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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0-06 20:24:37 KST | 조회 | 14,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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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길을 잃은 바이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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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바이킹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아마도 히페리온의 휴게실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던 분이라면 ‘그럼요~ 당연하죠!’ 라고 대답하실 텐데요. 오늘은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싱글 플레이 도중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에 대해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합니다.
오래 전부터 블리자드 게임을 즐겨오셨던 분이라면, 이 이름을 보고 하나 더 떠오르는 것이 있지 않으신가요? 네, 맞습니다. 이 미니게임은 블리자드가 지난 1992년 출시했던 대작!! 로스트 바이킹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지요.
이 게임에 대해 궁금하신 분께서는 블리자드 오리지널게임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다시 스타크래프트II 속의 길 잃은 바이킹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은 고향을 찾아 긴 여행을 떠나야 하는 길을 잃어버린 바이킹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도 사악한 악당들의 방해를 해쳐나면서 말이죠. 어떻게 플레이를 할 수 있냐고요? 먼저 히페리온의 휴게실로 가셔서, 어렸을 적 오락실에서 자주 보았던 그 기계 앞에 앉으시면 됩니다. (동전은 필요 없습니다. ^^) 그 후 화살표 키를 이용하여 무시무시하게 쏟아지는 적들의 공격을 피하고, 스페이스 바를 신나게 눌러 적들을 격파해 나가세요! 아, 콘트롤 키는 위험할 때 꼭 눌러 주시고요. 아깝다고 쌓아 두었다가 후회하는 분들 여럿 보았습니다~ ^^
그렇게 최종 보스인 테라트론 마저 쓰러뜨리고 나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감동의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적까지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조심하세요~ ‘테라트론은 바이킹을 싫어합니다!!!’
플레이 해 보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혹시 모든 업적을 달성 하신 분도 있으신가요? 곧 길을 잃어버릴 다른 바이킹들을 위한 팁을 알려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로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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