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인데 토스의 초반 날빌에 자꾸 당합니다..

제목 그대로구요.. 10~20위 왔다갔다 하며 운영을 즐겨하는 골드리거입니다.

거의 기술실 더블 후 2병 추가하고 의료선 띄워서 견제하는 운영을 하는데

토스의 4차관이나 옵점추, 우관류는 토스가 시전하는 그 순간 못막네요...

 

눈치라곤 하지만...

스1처럼 일꾼이 오래 살아돌아다닐 수 있는것도 아니고.. 다들 어떻게 눈치 채시나요 ㅠㅠ

가장 무난하게 날빌류를 막을 수 있는 빌드는 없나요.. 아니면 제가 못하는건지 ㅡ.ㅡ;;

 

어제오늘 합쳐서 대충 30게임했는데 운영은 한 5게임 한거같고 승은 7번밖에 안되고 미치겠네요 ㅠㅠ

원병더블하세요. 옵점추에 약한거빼곤 거의 모든 올인을 막음

스캔을 아낌없이 사용하세요 적당히 막을수 있을정도 되면 아끼면서 필요할때만 사용하시고요

ㄴ;?? 스캔은 6분 20초에 한번만 딱뿌리고 그 외엔 안쓰는게 좋음

가스와 연결체 마나를 보시면 무슨 빌드를 쓸지 대충은 맞출 수 있습니다.

지게를 떨구고 다시 마나가 된 사령부로 스캔을 쓰시면 감이잡힘. 아니면 정찰갈때 연결체의 증폭을 안주고 뭔가 추적자 나올때까지 모은다면 올인예상

토스전 초반에 스캔 쓰는거 아니구요.
스캔쓰는 경우는 테란이 1병 더블한 이후에 토스 앞마당 확인 실패했을 때 뿐입니다.

눈치채는 법은 첫 가스갯수+증폭 보고 판단합니다.
추적자가 관문증폭써서 칼같이 뽑으면 4분10초에 나오는데 증폭없으면 4분20초구요. 그전까지 건설로봇으로 계속 정찰합니다. 근데 골드에서는 4분40초까지 플토 본진 보다가 나와도 됩니다.
이때 2가스이면 암흑기사,옵점추,우관,불멸자,거신 등등 다 가능하고..
1가스이면 빠른 확장 또는 4차관 예상할 수 있죠.

그리고 추적자 나오기 전에 건설로봇을 맵 다른 구석으로 뺐다가 다시 집어넣습니다. 이때는 앞마당 확인이 최우선인데 아직 앞마당이 없다면 더블한 테란은 무조건 수비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1가스였는데 5분이 넘어가는데 앞마당이 없더라 하면 4차관 예상할 수 있구요. 2가스에 확장이 없는 경우는 좀 경우의 수가 많지만 지키는 마인드로 가면 됩니다.

애초에 기술실더블하면서 4차관 배재하는게 안됩니다
골드리그라고하지만 기술실 달면서 사신이든 불곰이든 더블을하면 1병 더블보다 4차관이 들어올 확률이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