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토스를 도와주세요 ㅠㅠ 각 종족별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된 초보 프로토스입니다.

프로토스가 구리다. 접어야겠다 .. 등등 많은 글을 보지만 전 한번 해보고 싶어서 계속 도전중입니다.

 

현재 골드 4위이며, 플래티넘을 노려보고 싶은데 지금으로선 부족한거 같아서 뭔가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물론 저 스스로 검색을 해서 숙지한게 있지만 제가 잘못 이해하거나 한 부분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요 ..

 

 

 

 

 

먼저 프프전

 

프프전은 스2를 시작한 날부터 4차관이 정석이라는 소리를 듣고 계속 4차관을 했는데 ..

3차관 1로보에 무참히 막히기 시작하면서 짜증이 나서 저도 3차관 1로보로 바꾸었습니다.

일단 3차관 1로보로 ... 추적자 + 파수기를 모아주고 불멸자가 1기 또는 2기가 되면.

 

1. 상대가 4차관이면 러쉬가 들어오기 시작.

   -> 입구로 끌어들인후 역장을 쳐서 추적자 2,3기를 가두어버린후 병력 이득을 봄.

       만족할만한 이득이다 싶으면, 관문을 1개 더 늘리고 로보에 시간증폭을 몰아주면서 한방 갖추어서

       밀어버림.

 

2. 상대가 테크 or 로보틱스 지향

   -> 상대에게 밀리지 않을만큼의 관문병력 + 불멸자를 뽑아주면서 앞마당 고고싱.

       어느정도 앞마당이 활성화 되면 불멸자는 4기정도에서 생산중지하고 거신을 생산.

       관문병력+불멸자+거신이 꽤 갖추어지면, 상대방이 추가멀티를 했는지 체크. (만약 했으면 밀어버림)

       그게 아니라면 내가 추가 멀티를 가져가면서 수비적으로 플레이. (멀티를 한박자 앞서가는 운영)

       그 뒤로는 그냥 .. -_-; 손가는대로 마구 플레이.

 

 

 

 

 

 

그 다음 저그전.

 

1. 저그가 앞마당을 가지 않고 본진플레이. 즉 바퀴나 더블링 올인으로 보이면.

   -> 입구를 꽁꽁 틀어막고 파수기를 배치한뒤에 4차관 or 5차관으로 병력을 끊임없이 모음 (물론 안보여줌)

       저그가 뚫는 것을 포기하고 앞마당 운영을 준비중이라고 생각되면 그 틈에 병력을 집중해서 공격 (막히면ㅈㅈ)

 

2. 저그가 앞마당을 가져가며 시작하는 평범한 운영

   -> 먼저 정찰간 일꾼은 가능하면 최대한 대군주를 퍼뜨린 위치를 기억해둠 (한 3기까지는 어떻게든 기억)

       인공제어소 이후 2우주관문을 올려서 불사조는 4기까지 생산 ( 질럿 1기로 입구에 세워둠 )

       4불사조로 처음에 기억해둔 위치를 뒤져서 오버로드 사냥. 대충 오버를 좀 팼으면 저그 본진이나

       앞마당으로 가서 여왕 사냥 (잡을만하다면.. 무리하지 않고 4기 유지)

       많은 피해를 입혔다 싶으면, 불사조 4기에서 생산중지하면서 남은 돈으로 생산해둔 관문병력으로

       불사조와 함께 러쉬 고고싱.

 

 

 

 

 

 

 

마지막 프테전.

 

먼저 테란전은 맞춰갈줄 모름. -_-;

일단 본능적으로 4차관으로 시작.

테란이 앞마당을 빨리 가져가거나 .. 병력이 의외로 허접하면 어떻게든 밀어보려고 발버둥을 침.

 

하지만 테란도 본진에서 숨어서 병력을 모으거나 하면. 4차관 이후 거신을 준비하기 시작.

거신이 1기정도 나오는 타이밍에 앞마당을 가져가고. 3기까지는 무조건 앞마당 수비.

시간이 흘러 흘러 거신이 3기가 되면 관문병력들과 센터로 진출.

 

테란이 추가멀티를 만약 했다면 깨버리고, 앞마당도 밀어볼만하면 공격 ㄱㄱ (근데 밀어볼만한적은 1번도없었음;;)

센터에 병력유지하며 앞마당 이후 멀티를 가져가기 시작함.

앞마당때는 거신만 생산했다면, 이제 슬슬 고위기사까지도 생산하기 시작.

 

대충 200이 차기 시작하면 이젠 테란 추가멀티만 끊어줌.  앞마당 이후론 멀티를 못하게 하는데 계속 집중.

( 참고로 관문병력 + 거신 + 사이오닉 스톰 조합이면 테란과 200싸움을 거의 안짐.

아무래도 골드라 EMP등을 잘 테란들이 쓰지 않기 때문인듯 .. -_-;; )

 

이 뒤로는 그냥 .. 멍한 상태로 손가는대로 플레이..

 

 

 

 

 

 

 

이렇게 정리해봤는데 .. 대충 전 이게 정석이라고 믿고 있는데 만약 정석이 이게 아니라면 ..

혹은 제가 말한 것중에 뭔가 부족한점이나 고쳐야 할 점이 있으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픞래티넘이 너무 가고 싶습니다 ㅠ

실력이 목표가 아니시구 플레가시는게 목표면
테란 -> 3관 1우관
저그 -> 4관 1우관
토스 -> 4차관

음.. 저는 테란전할때 4차관으로 절대 시작안하구요, 제일 유용하게 쓰는게 1관 더블 (흔이 추적자 더블) 이라구도 하죵. 처음에 관문 + 인공 올리시구 추적자먼저뽑으시면 돈이 남는데 그걸로 바로 앞멀 먹구 파수기 뽑습니다.추적자로는 정찰, 앞 멀 먹은후에는 관문 2개더 늘리구 정찰에 따라 마쳐가죵. 아무래도 후반 운영 (멀티 끈어주기라든지) 는 저보다 더 잘하시는거 같네요 ^^;;

테란은 절대로 방심안하는게 중요합니다. 한타싸움 크게이겨도 반전으로 드랍이나 이엠피에 민주화 되기떄문에 절대적으로 방심은 금물...

거신을 먼저가게되면 장점도있지만 단점으로는 당연히 돈/가스 부족... 그리고 반응로에서 2개씩 뽑아지는 바이킹떄문에 바로 녹는데요.. 한번 고위기사/암기 테크로 타셔서 집정관 형님을 소환해보시는것도 강추천입니다. 업글은 필수이구요, 고기체제로 가다가 후반을 거신과 섞어서 가시면 전 오히려 승률이 잘나오더라구요.

왠만한 타이밍 같은거는 알아두시면 편합니다. 무난하게 운영가는 테란분이시면 저는 9-11분쯤에는 본진에 추적자나 고기로 드랍예방 하구있구요 수정탑을 경로에 짓는다든지 그런걸로 예상하구 막네요...

에효 ㅋㅋ더쓰고싶지만 저도 아직 다레기 인지라 ㅠㅠㅠ 고수님들이 답변을 더해주겟죵!

항상 즐겜하시구 화이팅입니다! 키키

요즘 저그전엔 원관 더블이나 포지 더블같은걸 주로하는데 그걸 연습하세요.

저그가 앞마당 안가져가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저그가 앞마당 가는데 플토가 앞마당도 없이 안나온다? 이것만 알아도 가촉박고 막을병력 생산합니다. 4차관이나 3차1우관같이 올인성류가 요즘엔 잘안먹히구요.

요즘 정석이라면 1관 1우관 더블, 1과 더블, 앞마당 더블(포지,생더블)이 더 좋겠네요. 이후 운영연습이 상위권에서 더 잘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란전도 빠른 앞마당 위주의 운영연습이 좋다고 생각해요. 1관더블 2관더블 등등 각종 더블빌드 익히셔서 운영연습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dwasf // 물론 플래를 가는것도 목적이지만 당연히 실력을 키우고 싶어서요 ^^;

FreshMeat //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원게이트 더블같은 빌드를 굉장히 선호하는 편입니다.
(스타1에서도 원배럭더블 or 원게이트 더블같이 째는 빌드를 선호했었지
2팩토리 or 3게이트 드라군같은 올인성빌드는 조금 거리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스2에선
아직 더블빌드가 정립이 안되어있는 처지라 잘 못했었는데 덕분에 좋은 더블빌드 하나를
안 것 같습니다. 물론 글로만 읽고보면야 아직은 부족할테고. 말씀해주신걸 실전에 조금
적용해보면서 맞춰보던지 해야겠네요 ^-^

그리고 거신보다는 고위기사부터 가는 체제.. 저도 염두를 했었는데 정말 효율이 있을지
없을지 고민이 되어서 주저하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추천해주시니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 나름 의료선 동선등에 프로브를 패트롤해두거나 수정탑 하나를 짓거나
하는 플레이정도는 해두는데 .. 고위기사를 두어서 환류로 격추시키고 하는건 몰랐네요 ;;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쓰는 빌드만 적어볼게요.

프프전 : 4차관쓰고 막히면 점멸자
프저전 : 1관더블(2가스 먹고 광전사,파수기뽑고 앞마당),3관더블(2가스먹고 관문 2개 추가 광전사,파수기뽑고 앞마당),10관문 4차관,제련소 더블
프테전 : 3차관 1우관 더블,1관더블,10관문 4차관,2가스 늦은 4차관

솔직히 플레티넘까지는 빌드보다는 컨트롤,상황판단 능력이 더 중요한거같아요.

jongababo // 답변 감사합니다 !
먼저 저도 저그전에서 포지더블을 많이 했었습니다.
(물론 뭘 알아서 그랬다는게 아니고.. 스타1에선 포지더블이 정석이니까요 ^^;)

그런데, 확실히 돈 모이는 속도도 스1과는 천지차이고 .. 맵도 포지더블이 될만한 맵은
괜찮은데 .. 가끔 입구가 2개이거나 정말 넓은 맵같은건 도무지 심시티를 할 엄두가 나질
않아서 잘 못했었죠.
게다가 초반에 어떻게든 입구가 좁은 맵에선 포지더블을 했었는데 ..
아무래도 제 정찰부족이였겠지만, 이제 막 더블의 효율성이 터져볼만할때 엄청난 저글링수와
맹독충으로 한순간에 밀려버리고 하는게 많아서요 .. 물론 파수기의 역장은 괜히 있는게 아니지만,
이게 계속 신경을 써가면서 난입을 2,3번 잘 저지했다하더라도 결국 1번 실수로 역장을 못쳐서
뚫려버리면 그냥 ㅈㅈ 가 되버려서 본진플레이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 더블을 한 뒤에 관문 타이밍이나 숫자. 병력생산 타이밍 등
이른바 더블 후의 최적화를 제가 아직 거의 모르기 때문에 이런 것 같고 ..
이젠 작전보급소에서 찾아보는 노력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후배위하는선배 //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못들어본 빌드도 엄청나게 많군요.
하나하나 찾아봐야겠습니다 ^^:
질문이 1가지 있는데 ..
먼저 프프전에서 4차관이 막히면 후에 점멸자를 이용한다고 하시는데 ..
옵저버를 뛰워서 시야확보를 하고 본진 등을 오가며 점멸로 괴롭히는건가요?
아니면 점멸로 파수기 역장을 소용없게 하고 입구로 한점돌파를 하는건가요?

역장쳐도 언덕위 시야가 약간 보이기 때문에 점멸 할 수 있어요.
근데 이건 1.40패치때 막힌다고 하니 관측선 먼저 하나 띄우고 하는게 더 좋을거같아요.
상대가 암흑기사 일 수도 있으니

티폰봉우리 불타는 분화구 끄고
저그전:포지더블넥
테란전:1관더블
프토전:4차관
추천함 4사조 까지 뽑을거면 굳이 2우관올릴 필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