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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8-04 23:40:55 KST | 조회 | 5,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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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 대전,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 저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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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 대전,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 저그편
작성자: 키쵸
교활한 칼날 여왕이 이끄는 저그는 앞을 가로막는 것이면 뭐든지 해치워버리며 우주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저그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곳곳을 덮어버리는 살아있는 점막과 그 위로 쏟아지는 엄청난 규모의 병력들! 스타크래프트 II 종족 살펴보기 마지막은 저그로 장식 하겠습니다. 더 진화된 저그는 스타크래프트 II에서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엄청난 생산력, 여왕의 변화
퀸으로 잘 알려진 여왕은 전작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여왕에 대해서 잘 이해한다면, 저그의 장점을 절반 이상 파악 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 애벌레 생성: 대부분 저그 유닛은 애벌레 형태에서 다른 유닛으로 변태하게 됩니다. 애벌레가 많다면 한꺼번에 많은 유닛을 생산할 수 있고, 이는 곧 대규모 병력의 밑바탕이 되는 것이죠. 여왕의 애벌레 생성 기술을 부화장, 번식지, 군락에 사용하면 애벌레를 빠르게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 점막 종양: 점막 종양을 통해 점막을 전장 곳곳에 빠르게 퍼뜨릴 수가 있습니다. 일벌레를 제외한 저그의 지상 유닛들은 점막 위에서 이동속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빨라지니 활용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 수혈: 여왕은 기지방어에도 특화 되어 있습니다. 대공 공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혈 능력을 통해 저그 유닛과 구조물을 치료 할 수도 있죠.
대군주? 감시군주?
대군주의 역할이 조금 변경되었고, 대군주에서 변태시킬 수 있는 감시군주가 새로운 유닛으로 추가 되었는데요. 은폐, 잠복되어 있는 유닛을 감지해 낼 수 있는 탐지 기능은 이제 대군주가 아닌 감시군주가 갖게 되었습니다. 유령이나 밴시, 암흑 기사에 대응하려면 감시군주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아~ 그리고 대군주는 점막을 토해내는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번식지로 업그레이드한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저그의 기동성을 높일 수 있고, 저그 이외의 종족이 그 지역에 건물을 건설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죠!
움직이는 방어용 구조물들!
저그의 진화는 구조물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상 공격이 가능한 가시촉수와 공중 유닛을 공격 할 수 있는 포자촉수는 이제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지요. 이제 방어선을 전장 가까운 곳으로 올리는데 용이해 질뿐 아니라, 잘 활용한다면 공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촉수의 뿌리는 점막 위에만 내릴 수 있다는 점은 알고 계시겠죠? ^^;
엄청난 파괴력! 맹독충
가시지옥(럴커)이 보이지 않는다고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안심할 수 있을까요? 아닌 것 같군요. 이제 맹독충이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맹독충은 해병이나 광전사, 파수기가 모인 경장갑 부대에게 어마어마한 피해를 주며, 눈깜짝할 사이에 건물도 녹여 버립니다. 게다가 상대의 이동 경로에 잠복한 채로 기다리다가 자폭을 할 수도 있죠. 데굴데굴 구르는 모습에 귀엽다고 방심하면 안됩니다!
땅굴망과 땅굴벌레
저그는 땅속에 거대한 연결 통로를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땅굴망이라는 건물을 짓고 나면, 시야가 허락하는 전장의 곳곳에 땅굴벌레를 보낼 수가 있는데, 이를 통해 저그의 지상 유닛들을 한번에 대량으로 수송할 수가 있습니다. 저그의 기동력을 한층 더 높여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 않으시나요? 일단 한번 사용해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이렇게 저그를 살펴 보았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군요. 아직 설명해 드리지 못한 것들이 많은데,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그 플레이어 분들께서 저그게시판에 서식하고 계시니 찾아가 보시고 의견도 나누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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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 플레이어와의 대전을 두려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멀티플레이에 뛰어 들어 보세요!
스타크래프트 II 멀티플레이 대전,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멀티플레이 대전,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 프로토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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