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전에서 바퀴와 감염충을 쓰는데

뭐 거리가 멀면 (고철처리장이라든가)

선부화장 먹고 가스 여유 가지면서 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맵에서는 주로 본진플레이를 해요

 

저글링 발업도 잘 안해주고(나중에 하긴 합니다만)

초반엔 바퀴만 죽어라 뽑아대요

그러다 가스 100 여유 되면 번식지 올리고 투가스 캐고 일벌레 째고 진화장 짓고 (이때 가끔 밀리기도)

 

그리고 번식지 완성되면 바로 감염구덩이 지어요

바퀴 속업 누르고, 감염구덩이 완성되면 분비선 업글 해주는데..

 

저기까지 하고 나면 가스가 정말 후달리더라구요

바퀴 숫자가 15마리 정도 되는데

상대방 역시 주로 바퀴를 모아놨고

감염충보다는 히드라나 뮤탈을 많이 타던데

아무튼 바퀴 숫자는 보통 저보다 많습니다

 

분비선 업글 눌러놓고 나면 감염충 뽑으면서 바퀴 뽑기가 힘들어서

저글링만 눌러주고 감염충 4기 모이면 러시가거든요

근데 가끔 올바퀴.. 거의 25~30마리 정도에 패배하기도 하더라구요

상대방이 뮤탈 타면 진균+감테로 순삭하고

앞마당 먹으면 바퀴에 진균 뿌려주고 감테 다 뿌려서 쑥대밭 만들고

더블링이면 레알 감사고

똑같은 빌드면 뭐 한번 부딪혔다가 빼고 앞마당 먹고 이러는데..

 

감염충이 좋긴 좋은데 첫 러시 타이밍까지 가스 관리가 어렵네요

바퀴 숫자가 너무 적어서 진 적도 있고

감염충이 모자라서 뮤탈 산개에 털린적도 있고

번식지 가느라 병력이 적어서

앞마당 먹은 상대 견제 못해서 진적도 잇고...

 

음 가스 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감염충을 한 두마리 빼고

그 가스로 바퀴를 늘릴까요

가스 150이니 바퀴 6마리가 충원되니까..

 

아 그럼 뮤탈을 못잡고 음 고민

진균번식이 좋긴 한데
어차피 사거리도 똑같은 이상 진균번식의 뎀딜만 고려하면
그냥 바퀴를 훨씬 많이 뽑아서 싸움붙이는게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그러면 지더라고요 -_-

바퀴싸움에 무리해서 감염충 포함시켰다가 바퀴수에 밀려서 집니다. 그냥 가촉박고 수비하면서 앞마당먹고 무탈띄우시고, 상대 체제봐서 히드라면 무탈은 짤짤이할 만큼만 뽑고 나머지 바퀴오링+감염충가는식으로 가면 무난하게 이길수 있을듯. 초반에 맹독테크타셨으면 히드라에 맹독드랍이나 발업맹독으로 들이받거나 하면 히드라 그냥 삭제되니 그다음에 무탈로 덮어도 되고요. 감염충이 좋기는 한데 유닛 한두기 차이에서 초중반에 승부가 갈리는 동족전에 무리해서 뽑기에는 그닥 효율이 좋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