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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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0-08 17:41:39 KST | 조회 | 13,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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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madeFOX소속 워크래프트3 선수들, GSL 참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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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madeFOX, 장재호 박준 등 워크래프트3 선수들 GSL 참가 밝혀
- 협회와의 원만한 협의로 차후 문제 일어날 가능성 없어
- 장재호-박준은 테란, 윤덕만-노진욱은 프로토스로 종족 확정
e스포츠 구단 소속의 현역 프로게이머가 GSL에 참가한다!
오는 9일(토)부터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의 두 번째 오픈 시즌에서 위메이드폭스 소속 워크래프트3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폭스는 이번 GSL오픈 시즌2에서 장재호와 박준은 테란 종족을, 윤덕만과 노진욱은 프로토스 종족으로 오프라인 예선에 참가 할 것이라 공개했다.
이는 현재 협회에 등록된 구단 선수로선 처음 있는 일이다.
그간 협회에서 참가 불허 방침을 주장하다 갑자기 리그 출전을 허락하게 된 배경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위메이드폭스 내부 관계자는 ‘협회와의 협의를 통했기 때문에 GSL참가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밝히며, ‘아마도 현재 국내 워크래프트3 리그가 없기 때문에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도 해 혹시나 모를 차후 외압설에 대해 일축했다.
워크래프트3 선수의 출전은 지난 GSL오픈 시즌1에서도 있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협회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구단 소속 프로게이머가 출전하게 되는 일은 처음이기 때문에 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편, GSL오픈 시즌2에는 얼마 전 은퇴를 선언한 이윤열과 박성준 등을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글: 안영훈(ethan@)
(c) 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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