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군주까지 버티기... 초보입장에선 좋네요(리플첨부)

허접하지만 리플 첨부합니다.

실레기라는거 감안하시고요.

 

이제 더이상 꼬라박은 안할렵니다.

이제 게임 컨셉은 무리군주까지 버티기...

 

버티기 최강은 히드라 + 감염충 + 성큰이더군요

특히 성큰은 가능한 전진라인을 펴야하고

전진라인을 펴려면 점막을 잘 퍼트려야겠죠

종양을 한꺼번에 여려개 까니까 점막이 빨리퍼지대요

 

그리고 성큰라인은 앞쪽에도 다수 건설하지만 뒤에도 계속 건설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교전이 일어나면 후다다닥 마구 지어버림...

감염충 진균으로 접근 못하게 하면서...

공성전차는 전진해올때 진균 먹이면서...

계속 시간끌면서 테크올리기...

 

이테크가 뭐가 좋냐면요.

일단 멀티를 상대방보다 많이 안먹어도 인구수가 더 적어도 이길수 있다는 거에요.

꼬라박을 안하니 인구수 급감이나 그런 현상도 없고

후반 남는 미네랄도 몸빵으로 나름 활용해주니 좋고

 

1.0에서는 잘 썼었는데 방송의 영향인지 안쓰다가

다시 써보니 좋네요.

 

예전과 달라진 거라면 감충의 시간끌기가 더 힘들어 졌다는거

하지만 중장갑 30%때문에 예전보다 더 쓰기 좋아졌다고 할 수 있죠.

공성전차 불곰 추적자 에도 상당히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제가 생각하는 진짜 버티기 핵심은 전진 성큰 라인 구축후에 교전중에도 뒤로 계속 성큰설치하는거 + 히드라와 감염충

원래는 성큰버티기가 상대가 멀티 더먹어버리거나 사거리 긴 유닛으로 공격하면 쓸모없는 짓이었지만 이 테크는 자원을 덜 먹어도 올리면 이긴다는 전제하에 하는 거기 때문에 시간끄는 것만이 주 목적...

감염충 마나가 부족하진 않나요 ? ?.

감염충 마나야 어차피 차는 거기 때문에 시간 계속 끌면 또 차고 하니까요 ㅎ 혹시 모르니까 마나 25+ 해주는게 좋더라고요 첫 감염충은 그냥 뽑는게 좋은듯 왜냐면 업하고 감염충 마나 75상태로 뽑는 것보다 바로 뽑아서 기다리는게 마나 75상태의 감염충을 구비하는데 더 빨라요. 장기적으로 보면 마나 25업은 꼭 해줘야겠지만요.

감염충 마나야 어차피 차는거지만 스턴-딜러로 바뀐 감염충은 더이상 시간끌기 용 효과로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만 ..

ㄴ그래도 저그 유닛중에서 달리 시간끌기에 좋은 유닛이 없어요. 다른방법이래봤자 꼬라박 뿐인데. 그건 그냥 자멸이죠. 견제도 시간끌기에 좋긴 하지만... 저그의 견제는 뮤탈 이외엔 별로라고 생각이 되고... 그나마 뮤탈도 발끈 역러시 같은거 오면 성큰도배해도 쉽게 뚫리더군요.

시간을 끈다는게 꼭 진균 시간뿐 아니고 가까이 오면 진균 맞는다 라는 액션으로 상대가 성큰 사거리보다 긴 원거리 공격으로만 성큰을 공격하게 만드는거죠.

ㄴ 가령 맵이 젤나가 동굴이라면 가촉라인이 꿀멀 앞 이실텐데 가촉라인 무시하고 안쪽 3멀로 무시하고 들어가면 어찌 되는지 ;;; ㅠ

아무래도 성큰은 지리적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겠죠. 2멀째부터는 좀 힘듭니다 ㅋ; 근데 이건 머랄까 저그스럽지 않은 빌드라서요. 자원적게 먹고 고테크만 확보하면 된다는 식으로 가는 거기 때문에... 진균으로 가까이 오지 말라고 협박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성큰 2차라인은 사실 차선책이죠. 제일 좋은건 1차라인이 안밀리는 거겠지요.

는 실버리그

처음부터 실버리그라고 했으니 비하 자제요.

나중에 실력 쌓으시고 골드 플래 다야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생각이 바뀌실겁니다;

시간끌면서 무리군주 올인 빌드이신듯 한데
올인성 무리군주는 예전부터 나왔을때 못끝내면 뒤가 별로 없다는게 결점이었습니다.

특히나 가촉라인에 많은 자원을 소비해서 병력수자체가 그리 많지않고
히감링에 가스를 많이 투자해서 무리군주도 그리 많이 나오기 힘들다는걸 감안하면
무리군주가 떳을 때 오히려 테란이 시간을 끌며 바이킹을 확보하는게 가능해서
결국 해탱+바이킹 조합이 갖춰진 테란을
더 적은수의 저그병력이 이기는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