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맵들은,,

스타2 맵들 보면

대부분의 맵들이 맵의 가장자리부분을 섬맵형으로 만들어놔서, 맵 모서리로 지상유닛이 다니지 못하게 만들어져있네요.

이게 상당히 거슬리는게 스원때는 본진에 드랍쉽이나 뮤탈이 들어와도 구석으로 적당히 몰아주면 잡을 수 있었는데 스투맵들은 본진바깥에 공간을 이용해서 맨날 밴시나 의료선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네요.

맵들 만들때 이렇게 만들라는 규칙이라도 있는겁니까?

에디터 때문입니다. 스1 에디터는 끝이 완전히 막혀있는 반면 스2 에디터는 맵 경계 넘어서도 공간이 존재하죠. 그래서 스1처럼 맵을 만들게 되면 게임상에서는 분명 유닛이 지나가고 건물을 지을수 있을것처럼 보이지만 그럴수 없는 상황이 생ㄱ기 때문입니다.

또 맵 경계에 배경이 안 남도록 만들면 경계가 시꺼멓게 보입니다. 맵퍼들은 그런 미적 테러를 좋아할리가 없죠.

한마디로 어색해보인다는 말.

근데 손을 좀 쓰면 공중유닛도 못다니게 할 수 있어요.

블리자드 맵이 그런맵이 많은것같습니다. 다들 예쁘게만을 위해 그렇게만들지는 않을겁니다. 벨런스 조절 요소중 한가지인것같습니다. 비슷한예로 콜로세움이 뮤짤을위해 언덕을 넣어준것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