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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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1 10:16:08 KST | 조회 | 4,347 |
제목 |
설문 결과: 어느 캐릭터의 스토리가 가장 재미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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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문(어느 캐릭터의 스토리가 가장 재미있으셨나요?)에 많은 플레이어분들께서 참여하셔서 각 등장인물과 그들이 풀어가는 스토리 라인에 대한 선호도를 알려주셨는데요, 카리스마 넘치는 제라툴의 인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테란 캠페인 진행 중 만나게 된 프로토스에 대한 반가움 또는 신선함 때문일까요? 결과적으로 제라툴과 함께 하는 스토리 라인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설문 참여와 함께 플레이어 분들께서 감상도 함께 남겨주셨는데 어떤 얘기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소개해 드릴께요^^
날개님: 이야기는 예언 임무 쪽이 가장 흥미진진했습니다. 테란 이야기만 계속 봐오다가 프로토스 이야기가 나온 것 자체만으로도 색다르게 다가왔고, 예상을 뒤엎는 반전,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 지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를 남긴 이야기였습니다. 게임만을 보면'재앙'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몰려오는 감염된 테란을 처리하는 내용은 마치 좀비물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BHK님: 아리엘 핸슨박사의 임무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디아블로해병" 님의 말처럼 저그의 공격에 맞서 거주민을 보호하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과정이"정말 테란답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염된 테란이 물밀듯이 몰려오는"재앙" 임무가 인상적 이였습니다. 이 미션 덕분에"화염차"가 스타크래프트2 에서 제일 좋아하는 유닛이 되었네요 ㅎㅎ
KimPD님: 무엇 하나 재미없는 것이 없고, 특히나 어지간한 타 게임들에서는 아무리 난이도를 조정하면서 플레이 해도 비슷비슷하여, 재미가 반감되곤 하는데, 역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는 다릅니다.. +_+ 적이 공격하는 양상 자체가 다르니까요..이중에서도 재미적인 요소(코믹성) 가 강한 것은,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의 미션이 참 재미있었습니다만, 전략게임성 요소로서의 재미는 이리엘 핸슨 박사의 임무가 제일 나았던 것 같습니다..;; 스타1에 등장했던 모든 유닛들이 나오지 않아, 약간 섭섭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발키리가 무척 기대되었는데..) 확장팩에서는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라바가꿈틀꿈틀님: 저는 차행성이 제일 재미있었는데-_-ㅋ 수정의 기억을 더듬는 스토리는 최후가 너무 씁쓸해서 별로 마음에 안들었어요.임무만 완료하고 적들에게 병력들을 내손으로 죽게 내보낼 때 정말 손이 움직이지 않았음... 그래서 그 스토리는 좀 싫어해요ㅋ
필대위님: 사실 미션은 다 난이도가 있어서 미션 자체로 재미를 느끼긴 살짝 어려움이 있지만, 캐릭터나 그 캐릭터랑 연관된 스토리만 본다면 당연히 타이커스 핀들레이죠! 그의 입담이나 개그코드가 스타크래프트2에서 가장 재밌었습니다.
뭐하러잇지님: 난 차가운 토시남자 ㅋㅋ 그런데 토시임무는 왠지 절 이용한 것 같아서 싫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전 맷호너! 특히"장막을뚫고" 가 재밋엇음
다른 플레이어 분들의 의견을 더 보시거나 스토리 라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설문 글타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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