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토스를 시작하는 새내기입니다.

제가이번에 토스를 새로시작하는데

토스로 하면 좋은 빌드몇가지와

토스전용 용어들 갔은거좀 가르쳐주세요ㅠㅠ

 

 

수정 - 전 이미 테란을 해봤어요!
근데 플토로 넘어온거임!

그러니까 테란으로가라고 하지마세요!

늦지않았습니다 테란으로가세요

그렇습니다
징징이고 자시고

현재 재미를 느낄수 있는 종족은 테란 뿐입니다.

그래도 프로토스는 날빌이 재밌네요
포톤러쉬부터 몰래 우주모함까지?

몰래쓰레기는 날빌이 아니지 참

프토 전문용어 : 테란사기 , 저그사기 , 사기 , 이외에도 불곰사기, 해병사기, 벤시사기등이 있습니다

가라고 안해요. 알아서 가실거니까요.

토스는 4단어만기억하면대여
광자러쉬
4차관
거신대전
전진관문

리플은 많은데 죄다 쓰잘데기 없는 댓글뿐이네-_-;; 저도 테란 땜에 힘들긴 하지만 초심자분이 진지하게 플레이 관련 조언 구하는데 테란하라는 소리 밖에 없는건 굉장히 보기 안좋네요.
제가 저그유저라서 플토 관련하여 아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일단 플토 전문용어 생각나는거 몇가지 적어보자면 우선 '시증'(시간증폭의 약자, 증폭이라고도 함)이 있겠습니다. 연결체를 클릭하시면 어 건물에 마나가 있네?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텐데요. 연결체 마나가 25가 될때마다 쓸 수 있는 기술로서 자기편 건물에 걸어주시면 유닛생산이나 기술개발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어요. 초반에는 연결체에 걸어서 일꾼생산을 빠르게 하고, 이후에도 자기가 무슨 빌드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그 빌드의 핵심유닛 및 기술 개발을 빠르게 완료하기 위해 해당 건물에 꾸준히 써줘야 하죠.(예: 4차원관문 러시를 위해 차원관문을 개발하는 인공제어소에 시증을 써주거나, 테란의 초반 불곰 압박을 막기 위해 필요한 유닛인 불멸자가 빨리 나오게 하기위해 불멸자 생산중인 로봇공학시설에 시증을 건다거나 등등)

플토...
플레티넘이 고비 -_-
4차관만으로 가신분들 있다지만...

그리고 두번째로 차관(차원관문)이 있겠습니다. 인공제어소에서 차원관문 연구를 완료하면 관문을 차원관문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요. 그냥 관문일때는 다른 생산건물과 마찬가지로 관문에서 유닛이 나오는데, 차관업 이후엔 수정탑이 지어진 곳이라면 어디든 관문유닛을 그곳으로 바로 소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문을 차관으로 업그레이드하는건 필수죠. 이러한 차관의 특징을 이용한 플토의 아주 유명한 전략이 바로 4차관 러시입니다. 1관문-인공제어소-차관연구- 연구중 관문세개 추가-차관연구완료와 동시에 관문 4개를 모두 차관으로 변환 - 한편 이 와중에 미리 나가있던 탐사정이 적 기지 근처에 몰래 수정탑을 지어놓음 - 수정탑 건설이 끝나면 거기서 지속적으로 관문유닛 4기씩 소환하며 상대방을 공격하는 전략입니다. 유닛 충원이 상대방 기지 근처에서 바로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스2가 나온지 한참 된 지금에 와서도 강력한 전략으로 평가받으며 초보에서 고수까지 널리 쓰는 전략이에요. 전 플토유저가 아니라서 정확한 빌드오더는 모르니 게시판에서 '4차관'으로 검색해보신후 당분간 이 4차관 러시만 갈고 닦으셔도 어느정도 승률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그 외의 플토 운영은 그냥 작전 보급소나 Q&A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는게 좋겠네요. 요즘 테란의 강세 때문에 플토 저그 유저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터라 질문게시판에 초보분들이 플토나 저그로 시작한다고 질문글올리면 그냥 테란하라는 씁쓸한 답글이 많이 달리는게 현실이네요ㅠ

현실...이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