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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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2 19:17:53 KST | 조회 | 5,049 |
제목 |
GSL Jan.32-A조 2경기/허를 찌르는 타이밍으로 김찬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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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를 찌르는 타이밍으로 김찬민 승
GSL Jan.코드S A조의 2번째 경기에선 김찬민이 곽한얼을 제압하며 좋은 고지에 올랐다.
두 선수의 경기는 초반부터 양상이 달랐다. 김찬민은 초반 가스로 테크를 노린 반면, 곽한얼은 정제소를 건설하지 않고 4병영에 멀티 사령부를 건설한 것이다. 초반 견제도 김찬민이 먼저 나섰다.
해병5기에 화염차를 추가한 김찬민은 곽한얼의 본진으로 견제를 시도해 진출해 있던 곽한얼의 해병을 잡아낸 후 막혀있는 보급고를 타격했다. 수리를 통해 본진 진입을 허용하지 않은 곽한얼은 해병의 수가 모인 후 역 견제를 노리며 진출에 나섰다. 이에 김찬민은 은폐 밴시로 대응했고 스캐닝으로 밴시를 막아낸 곽한얼이 다소 우세해 보였다. 곽한얼은 본진과 앞마당 멀티에 미사일 포탑을 건설한 후 다수의 건설로봇과 해병 조합을 이끌고 일격을 노렸다.
하지만, 이미 공성모드가 완성된 공성전차에 의해 막혀버렸고 병력을 다시 후퇴시켰다. 김찬민은 곽한얼에게 대응 시간을 주지 않고 공성전차와 건설로봇을 대동한 다수의 해병으로 역습을 노렸고, 앞마당에서 조이기 라인을 구축했다. 공성전차를 막을 대비책이 없던 곽한얼은 건설로봇까지 합세한 마지막 수비를 시도했으나 힘없이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소니 에릭슨 GSL Jan. A조
1경기: 임재덕(07시) 승 vs 패 최성훈(01시) - 폭염 사막
2경기: 곽한얼(06시) 패 vs 승 김찬민(01시) - 금속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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