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공백기(?) 실력의 벽을 가늠했을때 극복 어떻게하세요?

안녕하세요...

 

2주전만해도 실버리그 통합 랭크 1위 Sky 입니다.

 

그러고 20연승해서 다이아 조 1~3위랑 동등하게 대적하고 플레티넘은 씹어먹던 제가

 

상위리그로 진입하고 싶어서 일부러 리그겜하면 나가는 4연패 뒤 1승 거머쥐고 플래티넘 조1위로 두 계단 리그

 

상승하고 조용히 전략연구 및 상위리그로 왔으니까 체계를 다시 잡자는 취지로 한달간 주구장창 커스텀게임하면서  여럿 병력 컨트롤 및 운영체계를 싹 다 고쳤는데요.

 

웃긴건 이런 수고를 감수했음에도 요즈음은 리그뛰면 1승하면 10패 2승하면 9연패 이렇게 달리네요.

 

실버리그 일적만해도 겁없이 달려들고 컨트롤도 자신있었는데 되려 상위리그로 올라갈수록 움츠러들고 조심스럽게 하다보니까 되려 진보하기보단 퇴보의 길을 걷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예전만해도 다이아리그 프로토스를 만나도 그래봤자 프토인데 뭐 하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공격에 공격 유리하면 멀티 이런 식이었는데 이젠 어떻게든 점수 안잃고 승률 안 잃어볼려고 움츠린다음 한 방 날리고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쪽박 이런식의 연속이다보니

 

주변 사람들도 겜플레이가 많이 저조해졌다는 말씀 많이들 하시는데요.

 

저처럼 상위리그로 진입하면서부터 게임 경기풀어가는 스타일이 퇴보했다는 느낌 받으신 테란 유저분들 계신가요?

 

같이 고민을 주고받구 좀 진전해졌음 합니다.

 

개념있는 댓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는 플래티넘 조 3위 1900대입니다... 빌어먹을 연패행진곡 부르다가 점수 200점까임 ㅠ ㅠ

다이아 조1~3위면 코드A~S급인데...동등하셨다는게........

저도 일주동안 200점 까인적 있었는데 그냥 편하게 겜하니 다시 점수가 조금씩 오르더군요

skdkfk // 이빨이 아니라, 한동안 스타2를 밥 먹는 시간빼놓고 앉아서 하다보니까 눈칫밥이랄까? 그런 내성이 생겨서 상대가 뭘 해도 일단 방어해놓고 제 공격갈 준비하고, 멀티는 무조건 안준다는 심보로 임했거든요? 실버에서 플레로 바로 직행할 시기즘에 그러다보니 그땐 저도 그립긴한데... 진심으로 다이아리거들과 동등하게 게임했구 그래서 실버에서 바로 플래티넘으로 승급했어요.. 지금은 뭘해도 움츠리고 맞은 담에 시작해서 문제지..

깡배추 // 그러면 연패행진곡불렀을텐데 위축되지않으세요? 저는 연패 계속 달리다보니까 방어자세로 임하게되서 유리한 고지 점령해도 러시할 엄두를 못내는데 요즘은

이건 스타2를 떠나서 어떤 분야의 일을 하더라도 부딪히면 극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xp사이트의 친구 만들기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저같은 경우 만나는 상대들이랑 50%정도의 승률을 보이면 친구만들기에 아이디 올린 유저분들

에게 연락해서 광란의 연겜을 달립니다. 그리고 1주일정도 후에 다시 레더를 뛰면 폭풍연승하다

가 다시 승률 50%대로 떨어지고 다시연겜하고 .. 시간은 걸리지만 확실히 실력이 느는것 같네요

lutedia // 친구만들기 게시판 있는 건 처음알았네요.. 그리고 곰TV에서 스타2 방송하는것도..

기사도인가? 이것도 많이봐야겠네요

리플을 다시 보면서 내가 뭘 어떻게 잘못했구나, 하는걸 파악하면서 그 플레이를 고쳐나가는게 좋죠
그런데 그래도 질때가 많긴 합니다 ㅠ

종족을 바꿉니다.

밸게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