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날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
작성자: 키쵸
스타크래프트Ⅱ는 베타 테스트를 거치면서 많이 변화 되었고,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개선되고 있는데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스타크래프트Ⅱ: 자유의 날개를 만날 날이 이제1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날이 오면! 베타 테스트 동안 살펴 보셨던 멀티플레이뿐 만 아니라 꼭꼭 감추어 두었던 싱글플레이 캠페인도 드디어 만나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스타크래프트에 열광하는 팬이든, 실시간 전략 게임의 지존이든, 비교적 쉬운 캐주얼 게임만을 가볍게 즐기던 사람이든, 7월27일에는 모든 분들의 취향에 꼭 맞는 그런 게임을 만나 보실 수 있는 것이지요.
전작의 캠페인을 즐겨보셨던 분들이라면, 단번에 스타크래프트Ⅱ: 자유의 날개에는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텐데요. 아마도 한번쯤은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렵게”라는 블리자드의 게임 디자인 철학을 들어 보셨을 거예요.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게임 실력에 관계 없이 모든 플레이어들이 자유의 날개 속으로 쉽게 뛰어 들어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를 선택함으로써 게임 속에 푹 빠지실 수 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설령 게임에 자신이 없더라도, 너무 어려워 여러분들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일은 없을 테니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될 거예요. 몇 개의 초반 임무들을 수행하면서 게임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부대를 생산하고 지휘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곧 짐 레이너의 발자취를 따라 전작에서 미처 해결되지 않았던 갈등들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스타크래프트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되었었는지 잘 기억 나지 않는다면 “자치령에 입대하세요” 사이트에서 공개된 내용을 살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이 사이트에 공개된 컨텐츠들 중 “새로운 시대” 와 “불확실한 미래”와 같은 멋들어진 영상을 보시면 이전 줄거리를 재빨리 파악하실 수 있으니까요. 캠페인 속에서 여러분은 히페리온 전투순양함에 탑승한 채로 테란 사회의 각 구역들을 오가고 두 외계 세력과 싸우면서, 짐레이너와 함께 은하계를 항해해 나가야 하는데요. 게임의 배경이 되는 히페리온 기내에서 유닛을 강화시키거나 용병을 고용하고, 다음으로 플레이할 임무을 직접 선택하며 여러분들이 정말 능력 있는 지휘관이라는 사실을 인정 받으실 수 있습니다.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와 다양한 임무들, 그리고 엄청나게 재미있는 요소들이 듬뿍 함유되어 있는 싱글 플레이 캠페인! 아직도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굶주린 친구들이여, 단단히 준비하세요! 7월27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고, 짐 레이너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출처: http://beta-kr.battle.net/sc2/ko/blog/2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