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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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19 08:00:09 KST | 조회 | 9,637 |
제목 |
스타2 세계관 이야기: 젤 나가 (번역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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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2 세계관 게시판에서 [꽃]민들레님이 번역하신 자료입니다.
[꽃]민들레님의 추신을 먼저 적어드리오니 게시물 열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번역물에 개그 좀 섞었다고 지x 지x하면 님들이 번역하셈.
정도 심한 개그물로 인하여 본문 내용이 잘못 전달될 가능성이 있을 시 꼼꼼히 따져본 후에 다시 재수정에 들어가겠지만 그 정도 수준까지 아니라면 속으로 너님들개x이라고 욕할거임 -_-
레이너, 내가 운명의 소식을 들고 왔네....젤나가가 돌아오네... 주기는 그 정점에 이르렀고, 인위적인 것들이 그 정점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그들이 일렀네
제라툴이 짐 레이너에게 경고하러 왔을 때
에필로그
젤나가는 고도의 정신능력을 가진 강력한 존재들이자 고대의 종족이며 우주의 방랑자입니다. 그들은 때론 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종족이라 불려지기도 합니다.
젤나가가 우주를 정복함과 다른 종족들을 향상시키는 일을 하는 동안, 그들 대부분이 프로토스, 저그와 현저히 관련이 있었습니다. 그 두 종족에 대한 그들읜 관심은 젤나가의 주기적인 수명 주기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수명이 긴 젤나가의 운명이 끝날 예정 이었을 때, 젤나가는 그들 두 종족을 이용하여 재탄생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니러니 하게도 도리어 그들은 그들 젤나가를 노리는 저그들로 인해 정ㅋ벅ㅋ 당하게 됩니다.
"젤'나가"라는 언어의 뜻은 "멀리서 온 방랑자"라는 뜻의 프로토스 언어입니다. 그러나 또한 그들의 진실된 이름이기도 합니다. 프로토스는 젤나가를 Ihan-lii이라 칭했습니다. 그 외에도 "위대한 스승", "창조하는 자(Maker)", "수호자" 혹은 "신"이라 불리우기도 합니다.
1. 생물학적 접근
젤'나가는 프로토스 기준에서도 믿기 힘들 정도로 졸라짱 수명이 길었지만 불멸의 존재는 아니었고, 따라서 결국 그들 종족의 운명 또한 끝날 것입니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그들에 의해 새롭게 진화된 두 종을 만들 것을 계획했고 그 계획에 필요한 품질 한 쌍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그 각각을 본질과 육신의 순수함 그 결정체로, 향상된 각각의 종들을 후에 하나가 될 것으로 젤나가는 정의했습니다.
현저히 긴 세월동안, 두 종은 자연스럽게 함께 진화할 것이고, 결합하게 될 것입니다.
2. 역사
주기
젤나가는 그들의 세계선 (푸핫;; 그냥 젤나가의 우주선으로 하죠...혹은 월드쉽이라던가..)을 타고 은하계 간을 랄랄라 여행했습니다. 여행의 목적이란 바로 가능성 있는 생물들을 실험하고 진화시키는 것이었지만... 천년동안 그들은 '이건 아니야! 이건 예술이 아니라고! 으헝흥헝ㅎ엉ㄹㅇ'거리며 실패만을 맛보았습니다.
첫 번째 탄생
(프로토스 역사를 참조하세여)
한창 싸돌아다니다가 결국 젤나가는 우리 은하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도착하고 연구하는 곳마다 그들은 그들이 '난 짱인듯'을 과시할려고 세운 다수의 사원을 두고 떠났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그들은 은하 언저리 부근에서 아이어라는 곳을 발견하고 곧 그곳에서 부족 사회를 이루며 사이오닉 능력이 충출한, 신나게 뛰어다니는 한 종족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수한 신체적 능력을 지니고 있던 그들을, 젤나가는 순수한 형태에 가장 근접한 생물들로 인정하고, 그들을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주민의 야성적인 단계를 넘을 진보가 첫번째 실험이었습니다. 곧 그들을 인정한 젤'나가는 그들을 프로토스라 불렀습니다. 이는 첫번째 탄생을 의미했습니다.
초기 젤'나가는 신비주의컨셉(-_-ㅋ)을 위해 그들에게 그들의 존재감과 그들을 돕는다는 것에 대해 비밀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들 프로토스가 준비되었다고 생각한 젤'나가(그러나 이젠 슬슬 신비주의놀이도 질려 심심해서..)는 그들의 존재감을 프로토스에게 알렸습니다.
젤나가가 도착한 곳에 프로토스 사원이 건설되었습니다. 젤'나가는 아이어 아래에 거대한 인공 도시 등을 건설하고(이젠 심시티당 ㅋ) 행성 주변에 khaydarin 수정등을 숨겼습니다.(보물찾기놀이 할려고..)
프로토스 인들은 이 새로운 "신"에게 매혹되어 그들을 숭상하기 시작했습니다.(이젠 블랙앤화이트까지..) 그들은 그들 새로운 은인들을 Ihan-rii라 불렀습니다. 혹은 "위대한 스승"이라던가..혹은 "창조자(Maker)"라던가..혹은 "지키는 자"라던가...뭐 여튼 어떻게 불렀던간에 프로토스 부족 중 Shelak 부족이 가장 가깝게 젤'나가랑 놀았습니다.
프로토스는 빠른 속도로 나날이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프로토스 부족들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았는지 점차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젤'나가는 이 이데올로기의 발달(발달이라니..)에 호기심을 돋구었고, 갈라지고 있는 종족이 khaydarin 수정에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지 알기 위해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각각 Khalis 과 Uraj 라 불리우는 두개의 크리스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Sargas와 Akilae 부족민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 수정의 출현과 힘은 그들 종족들이 갈라지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데올로기의 쪼개진 틈은 젤'나가가 실감한 것보다 더 가혹한 것이었습니다. 싸이오닉 공동체 링크가 부서졌고 이에 따라 프로토스 각 부족들은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젤'나가는 '헐 좆ㅋ망ㅋ'거리며 실망스러워했고, '내가 호랑이 자식을 키웠어..'라고 하며 너무 빨리 발전하도록 밀어붙인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젤'나가는 결국 그놈들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프로토스 인들은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눈물 콧물 찔찔 흘리며 분노했습니다.
결국 떠나가는 젤'나가를 프로토스 인들이 '이 나쁜 자식! 너에게 난 이정도밖에 안되었니! 우리가 사랑했던 나날들은 다 거짓이었니!'라며 공격하게 되었고, 결국 수많은 젤'나가인들은 분노하는 연인..이 아니고 프로토스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뉴스 속보 : 젤'나가을 살해한 모토스양...살인 동기는 헤어지자는 말에 그만 홧김에 휘둘러...)
분노하는 연인(프로토스)에게 시겁하며 바람남(젤'나가)는 도망치는 동안 여자(프로토스)에게 주었던 수많은 선물(khaydarin 수정 외 기타등등 많은 인공물들)과 적어도 한 대 이상의 우주선을 다시 가져오지 못하고 그냥 떠나게 됩니다.
그 후, 프로토스인들은 방구석(아이어)에 쳐박혀 질질짜다가 '너때문에 우리 젤'나가 씨가 떠났잖아!'라며 서로를 물어뜯고 쌈박질하는 어둠의 시대가 도래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젤'나가가 남기고 간 그들의 흔적으로 프로토스 인들은 다시 각성 하게 되고 그들의 버려진 인공물들은 나중에 프로토스가 은하계의 킹왕짱으로 도래하는 것을 도와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 : 떠나간 연인은 돌아오지 않고, 뒤에 남겨진 여인은 질질짜다가 그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자리에 박차 일어나 다른 연인을 찾으러 떠난다......그럴리가 없잖아;)
부서진 주기
(저그 역사를 참조하세여)
프로토스로부터 퇴각하는 동안 그들은 본질의 순수함을 실험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본질의 순수를 구현하고 있는 적당한 생명체를 찾기 위해 젤'나가는 출발했습니다. 그들은 적당한 후보를 Zerus의 coreward 행성에서 발견했습니다. 젤'나가는 거기서 저그를 유전적으로 조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저그는 작은 벌레 형태의 대수롭지 않은 생물 형태였습니다. 젤'나가의 저그에 대한 첫 실험은 '우왕ㅋ굳ㅋ'대성공이었습니다. 기생적인 저그는 재빨리 '난 킹왕짱이라능 하앍'거리며 행성의 지배적인 생물이 되었습니다. 저그는 다른 생물를 자신들과 동화시키고 서서히 진화하거나 단순히 제거를 했습니다. 이에 젤'나가는 동화된 종이 수 세대의 공간 안 인식을 넘어 얼마나 빨리 진화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쓰게 됩니다.
젤'나가의 시점에서, 프로토스의 실패 요인으론 개인의 독립과 그것으로부터 기인한 자아의 분쟁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바람남의 생각) 저그는 그 같은 방법은 피해야했습니다. 젤'나가는 하나의 존재가 저그 집단의 정신을 통제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름하야 짜잔. 오버마인드 동지가 탄생했다능.
젤'나가는 저그를 감시하기 위해 오버마인드 동지와의 사이오닉 링크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젤'나가는 그들에게 링크의 비밀을 지키며 자신들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버마인드 동지가 저그인민공화국이 계속 지속되기 위해선 Zerus를 떠나야할 필요성이 있다라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그 비밀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베헤모스 동지들을 사회주의로 끌여들인 오버마인드 동지는 인민군이 우주로서의 진출이 가능하게 되자 이후 궤도에 젤'나가 동지들의 우주선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버마인드 동지는 '아핡 저거 갖고 싶다능 하앍 하앍'거리기 시작했으며 젤'나가가 뭔가 잘못됐다능이란 생각이 들었던 때가 오버마인드 동지가 사이오닉 링크를 끊어 버릴 때쯤이었습니다. 저그인민군은 젤'나가 우주선을 향해 압도적인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젤'나가 모두"를 죽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젤'나가 그 자체의 모든 유전 정보를 흡수하여 그들의 지식을 흡수하고 동화시킨 오버마인드 동지는 그 모든 것 중에서 (흡수한 지식말이죠) 프로토스 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오버마인드 동지는 프로토스 양을 덮치고 싶어졌습니다. 그녀만 가지게 된다면 더이상 부러울 게 없었거든요
...는 아니고; 오버마인드는 다음 대상으로 프로토스를 삼았습니다; 프로토스는 저그의 진화의 정점에 이르게 될 궁극의 과녁이 될 것입니다. (의역입니다..;)
젤'나가의 귀환
종족 전쟁(Blood war)이 한창 일어나던 때, 베카 로Bhekar Ro 란 행성에서 젤_나가들이 '우왕 우린 좀 짱인 듯' 이라 과시하려고 세운 사원이 발견되었어요. 거기에서 "피닉스 같이 생긴' 에너지를 흡수하는 에너지 생명체랑 유전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프로토스와 저그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종족 전쟁이 끝나가던 시점, 제라툴은 케리건에게 후x 털리고 나서 '우왕 케리건 미워 이응 이응'하며 열심히 도망치던 도중 어둠의 위성Dark moon에서 우연찮게 자기네 종족의 기운이 느껴져서 '혹시나'하는 심정에 그곳으로 가봤어요.
(어둠의 위성에서 열심히 나돌아다니다가 테란 기지를 발견한 제라툴 아저씨)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상관하지 않고 우리 제라툴 아저씨는 'the gathering'를 외치고 열심히 테란 녀석들을 꼬시면서 길따라 가보니 이런 세상에. 듀갈 장군과 알렉세이 장군을 물 먹이고 닭날개 여왕에게 붙은 초콜렛 아저씨 자미르 듀란이 있었어요.
게다가 그녀석에 의해 프로토스/저그 교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하지만 초콜렛 아저씨는 야동보다 들킨 청소년들과 달리 매우 당당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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