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GSL Tour 일정 및 경기 방식의 변화

 

2011 GSL Tour 일정 및 경기 방식의 변화

 

GSL을 주최하는 곰TV가 19일(목) 오후, 신정동에 위치한 커피 숍에서 '2011 GSL 투어 하반기 일정 및 경기 방식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며 향후 방안에 대해 밝혔다. 공개한 내용은 앞서 알려진 해외 대회와의 연계로 인한 GSL 시드권 변동과 코드S, 코드A 리그 및 GSTL의 경기 방식 변화가 주가 되었다.

 

간담회 발표자로 나선 곰TV 채정원 운영팀장은 GSTL의 풀리그화에 대해 '올해 상반기 GSTL에 출전하는 팀들은 안정화가 됐다라고 판단하기 힘들었지만, 현재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고 그로 인해 풀 리그로 변동하게 됐다'며 '일정이 늘어난 만큼 상금의 폭도 커져 GSTL 우승팀에겐 3천만원, 준 우승에겐 1천 5백만원을 지급하며 우승팀의 감독에게도 5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로 변경된 하반기 일정은 6월 20일(월) 펼쳐지는 조 지명식부터 시작된다. 매주 월요일은 코드A, 화-수요일은 코드S 경기가, 목-금요일은 GSTL 경기가 진행된다.

 

 

코드S 조별 리그 경기 방식 변화

- 기존의 곰티비 리그 방식 → 듀얼 토너먼트 방식

- 언제나 5set로 끝나며 마지막 경기는 2, 3위 결정전

- 조 3위는 코드S 잔류, 조 4위는 승격/강등전

- 조 1, 2위는 16강 진출

 

코드A 낮 경기 방송

- 첫 주 5일은 낮 1시 10분에 코드A 경기

- 두 번째 주부터는 저녁에만 경기

 

승격/강등전 경기 방식 변화

- 코드A 우승자는 승격/강등전 없이 코드S로 자동 진출

- 전 달 MLG우승자는 다음 달의 GSL 코드S 시드를 지급

  (우승자가 한국 선수여도 시드 지급, 우승자가 코드S 시드를 거부하거나 이미 코드S인 경우 준우승에게 지급)

- 코드S 조 4위 (8명) + 코드 A 상위 7명 = 15명

- 5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눠 풀 리그

- 하루에 한 개 그룹씩 방송. 각 조 상위 1, 2위는 코드S 진출

 

GSTL, 2개 그룹 풀리그

- 매주 목, 금요일엔 GSTL 2개 그룹 풀리그

- 현재 10팀을 각 5팀씩 2그룹으로 분류 (상반기 GSTL 성적에 비례해서 분류)

- 각 그룹은 풀 리그를 치른 후 상위 1, 2, 3위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 (20매치 / 주 2회 방송 = 10주 일정)

- 플레이오프는 A조 1위 vs (B조 2위 vs A조 3위) / B조 1위 vs (B조 3위 vs A조 2위) 진행 (총 5일 = 3주 일정)

 

 

글: 안영훈([e-mail])

(c)PlayXP

곰TV방식은 결국 실패하는것인가...

오오오

곰tv가 자기 방식이 잘못된 걸 인식하고 고친 건 바람직하다고 봄
특히 GSTL 10주로 늘린 건 정말 대박..
GSTL 결승도 좀 큰 데서 하면 좋겠습니다

오..듀얼 토너먼트는 정확히 어떤 방식이에요?

오 풀리그 !

괜찮은방식이됬네요^^

역시 소통하고 노력하는 모습 곰TV...굿~~~~~~~~~~~

그런데 코드 A에대해서 설명이 부족해보이네요. 결국 코드 A는 그대로 토너먼트라는건가요?

팀리그가 늘어난 게 정말 기대되고 코드A 우승자가 바로 코드 S가 되는 건 정말 바라던 바네요

많이 개선됬네요. GSL 관계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듀얼 토너먼트란 간단히 말해서 2번 이기면 진출 2번지면 패배

A와 B가 붙고 C 와 D 가 경기하면

승자인 A 와 C 는 승자전을 겨뤄서 승자는 1위 진출

패자인 B와 D인 패자전을 겨뤄 패자는 2패로 탈락

마지막으로 승자전 패자와 패자전 승자가 최종진출권을 놓고 마지막 승부


곰티비 방식보다 우수한건 2승 선수간의 의미없는 순위결정전을 안거쳐도 되고
이미 탈락한 2패 선수간의 힘빠지는 3,4위 결정전을 안봐도 되죠, 애초부터 이렇게 했어야했음

듀얼토너먼트 이런거임?
A(1경기)B = A승
C(2경기)D = C승
A(승자경기)C = A승
B(패자경기)D = B승
A진출, B와C의 2,3위 결정전후 한명 진출, D승격강등전
근데 GSTL팀리그는 진짜 좋네

코드S 조 3위도 잔류라.... 너무 변화가 없을 거 같은데요.
듀토로 바꾸는 건 뭐 그렇다쳐도
매시즌마다 많아봐야 8명 변동이면 너무 상위유저들 기득권만 강화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뜩이나 상금차이도 엄청 큰데 한 20명 정도 멤버들한테 돈이 왕창 몰리는 거 같은데요.

많이 생각하신 다음에 낸 결론이겠지만 좀 아쉽습니다.

코데스 조1,2,3위=24명
코데아 우승자=1명
므르그 우승자=1명
승격강등전 1,2위 * 3개조 = 6명

이렇게 32명이 되는군

LicH/잘못이해하신듯. 기존의 승강전도 매시즌마다 8명변동으로 동일합니다. 코드 S에서 탈락한 3,4위 2명이 승강전가면 무조건 1명은 코드 S로 복귀가 보장된 시스템이었으니까요.

이런거보다 코드 A 예선방식부터 바꿔라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좀더 알짜배기 모을수 있게

게이보다는레즈//이렇게 해도 불만은 있으시구나.....하긴 뭘해도 요구하는건 다양하니...하나님이 리그를 운영해도 100% 만족이란 없을듯;;;

듀얼 토너먼트..?
더블엘리미네이션이랑 다른건가요?

솔직히 곰TV 방식에 회의적이엿습니다. 좀 더 형평성이 잇다고 하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라이트 유저, 스1에서 넘어온 팬들을 어리둥절하게하는 무리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리그 규정은 매니아층이 두터워졌을 때 할만한 시도입니다. 예를 들어 워크는 매니아층의 게임이 되어버린지라 W3CL 결승은 결승직행팀이 5전 3선승제를 2번해서 한 번만 이겨도 우승하는 방식이엿죠. 뭐 딱히 복잡하지도 않고 형평성도 있는데다 경기수도 많아져서 좋겟지만. 이외로 그냥 나몰라하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죠

듀얼 토너먼트라는게 현 MSL 방식을 뜻하는 거죠?

일단 변화에 박수! 일단 바뀌는 팀리그, 코드 S의 듀얼토너방식 등 환영합니다.

근데 코드 A도 듀얼토너로 했으면 하네요. 저번처럼 정종현 만나서 떨어지면 다시 코드 B부터 시작해야하니, 그리고, 코드 S 조4위만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승강전이면, 코드 S가 되면 일단 75%는 바뀔 가능성이 없고, 승강전 통해서 바뀐다고 해도 최소 2명에서 최대 8명이면 너무 적지 않나요? 코드 S와 코드 A간의 이동이 좀더 넓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듀얼 토너먼트가 현재 MSL 32강, 서바이벼 방식임

시드 하나 더 늘릴수 있으면 유럽쪽 메이저랑도 연계해서 서로 주고받고 하면 좋을것 같다

요전에 MLG 선댄스 트위터보니까 mlg<->GSL뿐만 아니라 MLG<->IEM이던가? 암튼 유럽과의 연계도 생각하고 있는것 같던데

이거에 GSL도 합류해서 GSL-미국-유럽 이렇게 삼대리그로 발전시켜나가면 글로벌삘도 나고 좋지

전체적으로 좋은 변화로 보이네요.

아무리 탄탄해 보이는 운영방식도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사정에 맞춰서 수정해 줄 필요가 있죠.
이번 변화 환영합니다. GSL보다 재밌다는 GSTL이 매주 컨텐츠로 자리잡아서 좋은 것 같네요.

이거 다시보니깐 GSTL 기간이 너무 길다 상금이랑 일정 반토막내서 2번 여는게 낫겠네

ㅎㅎ 곰TV가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변화도 좋구요

아 삽질했구나-_-;
이해를 좀 잘못한 것도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변화가 좀 아쉽죠
전에는 조3위도 A로 갈수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16강을 가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이젠 패자전에서 이기기만 해도(즉 조에서 1승만 하면)잔류하니까 조금 쉽게 유지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별예선만 잘 치르면(3위만 해도) 다음시즌 코드S가 되는 것과 3위임에도 승강전 치뤄서 코드S 확보를 하는 것은 한번의 검증을 더 거친다는 면에서 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결승전은 온게임넷처럼
광안리나 해운대를 생각했는데........
10월의 바다는 추우니 ^^;ㅎㅎ

리그 운영은 역시 채정원

아쉬운건 승강전은 없애버리고 3,4위 다음시즌 코드 A로 떨구고
코드 A를 먼저 진행해서 코드 S를 편성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은데

듀얼토너먼트는 MSL 32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코드S진행방식 변경된 것과 GSTL 확장 편성 된 것은
정말 환영할 만 하지만

코드S의 철밥통이 한층 더 강화된 것 같아 안타깝네요
리그의 긴장감을 유발하고 흥미를 북돋우려면
최소한 시즌당 절반 이상의 물갈이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3/4위 둘다 승강전하게 해야지;;3위도 잔류면 신예선수들 어떻게올라오라고 ;;;

3위잔류면 승강전의 존재가 의미가 있을까요;

흠.. 코드s 장벽이 무지높아졌군요 ㄷㄷ..
기존의 승강전도 만족스러웠는데 ㅋ
좋은걸지 나쁜걸지는 좀 지켜봐야 알듯하네요..ㅎㅎ

정말 생각해보니 3위까지 잔류는 진입장벽이 무지 높아보이긴한듯 ...ㅜ
이 변화가 좋은건 네임드들을 거의 매시즌 볼수있다는거..
근데 신예죽이기가 될수도있어서..
왠지 미래의 GSL을 위해선 안좋은 것 같다..

귤여신// 3,4위를 코드A로 떨구자는거는 너무 급격하게 변동일어나서 안되요 16명을 내려보낸다는건데 어느스포츠에서 상위리그팀이나 선수를 하부리그로 절반이나 강등시킵니까

사람들이 착각하시는게...
코드S 철밥통 된것이 아닙니다.. 되려 기존의 방식과 비교해보면 되려 코드S 입장에선 유지하기 더 힘들어진 편입니다. 이전에는 승강전에는 16명이 내려가지만, 어차피 무조건 코드S 8명은 잔류가능했죠.

하지만 이젠 승강전엔 8명이 내려가지만, 코드A 우승자, 해외시드 2명을 제외한 6자리를 두고 승강전에서 다투어야 하죠. 더 치열해진 겁니다. 진입장벽이 더 낮아졌죠.
3개조 풀리그인 덕에 기존의 승강전 대진운에 따른 유불리가 그나마 덜 해졌구요.

그리고 지금 반년동안 코드S의 40% 이상이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지금 훨씬 코드S 물갈이가 많이 된 편이죠. 지금의 방식으로도요

저는 현재 코드S진출 보다 피시방에서 코드A 진출이 더 힘든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코드S는 그래도 8강 안에들면 승강전을 치를수 있지만 코드A로 올라가려면 비슷한 수준의 선수를 상대로 하루만에 연승을 거두어야 올라가는거니 더 힘들죠

코드S자의 잔류 확률은 더 커진겁니다.;; 수학에 약하신 분들이 많네요

기존 방식은 S리거16명이 승강전에 진출해서 A리거 8명과 싸워서 16명이 올라오는 방식으로

모든경기의 승률이 50%라고 가정했을때 16명이 1/3확률로 강등됩니다. 16/3으로 5.3명입니다

하지만 이번방식의 변화로 S리거 8명이 A리거 7명과 경기해서 6명이 올라오는 구조입니다.

8명이 9/15확률로 탈락하므로 72/15명이 탈락할것이라고 예상할수 있고 이는 4.8명입니다.

즉 강등 예상인원이 5.3->4.8명으로 감소 하였으므로 코드s를 지키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규칙이 어떻게 되든 실력으로 뚫고 올라가면 됩니다.

/엔에스피짚신벌레
확률 계산 너무 간단하게 하셨습니다 ㅡㅡ;;
일단 기존의 방식의 경우 코드A와 코드S 3위는 경기 2번, 코드S 4위는 1번만 경기하기 때문에..
승률 50%로 가정할 경우, 코드S 진출자=코드A 강등자는 6명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개편된 방식의 경우에는 역시 단순 계산하면 엔에스피짚신벌레님 말씀대로 4.8명이 되지만, 조별편성이 랜덤이라서 경우에 따라선 기존 코드S리거가 전부 강등될수도 있습니다.

3개의 조편성을 전부 고려해서 확률계산을 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기도 귀찮고, 계산하기도 어려워서..ㄱ-, 정말 심심하면 확률책 뒤지며 계산해보겠지만요)

단순하게 그냥 코드S 를 지키기 더 쉬워진것은 아닙니다.
이번 개편안은 좀 더 경우의 수가 늘었고, 대진빨이 줄고, 더 공평해졌습니다.

니두몰라/코드a진출자와 3위는 2번 경기하고 4위는 1번 경기한다는 조건을 빼먹엇군요. ㅠ

이 조건을 첨가하면 기존 방식일때 코드 s 가 승격강등전에서 탈락할 확률은 3/8이 되고 6명이 평균

적으로 강등 됩니다 결과적으로 6->4.8명으로 감소 하게 되어서 코드s를 지킬 확률은 더 커지게 되

네요,

지적 감사드립니당

/ 엔에스피짚신벌레
밑에 글은 안 보셨나요;;;;
개편된 방식은 랜덤으로 3개의 조로 편성이 되기 때문에.. 평균 강등자 수가 4.8명이 아닙니다;

/나두몰라조별 리그 방식이라해도 승급-강등자는 일정하게 정해지므로 s-a리거간의 경기 이런거 따질필요없이 그냥 계산해도 무방합니다

아.... 직장인 일마치고 집에오면 8시, 씻고 밥먹으면 9시 인데 ㅠㅠ
토요일 경기 보는게 낙이었는데 사라지다니 참 가슴아프네요;

뭐.. 결승전 정도는 토요일 해주겠지만 그외에는 생방으로 볼 수 없어졌다는게 참;;
바람직한 변화들이 많은건 반길 일이지만 토요일 경기가 없는건
많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ㅠㅠ

/엔에스피짚신벌레

또 간과하신 게 있는데
기존 승강전에서는 코드A 우승자&준우승자가 임의로 조편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들은 모두 승격되었습니다
그들이 상대적으로 약체인 코드S리거를 자기 조로 데려갔기 때문에
남은 6개의 조에 대해서도 순수하게 확률적으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측면에서 접근해 보자면
기존 승강전에서는 코드S 참가자가 16명이나 되었지만
최소 8명은 잔류할 수 있었고, 최대로는 모두 잔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썼던 것처럼
코드A 우승자, 준우승자조에서는 2명이 무조건 떨어진다고 봐야하죠

새로운 승강전은 8명의 코드S리거가 참가해서
적어도 2명은 떨어집니다. 그리고 아예 모두 떨어질 수도 있죠
즉 어느 수준 이상의 코드 S리거는 잘 떨어지지 않겠지만(이런 측면에서는 철밥통)
코드S와 코드A의 리거 교환 측면에서는 오히려 활발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듀토방식은 간단하게 말해서 야구보신분들은 WBC방식에서 1,2위 결정전만 없는걸로 보시면됨 ㅇㅇ 그리고 팀단위 토너먼트가아닌 리그 출범은 아주 좋은 성과중 하나가 될거같네요

벌레님 확률로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일단 승률 차이가 거의 없다고 가정하는 경기들에 한한 겁니다.. 대진운도 무시해야죠 승률차이가 없다는 가정이니..

코드a 선수 실력이 좋다면 기존방식과 같이 8명이 물갈이 됩니다.

하지만 정말 미묘한 실력차이라서 승률이 50퍼라고 한다면 시드2명(우승자2명)은 일단 물갈이 된 상태고 6명을 두고 코드a선수 2.8명이 s로 오를수 있다고 예상할 수있구요..
기존방식 8명중 6명이 s로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할수 있는거 비해 어려워진겁니다..

이는 기존에서 1패를 해도 다음 경기로 승격될 수 잇는 인센티브가 코드a에게 사라졌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6명중에 2.8명승격이 예상되는건 거의 공평한 수치이며. 6명을 뽑는 승강전에서 2.8명이 예상되는건 참여자가 8명과 7명으로 차이가 나는 거뿐이고.

여전히 물갈이 될 확률은 8명중에 4.8로 절반보다 높고, 코드a 8강 선수들에게 주었던 인센티브를 없애므로 해서 보다 실력에 따른 공평한 경기를 할 수 있게 된거죠..


한줄요약 - 애시당초 승강전 코드s는 유리밥통이였고 이제 평범한 밥통으로 변한거 뿐임 실력이 판가름해줄거임..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코드 s리그가 더욱 폐쇄적으로 변하였다는 것입니다.

코드a에서 승격하는 방법은 훨신 어려워졌고, 코드s에서 내려갈 사람도 적어질 것입니다.

물론, 이방식이 기존방식보다 합리적인게 맞습니다.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시스템의 좋고그름이 아닌

코드s를 유지하기가 훨신 쉬워졌다. 입니다

승률 50%라고 할 때, 이전 승격강등전에서 코드S로 올라오는 수는 평균적으로,
코드A 6명, 코드S 3위 6명, 코드S 4위 4명이었습니다.
코드A가 코드S로 승격할 확률은 6/8=75%였고,
승격강등전에서 코드S가 남을 확률은 10/16=62.5%였지요.
(심지어 코드S 4위를 해도 남을 확률이 50%였습니다.)

그리고 新 승격강등전에서는
코드A는 2.8명, 코드S는 3.2명이 올라가게 됩니다.
코드A가 승격할 확률은 2.8/7=40.0%. 코드S가 남을 확률도 3.2/8=40.0%입니다.
코드A같은 경우에는 1위는 무조건 승격하니 그것까지 치면 3.8/8=47.5%이지요.

코드A에서 S로 승격하는 방법이 어려워진 거 맞습니다.
코드S 강등되는 사람이 적어진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코드S였다가 "승격강등전으로 가버리게 되면" 이전보다 더 지옥같습니다.
엔에스피짚신벌레님은 전체적인 코드S 강등되는 숫자를 이야기하시는 거고,
leonhard님은 승격강등전으로 가버린 후의 선수들이 올라오기 힘든 걸 이야기하고계시네요.
즉 두 분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초점을 다른 곳에 맞춘 것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코드S유지는 확실히 쉬워졌지만, 승격강등전에 일단 가게 되면 올라오기 더 힘들어졌기 때문에, 승강전에 가지않기위해 조별리그 패자조경기가 더 치열한 경기가 일어날 것 같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전에는 "승강전에 가도 한번만 이기면 되지 뭐"라는 생각이 많았다고 보거든요. 유지가 쉬워졌지만, 선수들 체감상으로는 절대 그렇지 않을것 같네요.

결론 : 코드S나 코드A나 먹고살기 참 힘드네요-_-

코드S 올라갈확률 변화
코드S 3위 : 75.0% => 100.0%
코드S 4위 : 50.0% => 40.0%
코드A : 75.0% => 47.5%

아무도 토요일에 쉰다는건 신경 안쓰는구나... 현장 가는 입장에선 토요일에 가는게 좋았었는데...

gstl 너무 기대된다 주말 경기 사라진건 해외리그 때문에 어쩔 수 없는듯

현장관객을 끌어들이려면.. 주말만큼 좋을때도 없는대..

토요일과 일요일이 개인적으로 아쉬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