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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6-20 17:54:55 KST | 조회 | 2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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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July 코드S 조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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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용(무소속) 기권 선언
2011 GSL July 조지명식 결과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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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용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임재덕: 원래 박서용을 선택하려 했다. 치즈러쉬를 당한 것이 뼈아팠다.
박성준을 생각한 이유가 있나?
임재덕: 저그가 힘든 상황이라 무조건 잔류를 해놓고 싶었다. 원래는 원기를 선택하려 했는데 이미 뽑혀서 성준이를 생각했다.
서기수: 날 뽑아주면 박성준을 뽑아주겠다.
임재덕: 기수가 저그였으면 뽑았을텐데 프로토스라...
박성준이 무슨 얘기를 했나?
박준용: A~D조에만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무나 뽑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서기수 선택에 대해?
박준용: 서기수 선수가 너무 간절해서 선택하려고 한다. 성준이형과 재미있는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다.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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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선택 이유?이정환: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 테란전을 하고 싶다. 재덕신에게도 보여드리고 싶은게 있다.
이정환의 선택에 대해?
한규종: 프로토스전을 하고 싶었다. (이)정훈이에게 전수 받은 게 있다. 깨달음을 얻었다. 잘 된 것 같다. 친분이 아예없고, 얘기해본적이 없었다. 인연이 없었다.
한규종 선택의 이유?
이정환: TSL선수들에게 좋은 기억이 많다. 32강에서 거의 이겼던 기억 뿐이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
김동환 선택에 대해?
한규종: 원래는 성준이 형을 선택하려했다. 우승자님께서 부탁하셨다. 성준이형을 뽑고 싶다고.. 그래서 내가 들어드렸는데, 대신 1등해주신다고 했다.
김동환: 조만 보면, 가고 싶었던 조에 뽑힌 것 같다. 내 마음을 읽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
마음에 두고 있던 선수가 남아있는지?
김동환: 남아있다. O가 큰 팀이다. 내가 생각했던 시나리오다.
김동환의 선택에 대해?
김상철: 슈퍼토너먼트에서 아작났는데 선택이 늦어 의아했다. 동환이도 잘하더라. 무서운 선수 같다.
김동환: 인정받아 기분이 좋다. 게임을 하면서 친해졌으면 좋겠다.
C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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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 선수를 선택했나?김정훈: 결승에 가서 우승할 것이기 때문에 결승에 붙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 선수를 선택할 것이다.
김원기 선택이유?
김정훈: 일단은 쉬워서 뽑았고 여기저기 스토리 엮인 것도 있어서 선택했다.
김원기: 결승에 붙고 싶은 선수랬는데 다 뻥인것 같다. 실리를 택한 것이 확실하다. 고추가루 제대로 한 번 뿌리겠다.
박준용 선택이유?
김원기: 준용이가 테란전을 잘하는 것 같다. 지성이를 싫어한다. 같은 팀이기 때문에 지성이를 뽑지 않을 것 같아 준용이를 선택했다.
박준용: 생각보다 늦게 뽑혔다.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민수를 선택했다. 이유를 밝혀본다면?
박준용: 테란 중에 뽑을 선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프로토스를 뽑았다.
정민수: 조는 괜찮은 것 같다. 가기 싫은 조가 있었다. 바로 D조와 E조였다.
팬들에게 한 마디?
정민수: 요즘 성적이 좋지 않다. 이번엔 열심히 해서 높이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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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의 저그라인은 단단하는 평을 듣고 있는데?황강호: 당연히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해서 계속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다.
누구를 선택할 지 생각했나?
황강호: 뽑을 선수를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를 좋아하는 선수다. 공격적이고 저그전을 잘하는 선수다.
이정훈 선택의 이유?
황강호: 게임 내적으로 좋아하고 저그전에 제일인 선수다. 매일 래더에서만 하니 아쉽더라. 높은 곳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렇게 된거 그냥 만나기 위해 선택했다.
이정훈: 전혀 예상을 못하고 있다가 일찍 뽑히게 되어 당황스럽다. 평소에 좋아하던 강호형이랑 겨룰기회가 생겨 기쁘다.
최성훈이 롤모델로 본인을 내세웠는데?
이정훈: 나를 본받게 되면 준우승만 여러번 할 것같다. 성훈이형을 본받는게 좋을 것 같다.
최종환 선택의 이유?
이정훈: MVP선수는 안뽑기로 했다. MVP감독인 윤상이 형한테 부탁을 받았다. 이런 이유도 있었지만 최종환 선수가 잘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최종환: D조에는 가기 싫었다. 황강호 선수와 붙고 싶지 않았다. 래더에서는 이정훈 선수에게 치즈를 정말 많이 당했다. 스승님과 치즈를 끊어버리겠다.
이정훈: 역시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잘 못막더라. 이번 기회에 스승과 제자를 한 번에 보내버리겠다.
양준식을 선택했는데?
최종환: 테란을 뽑으려고 했다. 치즈는 두 번이상 맞으면 안되니깐 이 선수를 선택했다.
양준식: 오기 싫은 조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뽑아주셔서 난감하다. 래더에서 몇 번 만나봤는데 잘하시더라. 열심히 준비하겠다.
E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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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는 각오?김승철: 스페셜리그지만 결승에 갔었고 준우승을 했다. 이번 시즌 우승해보고 싶다.
E조 선택한 이유?
김승철: GSTL도 껴있어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은 것 같아 E조를 선택했다. 이번에는 도전을 하고 싶다. 테란의 왕이 2명이 있다. 왕에게 도전해보고 싶다.
김승철의 선택에 대해?
정종현: 큰 감흥은 없다. 나도 지명권이 생겨 기쁘다. 래더에서도 순위가 높고 잘하는 선수인 것 같다.
김승철: 이왕하는 도전이니, 강자를 선택해도 상관없다.
정종현이 선택했는데 이것이 반가운 선택인지?
최정민: 그렇게 반갑지는 않은 선택이다. (한숨) 테란전에 나쁘진 않은데 맵이 관건인 것 같다.
나오자 마자 최지성을 선택했다?
최정민: 그냥 멋있는 척 해보고 싶었다.
변현우: 방금 최지성 선수 선택하는 거보고 끝나고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었는데 지금은 짜증난다. 지난 승강전에 테란은 정말 싫다고 했는데 지금 이번 조는 3테란이다. 지난 개막전 때 최정민 선수를 처참하게 이긴적있는데 이번에 승리하고 저그전 승률 1위를 기록하겠다.
최정민: 좋은 경기 했으면 좋겠다.
변현우: 좋은 경기는 모르겠고 치즈를 써서라도 꼭 이기겠다.
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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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어떻게 지냈나?이윤열: 지난 번 경기 패하고 힘들었다. 그리고 기말고사를 준비했었다. 기말고사 보고 더 힘들어졌다.
기말고사 끝난 이윤열, 기대해도 되겠나?
이윤열: 학교에 동아리가 있다. 유도 동아리다. 8강가면 단체로 응원온다고 했다. 동아리를 위해서 8강 이상 가도록 하겠다.
선택해야할 선수를 살짝 밝혀본다면?
이윤열: 테란을 선택할 것이다. 세대교차가 빨리된다고 밝혔었는데 이 선수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황규석 선택에 대해?
이윤열: 신인이 더 두렵긴 하다. 두 선수 중에 고민했는데, 그 중에 황규석 선수를 선택하게 됐다.
황규석: 칭찬 감사하다. 테란전이라 막막하다. 이윤열 선수는 잘 하시는 선수고 래더에서도 밀리고 있어 준비를 잘해야 할 것같다.
황규석이 생각하는 최근 테란전?
황규석: 빠르게 움직이는 선수가 잘해왔었는데, 메카닉 시대가 온 것같다.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황규석: 책을 읽고 있는 분이 계시더라. 눈에 띄고 프로토스전에 자신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
안홍욱: 지난 시즌 크리스 로란줴 선수가 책을 읽고 있더라. 그래서 보고 배워야겠다 생각했다.
황규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홍욱: 이윤열 선수가 잘하신다고 하니 잘하실거라 생각한다.
황규석: 세레모니에 책을 가져오겠다.
김영진을 선택했다?
안홍욱: 딱히 이유가 있다면 oGs 감독님의 부탁이 있었다. 선수가 3명 남았는데 고르고 자시고 할 게...
김영진: 윤열이 형이 있긴하지만, 이기면 되니 괜찮은 것 같다. 지난 시즌 안타깝게 떨어져서 실망하셨을텐데 이번에는 좋은 모습 보이겠다.
안홍욱: 이번 시즌 목표는 잔류다.
G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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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해주세요?
신상호: 남자다운 남자 신상호입니다.
선택할 선수를 생각해왔나?
신상호: 지난 대회에 '아작'나서, 내가 '아작'낼 수 있는 선수를 선택하려고 한다.
G조 선택 이유?
신상호: 위에 계신 분때문에.. 가까이 가기 싫다.(웃음)
최성훈을 선택한 이유?
신상호: 일단 불만스러운게 공부도 잘하시고 게임도 잘하시는데 그게 싫다.
최성훈: 한 마디만 하겠다. '신상호 선수 감사합니다.' 슈퍼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뽑아달라고 했는데 감사하고요 경기로 보여드리겠다.
풋풋한 우승 소감이 이슈가 됐다. 어린 시절 웅변학원 다닌 적이 있나?
최성훈: 그런 건 아니다. 기선 제압을 하려고 했던 게 긴장해서 잘 못 표출된 것 같다.
크리스 로란줴 선택 후
최성훈: 늦게 뽑힐 줄 알았다. 생각보다 빨리 선택되었고 프로토스 선수가 날 선택하게 되어 좋다.
박상익: 약한 선수를 뽑아달랬는데, 내 입장에선 다 쎄다.
H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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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냈나?송준혁: 돈 걱정 없이 지냈다. 상금은 걱정없다.
복권에 당첨됐다는 소문이 사실인가?
송준혁: 당첨됐다. 근데 4등이다. 게임 열심히 하겠다.
조지명식에 앞선 각오는 어땟나?
송준혁: 도전이냐, 실리냐 고민을 많이했다. 후자를 선택하려고 한다. 도전이었으면 양준식 선수와 최성훈 선수를 선택하려고 했다.
실리의 한준? 한준의 생각은?
한준: 꿈에도 몰랐다. 약간 씁쓸하다.
송준혁: 생각해보니 실리는 아닌것같다. 저그 전 무승이라 저그 중에 선택하려했는데...
5월과 7월의 저그 어떤가?
한준: 솔직하게 말하면, 토스전은 괜찮은 것 같다.
장민철을 선택했는데 커리어도 높고 한데 두렵거나 하진 않은가?
한준: 그런 건 전혀 없다. 장민철 선수에게 패배를 안겨주겠다.
장민철: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다. 임재덕 선수를 도발해서 나를 선택하게 한 후 정종현 선수를 선택하려고 계획했다. 승철이가 잘 이겨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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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L July 코드S 진출자 명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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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진
이현주, 채정원
중계 정보
곰TV 생중계: http://live.gomtv.com/14311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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