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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그빌빌이
작성일 2010-10-26 15:04:59 KST 조회 654
제목
안녕하세요 저그 유닛사용에 관하여 궁금한것이 있어서 질문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저징징입니다.

제가 게임을하다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보통 테란전을 하다보면 저글링뽑고 바퀴소수에 뮤탈을 올리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상대 테란이 토르를 뽑게 되버리면 제 뮤탈이 소용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뮤탈을 안가고 벤시는 퀸으로 막는다는 생각으로 바퀴와 맹독충을 뽑아서 상대하는 빌드는 어떤가요?

저그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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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콘 Consciousnes (2010-10-26 15:16:18 KST)
3↑ ↓0
센스 이미지
뮤탈의 용도는 전투용도 분명하지만 무엇보다도 공중유닛 & 빠른 기동성을 이용한 견제 유닛입니다. 저그들이 뮤탈을 사용하는 이유를 간단히 보자면,

1. 멀티와 본진의 일꾼을 견제해서 테란의 자원 수급을 늦추기
2. 서플등의 건물을 파괴함으로서 한방 타이밍 늦추기
3. 꾸준한 견제로 테란이 나오기 못하게 막기 -> 멀티 활성화 시간및 드론을 째는 타이밍을 만들기
4. 견제를 하다 상대가 나오면 피해를 줄만큼 주고 빠져, 그동안 뽑아논 저글링, 맹독, 바퀴, 감염충등과 전투하여 싸먹기

정도가 되겠는데요. 뮤탈 대신 바퀴를 뽑게 되면, 화력과 맺집 자체에서는 앞서지만 위에서 언급한 1 ~ 4번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 하기 힘듭니다. 원래 저그 종족의 특성상 라바를 모아서 한번에 많은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며, 또한 상대보다 많은 자원을 통한 물량으로 압도를 해야 하는 종족입니다. 그렇다 보니, 뮤탈 컨과 견제, 그리고 빠른 멀티와 그 멀티의 활성화에 자신이 있는 저그 고수층 유저들은 뮤탈을 선호 하는 편이죠.

이렇게 리플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어제 있었던 곰티비 GSL 시즌 2의 Idra 그랙 필즈 선수와 oGsgon 김성곤 선수의 32강 경기 1경기를 보신다면 저그 유저의 마인드를 배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경기에서는 뮤탈 견제를 통한 빠른 확장의 활성화를 통해 물량으로 찍어 누르는 경기이고,
2경기는 6바퀴로 수비 & 압박을 통해 빠르게 확장과 군락 테크를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저그 유저의 기본 운영 법이자 마인드라 보여집니다 ^^;;
라플라스의악마 (2010-10-26 15:11: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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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겐세이는 멀로 치실껀가용?
아이콘 Consciousnes (2010-10-26 15:16: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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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탈의 용도는 전투용도 분명하지만 무엇보다도 공중유닛 & 빠른 기동성을 이용한 견제 유닛입니다. 저그들이 뮤탈을 사용하는 이유를 간단히 보자면,

1. 멀티와 본진의 일꾼을 견제해서 테란의 자원 수급을 늦추기
2. 서플등의 건물을 파괴함으로서 한방 타이밍 늦추기
3. 꾸준한 견제로 테란이 나오기 못하게 막기 -> 멀티 활성화 시간및 드론을 째는 타이밍을 만들기
4. 견제를 하다 상대가 나오면 피해를 줄만큼 주고 빠져, 그동안 뽑아논 저글링, 맹독, 바퀴, 감염충등과 전투하여 싸먹기

정도가 되겠는데요. 뮤탈 대신 바퀴를 뽑게 되면, 화력과 맺집 자체에서는 앞서지만 위에서 언급한 1 ~ 4번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 하기 힘듭니다. 원래 저그 종족의 특성상 라바를 모아서 한번에 많은 유닛을 생산할 수 있으며, 또한 상대보다 많은 자원을 통한 물량으로 압도를 해야 하는 종족입니다. 그렇다 보니, 뮤탈 컨과 견제, 그리고 빠른 멀티와 그 멀티의 활성화에 자신이 있는 저그 고수층 유저들은 뮤탈을 선호 하는 편이죠.

이렇게 리플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어제 있었던 곰티비 GSL 시즌 2의 Idra 그랙 필즈 선수와 oGsgon 김성곤 선수의 32강 경기 1경기를 보신다면 저그 유저의 마인드를 배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경기에서는 뮤탈 견제를 통한 빠른 확장의 활성화를 통해 물량으로 찍어 누르는 경기이고,
2경기는 6바퀴로 수비 & 압박을 통해 빠르게 확장과 군락 테크를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저그 유저의 기본 운영 법이자 마인드라 보여집니다 ^^;;
아이콘 Consciousnes (2010-10-26 15:18: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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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토르는 매직박스 컨트롤이라 불리우는 컨트롤을 통하여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http://www.playxp.com/sc2/tip/view.php?article_id=2040596&search=1&search_pos=&q=

이글을 참고 하시고, 링크된 유투브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 되리라 생각됩니다.
라플라스의악마 (2010-10-26 15:49: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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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ciousnes님 해설위원이세요? 설명이 엄청 좋으시네요 ㅎㅎ
아이콘 Consciousnes (2010-10-26 16:58: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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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아뇨 ^^;; ㅎㅎ

그냥 스2를 좋아라하는 팬이죠. 실력보단 입스타를 더 잘하는 유저일 뿐이구요 ㅋㅋ ^^;;
dd (2010-10-26 18:46:02 KST) - 59.30.xxx.93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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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탈의 중요한 용도 중 하나는 테란의 또다른 강력한 카드인 의료선 플레이를 저지할 수 있다는 점도 큽니다. 가장 일반적인 화염차는 바퀴나 여왕 가촉으로도 저지하기 어렵지 않지만(물론 지옥불 화염차 다수라면 피해를 안 받긴 어렵겠죠) 바이킹, 의료선, 밴시 등 공중기동력 있는 유닛이 적극적으로 견제를 오면 지대공이 취약한 저그 입장에서 굉장히 답답합니다. 결국 다수의 뮤탈을 확보하는 것은 제공권을 장악해서 테란을 본진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고, 테란의 공중군이 견제를 오는 것을 저지하는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는데요.

다만 이때 생기는 맹점은, 뮤탈리스크가 가스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빠르게 뮤탈리스크 다수를 생산하고자하면 바퀴나 맹독충, 감염충과 같은 카드를 같이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테란이 뮤탈가는 저그 상대로 빠르게 치고 나오는 타이밍이 있는데 빠른 뮤탈의 경우 여기에 당하기 쉽죠. 맹독충이나 감염충 등이 있다면 주로 해병 다수가 주력이 되어 나오는 이 타이밍 러시를 상대하기 쉽지만 막상 그러면 초반에 우주공항에 힘을 실어준 테란에게 휘둘릴 수 있고요. 따라서 저그는 정찰을 통해 상대의 기조전략을 반드시 예측하고 있어야 합니다.

GSL 32강 그렉필즈 vs 김성곤 선수 경기 1경기에서는 아무런 견제와 압박을 받지 않은 저그가 압도적인 뮤탈리스크로 맵을 완전 장악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었죠. 하지만 다른 예를 들어본다면 GSL 64강 조만혁 vs 변길섭 선수 경기를 본다면 조만혁 선수가 뮤탈리스크를 3경기 모두에서 활용했지만 한 경기에선 제공권을 잡으면서 이겼지만, 다른 두 경기에서는 빠른 뮤탈리스크 타이밍을 노리고 치고 나온 테란에게 큰 피해를 받으면서 결국 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되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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