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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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24 01:22:07 KST | 조회 | 4,788 |
제목 |
[캠페인 프리뷰 #4] 마이크로 컨트롤? 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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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캠페인 프리뷰 #4
연재되는 게시물입니다. 프리뷰 1회, 2회, 3회를 먼저 보고 오셔야 합니다.
오늘은 원래 캠페인 미션 프리뷰 2회가 연재될 예정이었는데요. 싱글플레이 트레일러 동영상 유출로 인해 다들 민감하실 듯 하여, 하루 쉬어 갈려고 합니다. 대신, 아직 PlayXP에도 올린적 없는 <도전 과제> 정보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지난 4월 블리자드 본사에서 진행된 싱글캠페인 시연 장소에서 따로 정리를 해온 자료입니다. 본사에 다녀온 뒤에 이 정보도 사이트에 정리해서 올릴 생각이었는데, 누락하고 올리지 않았었네요. 오늘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 싱글플레이 초기 화면
도전 과제
도전 과제는 캠페인 요소는 아닙니다. 그래서 캠페인 프리뷰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나 <싱글플레이>에 나오는 항목이기 때문에 함께 다뤄도 무방할 듯 합니다.
위의 초기 화면을 보시면, 우측 하단에 Challenges 항목이 있습니다. 혼자 무언가를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이죠!
혼자 할 수 있는게 캠페인 뿐? 아닙니다! Skirmish / Challenges 도 있습니다!
도전 과제는 <기본> / <고급> / <전문가> 항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단계별로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블리자드 본사에서 진행된 싱글캠페인 시연회 장소에서는 총 2개의 도전 과제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플레이 불가 상태이더군요. 플레이 후기는 잠시 후에 적기로 하고, 우선 도전 과제를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도전 과제
1. 전술 명령
상대 유닛에 알맞은 테란 유닛으로 대응하십시오.
세 곳에서 몰려드는 적들로부터 보급고를 지켜내고 최대한 많은 수의 유닛을 살려내야 합니다.
2. 승천의 길
프로토스 유닛에 대한 지식을 살려서 적과 맞서십시오.
세 곳에서 몰려드는 적들로부터 수정탑을 지켜내고 최대한 많은 수의 유닛을 살려내야 합니다.
3. 군단을 위하여
각 상황에 맞는 최고의 저그 전사들을 보내어 적들을 물리치십시오.
세 곳에서 몰려드는 적들로부터 둥지탑을 지켜내고 최대한 많은 수의 유닛을 살려내야 합니다.
기본 도전 과제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유즈맵 생각 나지 않으셨나요?
네, 맞습니다. 도전 과제는 일종의 블리자드가 만들어 제공하는 유즈맵 같은 미니 게임입니다.
그리고 업적도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수의 유닛"을 살려내야 한다고 했지요?
얼만큼의 유닛을 살려냈냐에 따라서, 브론즈, 실버, 골드 같은 등급이 매겨집니다.
전략/전술/컨트롤 능력을 등급화하여 업적으로 부여하는 것이죠.
<고급> 도전 과제
1. 비밀 작전
소규모의 테란 요원들을 이끄는 임무입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최대한 많은 적 유닛들을 처치하십시오.
2. 사이오닉 습격
소규모의 프로토스 사이오닉 요원들을 이끄는 임무입니다.
능력을 활용하여 최대한 많은 적들을 퇴치하십시오.
3. 감염
칼날 여왕이 바퀴와 감염충으로 구성된 소규모 병력을 제공했습니다.
은신과 책략을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적의 기지를 최대한 파괴하십시오.
기본 도전 과제와는 반대 성향입니다. 이번에는 공격적입니다. 최대한 많이 처치하고 파괴해야 합니다.
역시나 킬 수가 올라갈 때 마다 등급이 부여되고 업적이 취득됩니다.
<전문가> 도전 과제
1. 죽음의 사도세부 조작에 집중하여 도전 과제를 완수하시기 바랍니다.
단축키를 사용하여 지정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수의 적을 처치하십시오.
2. 첫 수
적의 초반 공격을 막아내면서 자원을 확보하십시오.
생산 전략을 최적화 하여 시간을 절약해야 합니다.
3. 급습 방어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 저그와 프로토스 플레이어의 초반 공격을 막는 방법을 배웁니다.
단계를 거치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일종의 튜토리얼 같지 않은가요? 천천히 스타크래프트2 초보자에게 전략과 전술, 유닛에 대한 대응책 그리고 컨트롤까지 트레이닝 시키는 것이죠. RTS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이러한 도전 과제를 플레이 함으로써 좀 더 멀티플레이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연 장소에서 목록으로 공개된 도전 과제는 이렇게 총 9가지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러한 도전 과제는 향후 패치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더 제공이 되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고수> 도전 과제 추가해서 완전 어려운 걸로 업적 놀이 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 혼자 무언가를 도전하며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비단 싱글캠페인 뿐만 아니라 다양해 질 것 같습니다.
▲ <고급> 도전 과제 - 사이오닉 습격 플레이 장면
워크래프트3의 도타 서바이벌 처럼 일정 주기 단위의 웨이브 형태로 적군이 몰려옵니다. 주어진 유닛은 충원되지 않으니, 유닛을 잘 컨트롤하고 역장과 환상을 잘 활용하여 상대를 처치해야 합니다. 특히, 에너지를 잘 아껴써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사이오닉 폭풍을 쓸 수 있는 유닛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 데... 잉여관이 쓰던가...?!
75킬을 달성하면 <브론즈> 등급이 주어집니다. 150킬이면 <실버> 등급. 225킬이면 <골드> 등급입니다.
<전문가> 도전 과제 - 죽음의 사도
아래와 같은 유닛들이 주어집니다:
- 고위 기사 8기
- 파수기 7기
- 추적자 11기
- 우주 모함 5기
- 불사조 8기
- 차원 분광기 3기
- 광물 4200 / 가스 3000
- 6개의 차원 관문
프로토스 진영이 지도 중앙에 있으며, 프로토스 진영을 저그 진영이 둘러싸 있습니다.
유닛들을 잘 배치하여 상대 공격에 대비하도록 처음에 단축키 등을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뒤 [도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일시 정지 상태였던 게임이 시작되며 적이 몰려옵니다.
최대한 많은 적을 처치해야 합니다.
어떤가요? 싱글플레이. 캠페인 뿐만 아니라 즐길 요소가 참 많은 것 같지요?
내일은 계속해서 미션 프리뷰 2회가 연재됩니다. 기대해주세요.
(c) PlayXP. 불펌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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