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이렇게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앞마당 멀티먹고 가길래 저도 따라 먹고 가보니 포토를 몇개 지어놔서 뚫어야겠다 생각하니 파수기때문에

 

들어가려다가 망설이게 되고 상대는 불사조가 나오대요 4가스에서 불사조 나오니 숫자도 금방 모이던데

 

그걸로 제 본진 휘젓고 다녀서 처음은 여왕과 포자 촉수로 막다가 히드라 뽑아서 퇴치 하고

 

저는 바퀴 히드라 한방 병력 모아서 입구 뚫어버려야지 생각해서 가보니 왠걸....

 

불사조 뽑다가 체제 전환해서 거신 잔뜩 뽑아서 나오는데 대략 6? 7기? 정도되는 숫자에 질럿 추적자등

 

결국 제 바퀴 히드라 아무짓도 못하고 그냥 싸아악~~ 녹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냥 타락귀 가야하나요? 타락귀가면 상대가 불사조했다가 체제 변환해버리면 바보될꺼같아서 ㅠ

앞마당 방해는 하는게 좋습니다.- 앞마당에 저글링 한마리를 미네랄 으슥한곳에 둔다.
그 저글링이 죽음으로서 적이 멀티를 하려는 것을 알고 그동안 소유한 저글리이 적 파마당으로 뛴다. 이때는 있어봐야 수정탑과 연결체 거기서 잘해야 제련소나 관물이 추가로 지어질려는 상황이라 저글링줄 4~5마리는 본진 난입하고 남은 저글링은 소수 파수기와 광전사와 싸워준다.
이때 본진과 앞마당에 일벌레는 채워주거나 공격가면서 동시에 추가 저글링을 뽑거나 둘중 하나를 택하면 견제와 본진 난입을 통한 정찰과 일꾼과 파수기를 좀 잡아줄수 있습니다.

공허와 불사조는 히드라로 잡는것은 조건이 필요합니다. - 적의 본진을 정찰해서 이미 다수의 관문이 펼쳐져 있음을 확인하셔서 우관유닛이 오면 관물과 로봇공학과 우관이 동시에 돌기 힘들다는 것을 직시하시거나, 우관이 2개이상이어서 로공갈 우려가 없고 차관이 적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히드란ㄴ 딱 타이밍 러쉬로 적합하며, 되도록이면 불사조와 공허는 2우관이 아니고서야 포촉과 여왕다수로 막는게 좋은것 같습니다(여분 여왕을 1~2정도 더 두면 됩니다.)

우관유닛은 부유한 저그의 대공과의 전투에서 이기기 힘듭니다.- 뮤탈이 불사조에 카운터이지만, 저그가 프토보다 1개의 자원을 더 먹는 상황에선 결코 꿀리지 않게 물량이 나옵니다. 님 말씀대로 타락귀가 불사조락 잘싸우긴 해도 응원귀 되기 십상이고 적이 공허를 모으면 거기에 무력해집니다. 차라리 뮤탈을 메인 베이스로하고 소수의 타락귀를 섞어주면 좋은 전투가 되며 불사조는 항상 도망 못칠만한 전장에서 싸우는게 최고입니다. 아니면, 진균.
그리고 저그 대공에 맞춰주는 프토가 대공에서 비교적 대등하게 싸우는 경우는 지상 포탑과 병력을 끼고 싸우거나 우관에 가스를 쏱아부을때 뿐입니다. 그럴때는 뮤탈과 저글링을 다수의 견제 병력으로 운용해서 적을 고란 기만해야 합니다.

근데 심시티를 잘해놔서 본진 난입이 힘들다면 어쩌나요? 그냥 뒤로 물러서고 2번째 리플대로 가야하나요? 문제는 불사조가 활개치는걸 막았으나 그 후 중간 타이밍이 비는데 그때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운영자체에서 밀린 것 같아보이심

굉장히 어렵내요 불사조를 뮤탈베이스로 잡는다라..저는 불사조만 보면 지레 겁먹어서 아예 뮤탈을 안뽑곤 하는데 안좋은 버릇이었나보내요

다른거보다 제일 답답한게 불사조를 막고나서 그 후 운영이 문제입니다. 드랍을 생각도 해봤으나 불사조를 퇴치만했지 아예 박멸한건 아니고 해서 고민되고 그렇다고 멀티만 먹자니 중간 타이밍에 나올까봐 조마 조마하고요 경험이 부족한건가요..?

패기왕// 1번 리플에서의저글링 난입 타이밍은 적의 앞마당 심시티가 이뤄지기 전이라는 점이 강점입니다. 본진 난입을 예상한 좋은 프토선수는 대게 앞마당을 가면서도 광전사를 길목에 잘 둡니다. 본진 난입은 어디까지나 정찰을 위한 것이 크기때문에(이게 저그입장에서 대군주 하나 아끼는 효과이기때문에) 하시라는 것이지 난입 못하면 앞마당에서 꼬장부리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프토는 온니 미네랄구성의 저렴한 저글링과 오픈된 앞마당에서 가스유닛 파수기와 마나를 소모하는 비효율적인 싸움을 해야하며, 동시에 앞마당을 늦춥니다. 발끈 러쉬가 오기도 힘든것은 막고나서 병력이 부실하고(애초에 앞마당을 일찍 먹을수록 병력은 부실한게 보통이니까) 앞마당을 먹기위해서 돈을 써야 하는 관계로 저그는 저글릉 뽑아둔것으로 견제하는 것만으로 주도적인 싸움이 됩니다.
즉, 저글링으로 앞마당을 방해하며(당연히 님은 앞마당을 먹었겠죠) 마저 앞마당과 본진에 풍족한 일벌레를 쨀 타이밍을 벌수 있게 되는 겁니다.

만약 이런 견제가 없으면 앞마당 먹는 프토의(프토는 본진 연결체에서 시증으로 꾸준히 일꾼 뽑으면 연결체 완성즉히의 순간 자원 활성화는 괴장히 빠른 편입니다.) 차관 타이밍 러쉬등 앞마당 물량에 저그가 한번 휘둘리기 참 좋습니다. 이런 견제는 그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니 하는게 좋습니다.

히드라로 사조 쫒아내면서 6가스 멀티후 역뮤링,바감링 나가면서 8가스 가면서 하이브 후 무군
애초에 상대가 우관유닛 쓴다고 확신들면 둥지탑배제 타이밍공1업 히링

불사조가 썩 대군주는 못잡으므로 맹독드랍도 좋습니다.
후반에 가서 불사조 잡기용으로 타락을 뽑은뒤 전 본진 입구 바로전에 타이밍 맞춰서 무리군주로 변해서 가는 러쉬 역시 강력합니다만, 이런 공격보두 지상 별력이 충분할때 이겟지요

45547474님의 말씀대로 우관 유닛은 히드라에 전부 취약한 편이니까.
미리 우관가는걸 예측했다면 히링 러쉬 역시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뮤탈베리스로 불사조 잡는건 저도 탈다림제단이나 안티가조선소 같은 큰맵에서 토스를 상대로 예쩐부터 많이 쓰던 뮤링빌드의 한 가지로 쓰는 것 입니다. 정 부탐 스러우시다면 좀더 부유하게 모으면서 지상병력으로 힘사움도 괜찮습니다. 단 이경우 프토가 2멀먹는걸 지속적으로 막아주는것이 항상 저그가 유리하게 가기 좋습니다.

그리고 위의 본문에서 보면 주로 적의 유닛을 맞춰가려다가 적의 다음유닛에 당하는 경우인데(우관->바드라->거신) 이것은 님이 주도적으로 프토를 선공하거나 아니면 미리 예측하고 미리 딱딱맞춰서 하시는 방법 두가지 뿐입니다.

그나마 요즘 저그가 프토상대로 선제공격을 할 주도권이 있어서 프토상대로 저그가 할만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선제공격을 쥔쪽이 심리적으로 좋으니까요.

즉, 운영을 가실때 좀더 공격적으로 하시거나 정찰을 습관적으로 열심히 하셔야 될것 같아요.

제가 이해력이 잘 안좋아서 다시 질문드리는데 선제 공격 주도권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고 왜 그런지 설명 가능할까요? ㅠ 제가 기본개념도 엉망인거 같아서 처음 저글링 말씀하신건가

거신체제로 바뀌는데 6-7기 모일때까지 정찰이 안됬었떤게 큰거같아요. 불사조 거신 둘다 타락귀에 취약한데 퀴드라에 타락귀 섞어주셨으면 어떠셧을까싶음

일단 가스트릭한 일벌레 정찰은 필수겠죠. 만약에 상대가 광자포 더블이라면 정말 운 없지 않는한 앞마당 워프전에 일벌레 정찰 성공할 것입니다. 상대가 앞마당에 탐사정이 하나뿐이라면 일벌레로 툭툭 건드린다음 해처리 지어버려서 멀티 못하게 하는것도 좋죠 ㅋ 만약에 서로가 멀티 먹고 운영쌈 간다면 적당한 타이밍에 대군주 찔러봐서 상대가 2-3우관인지, 6-7차관인지 아니면 로공 올려서 차관병력과 같이 진출인지 꼭 정찰해야 합니다. 우관이나 차관 타이밍이라면 공업 저글링과 감염충으로 한타 막고 다시 정찰해서 상대가 기사단 테크면 바퀴를 대량생산해주고 우관이나 로공이라면 감충 6기 정도만 유지하고 뮤탈 엄청 뽑아주면 이길수 있을껄요. 그리고 상대가 우관을 2개이상 지었다면 모를까 1우관이라면 히드라보다는 그냥 여왕과 포촉으로 수비하면서 상대가 거신 이나 기사단 테크올리는지 확인 해야 합니다. 이건 최종환 선수 플레이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상대가 진출전 대군주 속업후 꾸준히 한기씩 던지면서 테크 확인하더군요. 상대 체제정찰에 맞춰가는 운영이 저그의 생명입니다.

상대가 우관 아니라면 모를까 불사조 모으는거 뻔히 아는데 뮤탈 뽑고 앉아 있으면 자살 행위죠;;

올해 초부터 제가 굉장히 즐겨했던 플레이네요
다른 거 없이 다수 불사조->히드라 나오면 바로 거신
아예 우관 3개 4개 올려서 불사조로 히드라 다 끊어먹고
느려터진 히드라가 크립 떠나서 공격을 못 오는 사이에 3멀티째 시도하고
히드라가 더이상 못끊어먹을 만큼 많이 쌓였을때는 거신 나오고

파해법이요?
히드라 대신 퀸 레알 다수+포촉 (이 빌드 포촉 뿌리박는 시간 6초로 줄어들고 나서 안씁니다)
감염충!!!!!!!!!!!! 레어 터지면 감염충을 먼저 타세요
거신 이전에 지상 병력은 없다시피 하니까
일정량의 저글링 돌려서 적어도 거신 나오기전까진 플토 3멀티 철저하게 막아야됩니다 아차하는 순간에 캐논완성되고 파수기 소환되면 프토 멀티 굳혀지니까 정찰 잘하셔야되요

프토가 우관을 가는 이유는 고가의 유닛인 프토병력은 강력하지만 결국 수가 적기에 다수가 나오기 힘들다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래서 차관 너프이후 더욱 프토들은 저그를 상대로 공격을 안가고 앞마당을 돌려서 자신이 원하는 덩어리를 맞추고 싶어하죠,
그리고 수2에 넘어오면서 저그의 대공이 번식지는 가야지 생긴다는걸 적극 이용한게 우관에서 공허와 불사조 찌르기 입니다.

이 찌르기는 사실상 바퀴같은 초반 공세에서 일방적으로 때려서 효율적인 전투를하고 번식지 전에 2멀과같은 추가 확장 저지와 저그를 위축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유도하는데, 우관이 있어도 발업된 저글링이 필드를 활보하는데 많은 방해는 되지 않는다는 걸 숙지 해야 합니다.
불사조와 공허가 부담 스러운 저그유저의 기본 마인드는 저걸 죽일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저글링 다수는 공허에게도 비효율적인 화력보조만 하게 만들고 불사조의 중력자는 효율이 없으며 결국 관문과 포탑으로만 막습니다.(물론 저글링은 대공이 없기에 저글링만으로 못끝내는것은 맞습니다만.)
즉, 프토가 우공을 타며 대공에서 수비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그 동안 모아둔 저글링을(아 뽑았으면 분명히 미네랄이 넘치실 겁니다.) 소비해서라도 공세를 취하는게 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공허와 불사조가 대공이 없어 정면으로 막는것은 번식지 이전에 부담되지만 포촉과 여왕으로도 수비만이라면 용이하게 되니까요.

다만 제가 프토 상대로 저글링을 사용하길 즐겨해서 권하는 의견이지 바퀴를 즐겨 사용한다면 그것은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 감염충같은것을 이용해서 풀어나가다 보니까 부화장테크에서는 저글링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상대가 선앞하면 적절한 시기에 대군주 찔러넣어서 우관체제인지 관문 늘리는지 확인하시고 우관이면 일꾼을 부왘째면서 퀸을 적정량 추가합니다. 선앞을 가셨으면 스패니쉬와처럼 인구수44(추가퀸이 많으니 그보다는 좀 더일듯)정도에 4가스를 한번에 파면서 본진업+저글링발업을 하고 바로 히드라굴을 올립니다. 그리고 찍힌 히드라과 저글링으로 앞마당으로 압박을 가면됩니다. 공허2+불사조3기를 찍는 체제는 이 타이밍에 거신 한기가 나올락말락해서, 히드라로 시간끌고 저글링으로 파고들면 일꾼에 타격을 제법 줄 수 있습니다. 벌써 거신이 나왔다 싶으면 무리하게 타락귀 가지마시고 미리 바퀴소굴을 올려둬서 일단 퀴드라체제를 갖춰 물량으로 압박하면서 토스의 진출을 막아야합니다. 그러면서 미리미리 3멀펴두고 둥지탑만 올려두고 있다가 눈치봐서 토스가 나올거 같다 싶으면 병력을 옆으로 빼놓고 본진에서 퀴드라를 한타임 부왘 찍어서 앞뒤로 덮치면 200채우는게 토스보다 훨씬 빠른 저그가 퀴드라만으로 거신추적자를 잡아낼수 있는타이밍이 나옵니다. 아니면 기다렸다가 타락귀를 모으고 힘싸움에 들어가시면 되겠죠. 약간 감염충없는 구 스타일인데, 포인트는 우관을 보자마자 거신콤보까지 예상하고 한발씩 빠르게 움직여서 압박하고 확장늘리는것입니당.

빠른 3멀. 장민철식 공허만 아니면 3멀 쉽게 먹어요.

우관일때 여왕 5기정도 있으면 포촉이랑 쉽게 막히던데 불사조 5기가면 오버 모아놓고 여왕몇기 배치해놓으면 가지도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