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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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13 06:30:21 KST | 조회 | 6,881 |
제목 |
compLexity, 북미 선수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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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프로게이밍 팀 compLexity(이하 coL)가 5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coL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월 11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ROOT-Gaming의 리더인 ‘CatZ’ 파울로 비즈까르라와 ‘Drewbie’ 앤드류 모지를 포함한 총 5명의 선수와 매니저 에드워드 챙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ROOT-Gaming의 리더와 매니저가 모두 coL에 합류함으로써 ROOT-Gaming은 사실상 coL에 흡수된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
coL은 그동안 북미의 대표적인 프로게이밍 팀으로 활동해왔지만 <카운터스트라이크: 1.6> 팀을 해체한 뒤로는 메이저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팀 창단 이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Stalife’ 박성민과 ‘CrunCher’ 압둘라지즈 아베드를 제외하면 전력상으로도 다른 팀에 뒤처지는 상황이었다.
coL은 파울로 비즈까르라와 앤드류 모지에 이어 ‘Minigun’ 채드 존스, ‘Destiny’ 스티븐 보넬, ‘DdoRo’ 문정호까지 영입하며 전력 강화를 꾀했고, 메이저 무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coL은 이번 선수 영입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예전의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지만, ROOT의 간판스타인 ‘KiWiKaKi’ 조나단 가르누와 ‘Slush’ 폴 데이빗 페이지를 영입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두 선수의 향후 거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coL의 대표인 ‘1’ 제이슨 레이크는 “이보다 더 기쁠 순 없다”며 북미의 명가 재건 소식을 알렸으며,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 coL은 오는 7월 말에 열릴 MLG 애너하임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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