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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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21 22:58:41 KST | 조회 | 10,933 |
제목 |
IEM 이윤열vsTLO 이벤트 매치 중단 상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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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M 참여중인 이윤열 선수 (출처: 고수게이머스)
IEM 게임스컨에서 진행 중인 스타크래프트2 대회에서 TLO vs Nada(이윤열)의 특별 이벤트 매치가 성사되어 스타크래프트 각종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마지막 3경기 중간, 갑작스러운 타이밍에 이윤열 선수의 GG 선언이 이어졌고,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과 시청자들은 GG 선언을 보고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었다.
▲ 수 많은 의견이 달리며 토론 중인 팀리퀴드의 관련 게시물
이후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번 GG 선언이 KeSPA로 인해 발생한 상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관련 내용:
Nada was in Germany to promote another game (not SC2) for his team
Wemadefox. Kespa agreed to the show match as long as it was not streamed
to Korea and was a local show match. Someone in Korea got ahold of the
stream and was restreaming it on a Korean streaming site. Apparently
Kespa saw this and called Germany to stop the match.
해석본 (번역 by subalien)
이윤열의 소속팀 위메이드 폭스가 독일에 다른게임의 프로모션차 (스타2 말고)
왔다. 케스파는 쇼매치 하는거 허락했다. 단, 한국에 방송 안 내보낸다는
조건 하에. 근데 누가 ESL 홈페이지에 스트리밍 된 방송을 한국에 재 스트리밍(ESL
라이브를 아프리카로 라이브) 했다. 그래서 케스파는 그거 보고 독일(이윤열이
랑 같이간 매니저인듯)에 전화해서 경기를 중지시켰다
이러한 팀리퀴드의 글은 빠르게 한국 커뮤니티로 알려지면서,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들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후 포모스의 기사에 따르면, 이윤열의 3경기 GG 타이밍이 빨랐던 것은 현지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경기가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고, 경기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라면서, 주최 측에 확인한 결과 KeSPA에 대한 이야기는 현지 ESL 스태프의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해 불거진 것 같다는 내용을 위메이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포모스 기사 링크: http://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0095&db=issue
팀리퀴드 글들은 일반 유저들이 남긴 글이고, 정확한 내용이 아니라 루머성 글일 수 있기에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한다. 하지만, 이러한 위메이드 관계자의 말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은 계속해서 관련 토론을 진행하고 있어,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c) 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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