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정찰에 대한 중수급? 정도 질문입니다.

플토전에서 보통 사신 하나 뽑고 반응로 달면서 더블하는 빌드를 쓰는데요.

실력이 안되고 플토에 대한 이해도가 딸리다보니 너무 잘 모르겠어서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 사신을 뽑을 때 건설로봇 정찰을 가야하나요? 가서 좋은점은 무엇이고 만약에 안간다면 해야될게 있나요? 집중적으로 봐야할건?  

 

2. 사실 정찰을 해서 1가스 일때 플토가 멀틴지 사신몰아내고 4차관인지 어떻게 알수가 있나요?

 

3. 정찰시 점추인 것을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4. 앞마당 먹고 일꾼 살짝 찍고오는 6차관올인 인것을 사전에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5. 사신 정찰후 추가적인 정찰은 언제 어떻게? 그리고 스캔은 언제 어디다 찍는게 효율적인가요?

 

1. 저는 안가고 사신으로만 갑니다

2. 보통 모광추가 본진에 있지 앞마당으로 내려오진 않습니다. 앞마당 유무는 충분히 보실수 있어요

3. 사신으로 황혼보는건 진짜 운좋아야 가능하고, 사신으로 감시탑을 쥐고있는데
다수의 추적자가 걸어나올경우 점추일 확률이 높습니다

4. 쓰는걸 본적이 음슴

5. 앞마당 유무, 모광추 찌르기 억제만 해줘도 할건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시탑 점령만 해놓으세여 앞을 봤다면 6:30쯤에 본진에 쓰시는걸 추천드림

1. 그냥 자기맘
가서 좋은점은 전진관문을 파악하거나 4인맵같은경우엔 건설로봇으로 미리 써치를해두면 사신이 헤매지않고 다이렉트로 갈수있죠.

2. 시증의 쌓임정도로 판단.
시증이 쌓였다 = 4차관가능성농후

3. 본진 2가스 가는걸보면 어렴풋이 예상은 할수있지만 정확히알기는 어려워요. 핵점추일수도있고 예언자일수도있고 암기일수도있고 이것땜에 초반주도권에 플토한테 잡히기 쉽다해서 테란들 불만이많죠 할렘가 흑형들 주머니처럼 뭐가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4. 스캔을 찍어보면 대충 감잡을수있는데 차관 터지기전의 병력구성이 광전사 추적자는 꼴랑1~2기있고 파수기가 많습니다.
보통 운영을 생각하는 플토는 파수기를 2~3기 밖에 안뽑는 반면 6차관같은 차원관문이 주가되는 올인은 파수기를 많이뽑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최적화적인 측면에서 6차관올인같은경우는 관문이 터지기전에는 미네랄이 빠듯하고 상대적으로 가스가 많이 남기때문에 파수기를 뽑는게 최적화에 더 잘맞고 두번째로 조합적인측면에서 역장이많은쪽이 뚫기에 유리하거든요.
보통 올인을 생각하는 플토는 4~6기 정도 뽑는거같네요
당하신 리플 분석하시면서 6차관 터지기 전타이밍이 대략 언제쯤인지 파악하시고 담부터 차관올인 의심될때마다 파악해뒀던 타이밍에 스캔을 쳤을때 파수기는 5~6기 있는데 광전사 추적자는 꼴랑 1~2기 있다 싶으면 거의 확신하시면됩니다.

5. 가장많이 쓰이는 방법은 스캔이죠
감시공장날리거나 상대본진옆에 병영지은후 띄워보내서 정찰하는경우도 있긴하던데 이건 자기 맘 이라 생각하고 보통은 스캔입니다.
첫스캔은 사신으로 못본데에 치는게 좋고 다음스캔들은 그때그때 자기가 알고싶은곳에 치세요
본진에 뭐지엇는지 알고싶으면 상대본진에치고 상대 병력구성알고싶으면 상대앞마당에치고

오늘도 전략시뮬레이션을 글로 배웁니다 ㅠㅠ

선사신빌드를 많이들 쓰니까 그냥 형식상 사용하시는듯 합니다 사신빌드는 보는게 가장 중요해요 특히 토스전은 더더욱요 빌드의 발단부터 포괄적으로 의견을 드리면 역시 같은 빌드라도 목적이 분명한 플레이가 중요한듯합니다 사신도 888이잇고 10땡 11땡 12땡 등등 마음대로 얼마든지 갈수 있는데요 888은 극단적인 전략이고 10땡정도면 초중반 탄력이 부족한데 추적자전에 최소 일꾼 두기는 잡을수 있구요 12땡은 거의 추적자 나올때 진입이니 순전정찰용이죠.. 본인이 사신이후 멀티를 가실지 지뢰드랍을 하실지 컨셉을 정하시고 사신의 영향이 미비하긴 하나 콤보식으로 순차적으로 연결되야 보다 나은 운영이 된다고 일단 정찰 이전에 말씀드리구요
그래서 아시겠지만 사신은 죽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며 첫 사신정찰때 핵심정찰요소는 가스캐는 일꾼수과 3파일런 여부를 꼭보는겁니다 일꾼이 15-30초전에 먼저 훓고 와도 좋구요 최소 다이아 이상에 심리전을 안다면 왠만하면 원가스를 갈일은 없을테니 페이크라도 일단은 2가스가 2기씩이면 올인류는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이게 페이크 일수 있으니 선일꾼정찰로 계속 가스 주변을 돌면서 모선핵나오는지까지 사신도착후에도 정황을 살피면 꽤나 긴시간동안 2기를 채취하고 올인을 쓰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최적화도 안되구요 요정도가 1차정찰 그리고 앞마당 훍고 빠져주고 2-30초뒤에 2차정찰을 시도합니다 여기서 구체적인 빌드가 나오겠죠 요정도까지 정찰은 어렵지 않습니다 핵심은 앞마당이구요 없으면 100퍼 옵니다 뭔가가 들어가서 뭐 로보면 사실 이미 앞마당은 있엇겠죠~ 우관이면 예언자고 황혼의회면 모점추 하지만 점멸누르는척하고 암기 가기도 해서 우관은 배제하고 본진주의수정탑정찰하시구요 별거없이 앞마당도 없고 파수기 모선핵이 자기본진 얼쩡거린다 그럼 멸뽕몰래건물이나 몰래건물몰아지었거나 그런거죠뭐~ ㅋㅋ 초반상황은 이렇게 사신이 죽지만 않으면 어렵지 않게 파악이 됩니다 문제는 중반올인인데.. 이건 솔직히 눈으로 못보면 감각이죠뭐 그래서 어려운거 같습니다 뭐MLG에서 장민철이 예언자4-5기모으고 차관러쉬하던데 그런건뭐..ㅋㅋ 일단 3멀없이 거신생산에 사거리업한다면 2벙커정도로 거신올인 대비하세요~
중반올인은 스캔정찰밖에 없습니다 중요한건 3멀여부입니다~
초중반은 요정도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