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전에 감링이 대세인 이유가 뭔가요?

요즘 저게 글들이나 리플들 보면 플토전에 감링을 많이 쓰신다던데

플토전엔 맹덕드랍이 진리아닌가요?

테란전엔 해병들이 진균 2방만 쏴주면 서로 막 앞다투어 절하는데

플토전에 쓰면 중장갑 추뎀때문에 47정도 된다지만 그렇다고 뎀딜이 많이되는것 같지도 않고요

추적자 묶으려고 쓰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바퀴를 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광전사 묶는 용도도 아닌 것 같고 광전사는 경장갑이기 때문에 뎀딜도 별로고

감링이 좋은 것이 뭔가요? 그냥 빠른 군락이후 무군이랑 조합하는 용돈가요

토스의 무슨 조합이 와도 싸울수 있음(가장 중요) 후반가서 무군이나 울트라랑 뭉치면 더욱더 좋음. 이 2가지 이유.

바드라 시의 역장. 알잖아요? ㅠㅠ 그 파수기를 정말 쉽고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감링이고, 점추의 장점인 오래 살려서 쉴드만 채우면 새 유닛! 도 묶어서 때려서 방지할 수 있고요. 그리고 플토가 빠르게 가져가는 제2멀 견제도 바드라보다 감링이 훨씬 편하고 쉽구요. 테크도 빠르면서 가스도 더 많이 축적이 되어서 업글도 빠르고 빌드업도 빠릅니다.

뎀딜이 꽤됨 움직이지도 못하니까 보통 마나만 있으면 2방 연속이고 무엇보다 초반에 째면서도 상대 타이밍오는거 막기쉬운게 감링임 게다가 감충이 워낙 좋으니까

그리고 플토 유닛 특성상 비싸고 수가 적어서 잘 뭉치거든요.. 감충의 진균 3방(파수기) 4~5방 (추적자, 광전사)로 몇마리만 펑펑 터뜨리고 감테로 화력분산만 해줘도 빠른 업이 된 저글링이 나머지를 쉽게 밀어버립니다.

ps- 바드라로 상대 이길려면 거신 전 타이밍에 3멀티를 무난히 돌리면서 6가스를 채취하면서 펌핑이 쉬지 않고 돌아가면서 미네랄과 가스가 거의 남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지는걸 보고 (방송으로) 바드라는 한계가 있구나, 를 느꼈습니다. 뭐, 저만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요;

애초에 바드라가 거신 역장에 녹는 건 알죠 ㅜ 근데 파수기 제거는 맹덕드랍이 더 쉬운것 같아서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감링도 연습해봐야 겟네요

플토 입장에선 맹덕군주나 감링이나 둘다 상대하기 참 뭐합니다 ㅠ
다만 맹덕군주는 아칸이나 점추 등으로 어찌 대처해보겠는데, 감링은 상대하기 좀 버겁더군요.
신경기생충도 업되고 감염충 다수 쌓이면 그 후로는 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