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스타자체를 처음 입문하는 쌩초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타1 저글링블러드 말고 해본적이없는 그야말로 아예 그냥 쌩초보입니다

어택땅,컨트롤과 숫자키로 부대지정하는것까지는 알고있습니다 ^^

일단 각 게시판들 검색으로 얻은 정보는

첫번째가 초보에 손도 느리다면 프로토스를 추천하신다고하여 프로토스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두번째는 프로게이머 리플레이 관전 및 각 리그경기 관람인데요

일단 저는 오늘 저녁 21:00경 게임 구매 후 캠페인부터 차근차근할 생각인데 프로토스 캠페인이 없다는것 같네요.....

그러면 캠페인은 일단 패스해도 될까요??

맵은 요새 리그 GSL 이나 WCS에서 많이하는 맵으로 컴퓨터 쉬움부터 1:1로 꾸준히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무작정 배틀넷가서 탈탈 털리는게 좋을까요???

뒤늦게 스타크래프트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는데 아예 쌩 초보라서 너무 막막하네요...ㅎㅎ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배넷에서 무작정 헤딩하는 건 재미는 있을지 몰라도(사람에 따라 재미가 없을 수도) 실력을 늘리는데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리플레이를 이유도 목적도 모른채 무작정 따라하기만 하는 것은 헤딩보다는 좀 낫지만 아마 재미가 없을 겁니다.
우선은 캠페인부터 차근차근하시고, gsl을 비롯한 스타2 고수들의 경기를 보세요. 해설도 주의깊게 들으시고요. 일단 이 게임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대략적인 전개를 알아야 리플레이를 봐도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토스캠페인이 없어도 일단 기본적인 어택이나 부대지정같은건 실력이 어느정도 늘기때문에 캠페인을 재미겸 연습겸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고요
개인적으로 토스는 날빌이 많은 종족이라서 제일 기본적인 빌드인 4차관이나 10관문 3차관등으로 시작하시는것도 좋은거같아요
그다음에 좀 익숙해지면 운영빌드 한두개 배워서 쓰면되고요

저는 일단 전진 2관문과 4차관을 극한으로 갈고 닦았습니다.
그중 4차관은 토스의 부대지정 수정탑 깃빨 시간증폭의 활용 병력 컨트롤 등등등 이걸 제대로 할줄 알아야 토스를 할줄 압니다.
http://sc2.inven.co.kr/dataninfo/manual/manualToolView.php?idx=538
이거 참고하세요

그리고 4차관을 하다보면 질리게 되는데 그때쯤 더블을 가져가는 빌드를 하면 좋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부대지정이나 빌드보단 유닛의 상성을 외워보세요~

저는 토스보다 저그를 추천하고 싶은데

유닛 상성도 중요하겠네요!

프로토스가 초보여도 좋다는건, 200 모아서 빵 싸움 할 때, 상대적으로 별로 컨 할게 없어서 좋다는것 뿐.. (기본적인 관문+로공 조합 어택땅 싸움. 스톰만 적당히 뿌려줘도, 교전실력 좋지 않은 상대들은 후두두둑)
날빌로 할거라면 프로토스더라도 딱히 초보한테 그리 좋을건 없는 것 같네요. 특히 점추는 더 안 될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