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초반 압박은 어떻게 가야하나요?

500점대 골드 리그 테란입니다 ㅜㅜ

 

대 저그전이나 테란전은 나름 어찌어찌 하겠는데 프로토스전이 너무 어렵네요.

 

초반에 불곰 한둘에 해병으로 찌르러 가도 파수기가 입구에 역장쳐서 못들어가서

 

결국 견제 못하고 -_-;

 

그래도 4차관으로 찌르러 오는거 벙커 지으면서 막을 순 있겠는데

 

그 후가 문제네요. 거신 쌓이고 그러면 제가 손이 느린지라 다수 대 다수 싸움에서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이 초반에 확실히 프로토스 견제를 해줘서 거신체제 갖추는 걸 늦춰야겠다는

 

건데요. 그런 경우 초반 압박(견제)은 무엇으로 어떻게 가야하나요?

플토전에는 초반에 그렇게 견제에 목숨걸 필요가 없답니다.

2병영 푸쉬좀 해주다가 플토보다 앞마당 빨리먹고 거신 나오면 바이킹 뽑아 대처해주세요.

토스가 초반에 관문 2~3개를 유지하는 체제(파수기가 하나라도 있다는 가정 하에) 3~4병영의 극단적인 찌르기가 아닌이상 막힐 수 밖에 없습니다. 1관문 빠른 로봇공학 시설같은 경우에는 찔러볼 수 있겠지만 그 이외에는 찌르기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병력 이득입니다. 굳이 언덕으로 올라가려하지 마시고 토스의 언덕 입구에서 농성하면서 멀티를 늦춘다는 생각으로 운영해보세요. 물론 농성과 동시에 자신은 멀티를 가져가야겠죠.

초반견제 구지 무리해서 들어갈 필요 없습니다. 2병영에서 나오는 유닛으로 들어갈려는 척만 하면서 입구에 학익진으로 유닛을 펼쳐놓고 벙커 1~2개 지어주면 플토는 왠만해선 못나옵니다.

그다음에 앞마당 먹고 병영 6개 짓고 스켄 뿌리면서 황혼의회 올라갔다 -> 미사일 포탑 박아놓고 사령부 에너지 모으기 거신이다->의료선보단 일단 바이킹 추가서부터 바이킹 4기만 되도 거신은 금방 잡혀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 들어가서 유닛을 꼭 잡는게 견젠 아니에요. 내가 앞마당 먹는데 상대방은 앞마당 못먹게 한다. 이것도 견제죠.

음 꼭 올라가서 유닛 잡는게 능사는 아니군요.
후반 운영 및 컨트롤 연습이 더 필요하겠네요 ㅜㅜ
위에 세 분 감사합니당 (__)

초반찌르기는 굳이 들어가는거보다

"역장 안쓰면 올라간다" 액션 정도만 하세요~

상대 역장도 좀뽑고 상황봐서 유닛 1-2기 끊는정도 그러면서 확장 가져가시면되융

2불곰 1해병 찌르기 좋습니다.

불곰찌르기할때는 선충격탄을 ㅇ.ㅇ!

초반에 적은 병력으로 갔는데 역장 써주면 감사죠.
마나빼먹기...쿠쿠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