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미화 8십만달러 기부
-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기부금 전달
금일 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의 개발사이자 유통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부터 8십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다수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스페셜 인게임 애완동물인 아기 달빛야수의 2010년 11월과 12월 두 달간 총 판매액 중 50%를 모금한 금액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위시 데이 인 지난 4월 29일 캘리포니아 어바인 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두 소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기부 행사를 거행하였다. 블리자드는 이들 두 열성 게임 팬과 그들의 가족을 초대하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과 함께 게임 개발과정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월드 위시 데이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소원 이루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자축연이다.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이 날을 41개국에서 전 세계 소원 이루기 운동을 촉발시킨 영광스러운 날로 기념하고 있다. 전 세계 25만 여명 이상의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블리자드는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오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재단의 어린이들을 위한 소중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열렬히 지지해주는 플레이어들이 이런 좋은 계기를 위해 보여준 열정과 마음이 있었기에 이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미국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국제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되어 미국 내 어린이들, 그리고 미국 외 40개 국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사용되게 된다.
미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대표이자 최고 경영자인 데이비드 윌리엄즈 대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세계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 덕분에 올해에도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생명을 위협하는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 생명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자신만의 소중한 소원을 이룬 어린이들은 더 강해지고, 자신감에 넘치며, 자신이 겪는 질병을 용기로 극복해나가려 한다. 따라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은 이 용기 있는 어린이들에게 굉장한 선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사장이자 최고 경영자인 존 스테트너 대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의 글로벌 마인드가 재단과의 협업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블리자드와 블리자드 게임의 플레이어들과 같은 지원자들 덕분에 우리 재단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는 능력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전하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 세계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가진 진심 어린 소원들을 우리 재단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 재단과 재단이 후원하는 어린이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제공: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