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에 속해있는 저그유저입니다.
테란유저인 친구와 2:2팀전을 자주하는데요. 상대편중 프로토스가 있을때 초반부터 불사조로 나오면 어찌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그리되면 거의 99%지는거 같아요.
보통 미니맵 확인겸 오버로드를 맵 구석구석에 펼쳐두는편입니다.
그런데 상대편이 작정하고 초반 불사조 나오기 시작하면 퀸이랑 오버로드 다 잡혀 죽고 자원압박으로 점점 망해가는데요. 그렇다고 뮤탈을 바로 찍는다해도 1:1뜨면 처참하게 발리고...열심히 없는 자원 모아 히드라 뽑으면 다른 1명의 지상군에 히드라가 찢겨나갑니다 ㅠㅠ
그래서 타락귀를 조낸 뽑아봤는데 이놈에 느려터진 타락귀가 제대로 때리기도 전에 도망가면서 뾱뾱! 하면서 맞아죽습니다...
제가 하도 당해서 이번엔 플토전이면 일단 기지마다 포자촉수 1개씩은 박아놓고 시작했는데 사거리 밖에서 교묘하게 일꾼, 여왕을 잡아죽이네요... 그래서 상대편 불사조 나온거 보자마자 본진에 포자촉수 도배하고 오버로드 회수한뒤 공중공격 아예 포기하고 저글링,맹독만 개때로 뽑아 봤습니다만 상대편의 거신, 해병,의료선에 다 녹아버렸습니다.
초반 불사조를 걱정해서 플토전에서는 오버로드를 펼치지 말아야할까요? 그리고 불사조로 들어오면 어찌 막아야하나요? 정말 답답하다 못해 짜증이 나서 불사조만 보면 경기를 일으킬 지경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