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정찰을 어떻게 합니까 ?

이제 겨우 실버 달은 사람인데

 

테란은 이곳저곳 끄트머리마다 보급고 지어놔서 오버로드 오면 다

 

들키더군요 .. 꾸역꾸역 밀어넣으면 마린한테 금방 터지고 ..

 

저글링으로 정찰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입구 막아불면 답이 없네요 .

 

프로선수들 보면 입구에 배치한 마린수를 보고 견제가 한번 올것인지 아님 모아서 한타를 올것인지

 

아는거 같아서 플토 입구를 보니 질럿이 얼마 없길레 아 이건 견제다 생각하고

 

암흑기사 혹은 불사조 대비를 햇더니만 차관유닛이 오드라구요 ..

 

 

테란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수공장이 언뜻보이고 마린이 생각보다 적길레

 

가촉에 바퀴소굴 이제 겨우 짓는데 사신 딱한마리가 와서 시간끌다가 은폐 밴시와버리니

 

끝나더군요 ㅠ.ㅠ

 

 

 

저그 고수여러분 ! 님들은 상대체재나 무엇이 올지 눈치채는법이나 정찰법이 없을까요 ??

 

프로들은 구지 오버로드로 중요건물 보지 않아도 알아채시든데

링으로 입구언덕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봅니다 해병은 몇기나있는가 업글뭘돌리는가

운좋으면 여타테크건물볼수도있고요 오버찌를떈 그냥 죽엇다 생각하고 찌르고 대충몇개본거로

추리하시면됩니다 예를들어 병영 두개를봣다하면 앞에것까지 3개 타이밍러쉬준비하고뭐이런거

그런데 글쓴이님이 착각하신게,왜 플토 입구를 볼때 질럿의 양을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질럿보다는 파수기나 추적자의 수,혹은 1광전사 입막 이후 파수기가 먼저 나오는가 추적자가 먼저 나오는가 등을 보는것입니다.파수기가 많다면 가스를 많이 소모했다는 뜻이죠,그리고 1광 이후 1추가 나온다면 4차관을 의심하는등,가스를 소모하는 유닛을 보면서 추리를 하는게 훨씬 유용합니다

초반에 정찰나간 일벌레로 가스러시 갑니다. 지어질때쯤 취소하고 지어질때쯤 취소하고 반복하다가 적당한 시점에 다시 취소하고 일벌레로 도망다니며 건물 뭐지어졌나 보면 미션 성공.
넓은 맵에서는 물론 어렵지만, 실버 정도라면 가스러시정찰이 그나마 먹힐 거에요.

그리고 대군주는 처음에 나오는거 외에 두기 정도 더 상대기지쪽으로 보냅니다. 하나 죽어도 또나중에 정찰 가능하고 여차하면 감군으로 변신시킬수 있게요.(불사조나 바이킹 뜨면 대참사긴 함-_-;) 그리고 꼭 상대기지 구석뿐만 아니라 상대방 앞마당 구석 쪽에도 하나 정도 보내보면 좋죠. 앞마당을 먹고 있다는걸 파악하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정보니까요.

저그의 정찰은 초반 일벌레 정찰, 그후 저글링 깔짝대기와 오버러드 밀어넣기, 나중엔 공중유닛이나 속업 오버나 감시군주등으로 정찰하기. 이렇게 됩니다. 주 정찰은 저글링 깔짝대기 이므로 앞마당 여부, 병력 구성여부등을 보고 탐정짓을 해야됩니다.

상대가 바이킹이나 불사조등을 쓰지 않는다면 감시군주&변신수는
무척 탁월한 정찰력을 보여줍니다.

다들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테란 상대할때는 첫 정찰때 가스 수 확인하는게 중요하고요 플토는 파수기수 계속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무엇이 오든 막을 대비가 되있어야 해요... 저그는 경험이 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