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L,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 탈퇴이유

*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 탈퇴이유

-협의회 회의 안건자체가 명예훼손과 과장이 심했고 거짓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회의 목적이 '중재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회의에 준비해간 사용내역 및 금액등 에 대해 이운재감독의 의사를 무시하였습니다.
-확고한 주관없는 회의과정
 서기수 선수의 안건만으로 너무 빠른 판결이 난 것에 유감 이였습니다. 협의회 결정에 대해서는 이의제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TSL과 저에 대한 의견발표를 한 뒤 판결이 나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중재회의 결과 발표 후, 협의회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없다고 결정을 내린 뒤 3일 후, 이의 신청이 가능하다는 등 뒤로 합의를 하는 것이 가장좋다. 등등
 협의회가 주관이 없고 편파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김원기, 서기수 선수의 마지막달 연봉이 지급되지 않은 이유
-불성실한 태도와 팀웍을 헤치는 행동, 팀 리빌딩에 참여 및 관심이 없다고 하는 등의 행동으로 감독 및 TSL선수들은 연봉지급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한 기간이 한달가량입니다.

-이러한 두 선수들의 행동이 연봉보다 소속 선수들의 생활비가 먼저라 판단하였습니다.
 당시 운영비가 모자라 추가 대출을 받는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팀운영에 지출된 내역에는 한점 부끄럼없습니다.

 

*초상권
-초상권에 대해서는 이적한 선수입장을 고려하여 지급을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TSL 소속일 때 생산된 컨텐츠이며, 곧바로 수정이 불가능하였고, 수정을 하는데 시간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일부 컨텐츠에 대해선 비용을 들여 수정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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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선수 및 감독은 위 사실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또한 이러한 결정을 내린 스타2협의회 탈퇴에도 동의하고 있으며 현재 GSL, GSTL 등 차기대회 일정에 맞추어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이며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덧붙이자면 대회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GSL경기맵 공지는 아주 중요합니다.
왜 GSL공식맵에 대한 공지를 TSL선수에게만 늦게주는 지 아쉽습니다.

 

TSL감독 이운재

사건은 미궁속으로

TEAM SCV LIF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팀이름 제대로 잘지었당 ^ㅛ ^

Team SCV Life ㅠㅠ

긔몽긔 사기수 태도가 어찌됐든 일단 돈 안준건 잘못 맞는데...

그래도 거짓말한 건 사실이자나...

계약기간에 돈을 줘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아무리 태도가 그렇다고 돈을 안주나?

이제까지 이호준 관련 인터뷰에서는 사정상 어쩔수 없었다.. 이런 식이었는데...
여기 해명글은 그 이유가 좀 뭔가 달라진 느낌이네요.

예전 감독의 인터뷰 내용

▼ 몇 가지 루머들이 있다. 먼저 연봉제 발표 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는 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금액을 밝히기 곤란하지만, 원기-기수-규종이는 월급이 나갔다. 금액을 밝히기 어려운 것은 이게 다른 팀 선수들에게 영향이 미칠 것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그 외 다른 팀원들은 용돈 형식으로 나갔다. 리빌딩 후 규종이와 상호는 자신들이 받은 돈을 되려 반납하면서 팀 운영에 써 달라고 했다. 그것이 너무 고마워 먹는 것에 대해선 아끼지 않는다. 지금에서야 하는 생각이지만 연봉제 시기가 꽤 빨랐다고 본다. 한국에서의 스타크래프트2 흥행 부진이 가장 컸다. 경제 상황도 좋지 못해 후원사도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이었고 메인 스폰서조차 사라질 위기였다.

음식점에서 밥먹고 나서 "불성실한 서빙과 손님의 입맛을 해치는 태도로 인해 우리 일행은 음식값 지불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하고 나오면 끝인 건가...

서빙을 잘못하건, 음식이 맛이없건, 일단 먹은 음식값은 낸 다음에 따져야 순리가 아닐까 싶군요.

머 어느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돈 문제는 민감한 사항인데 저건 좀...

감독님도 힘든 상황이었겠네여..

협의회 자체도 문제가 좀 있어보이고
이운재 감독 역시도 일부분 이해는 간다만 없지않아있고.
결론은 입장차이. 걍 둘다 이쯤에서 마무리 하는게;;;

아니 처벌을 해도 돈을 안주는 방식으로 하는게 어딨어 ㅋㅋㅋ
그냥 이운재 감독이 잘못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돈이 궁해도 선수들 월급 지급을 안하면 책임이 당연히 이운재 감독한테 있는거지
소속 선수들의 생활비가 모자랐다고? 그러면 서기수 김원기가 태도가 성실했으면 그돈은 어디서 구할거였음??? ㅋㅋ 그럼 생활비 보태준 서기수 김원기한테 고마워해야지 ㅋㅋㅋㅋ

축구로 치면은 주급정지?
계약이 있어도 월급 안줄수있는거임..
회사에 감봉이 있듯이.. 프로스포츠에도 있음

AppleDoki // 그럼 그렇게 정식통보하고 합당하면 징계류를 먹이던가
이번 경우는, 아직 돈 안들어왔다며 구라치다 걸린 상황이 잖아요.

AppleDoki// 그런게 가능하려면 계약서에 명시적인 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지난 번 선수 이적 사건 때 보면 계약서도 안쓰고 팀운영을 한 것 같던데, 그 자체도 아마추어적인 일이긴 하네요.

오랜만에 스2 때메 왔더니 이런일이???

이건 말이 안되는 사안이네요. 상황이 아무리 뭐 같아도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인정해주는 사람들끼리 무슨 연봉미지급이 말이 되나요? 자체적으로 정한 내부의 징계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던가, 권위있는 규칙에 의해서 처리된 일이 아니라면 계약한대로 돈을 지급하는게 당연하지...

도덕성도 중요하겠지만 돈문제에 있어서는 보다 더 중요한게 계약이겠죠... 잘못하면 법정 싸움까지 가는게 돈입니다.

스투팬으로써 좋게 마무리되었으면 좋겟습니다
티에스엘 격리시킬라고 해봐야 스투판에 좋은영향 하나도없읍니다
그냥 팔하나 갓다버리는 정도일 뿐이죠
협의회도 너무 강력하게 대응하지 말고 좋게좋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횡령이 아니라 팀을 위한 횡령이었다고 해도
횡령은 횡령이제라~~~

어쨌든 괘씸해서 못주겠다는 생각으로 급여를 안준 것도 사실이고

그들한테 들어가야 할 돈을 다른데 썼다는 두가지 사실만 가지고도

협의회쪽에서 내린 결론은 타당하다고 보네요.

선수가 개판치면 월급안줄수도 잇지(개판쳣다는 가정하에)
선수는 뭐 상전인가? 고용이 되엇으면 의무를 다해야지

어? 메피스토? 너 스투갤러자나??

협의회도 구리네 '뒤로 합의를 하는 것이 가장좋다'<-- 이건뭥미?

스투갤 안하거든요

ㅈㅅㅈㅅㅈㅅㅈ

감독님이 어린애들 모아놓고 골목대장 놀이하고 게시는군요. 프로라는 간판은 떼고 말씀하셨다면 설득력이 좀 있었을텐데.....

사회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계약'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것 같은데...

선수든 직원이든 계약을 하는 건, 보통 그 사람의 잠재된 능력과 시간을 사겠다는 것이지 결과를 사겠다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보통 연봉계약서 쓰고 직장다니는 건, 내가 9시부터 6시까지 회사에서 일해주겠다는 약속이지 결과적으로 연봉만큼 회사에 이익을 주겠다는 이야기가 아니죠.

그게 아니라면 야구선수 계약했는데 부상당해서 출전 못하면 연봉 지급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팀워크를 해친다' 같은 건 감독 자의적 판단이니만큼 악용하려면 1년간 실컫 부려먹고 불만분자로 몰아서 돈안주고 쫒아낼 수도 있겠죠.

명백하게 회사에 피해를 주거나, 아니면 프로스포츠 팀에서 팀워크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하겠다면, 그건 계약서상에 간접적으로라도 명시를 해야합니다. 하다못해 회사 내규에 따른다거나 하는 식이라도 언급이 있어야 따져볼 여지라도 있는 것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얼마 연봉을 줄테니 우리팀에서 뛰라고 했으면 계약 해지 전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돈은 줘야죠.

그게 보장 안되면 '프로 스포츠'라는 것 자체가 성립하질 않습니다.

협회와 TSL간의 입장차이가 큰거도 사실이고

감독입장에서 팀운영이 어려웠다는건 솔직히 그냥 국내스2판만봐도 짐작이 갑니다.

솔직히 후원사가 좀 약해요;; 후원사없는데도 많고 있는데도 무지막지한 기업은 극소수

게다가 좋은 후원사도 아직 스1처럼 아에 해당사 주력팀같은 형식도 아니고

팀운영비는 현재 스1팀에서도 적자나가지고 해체한 구단이 많았고

충분히 이해할만한 대목이라봐요 최소한 악의적으로 감독이 자신의 사리사욕때문에

급여지급을 제대로 안했다라는 식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근데 어쩃건 지급이 안된건 팀이라는 계약차원에서 심각한 오류인게 맞고

계약서에 불성실한 임원은 급여지급안함이 명시된걸 보여주어야 이게 오류가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이글이랑 아랫글을 보면서 확실히 알 수 있었던건

TSL은 앞으로 무언가 변수를 만들지 않는이상 팀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위기라는점

이런 일들을 떠나서... 신상호 한규종 선수 화이팅입니당..

킁킁.. 스2협회 하는 짓이 뭔가 좀 깨림찍하네..

이운재감독 솔직히 웃기고 인터뷰마다 보면 위선적이네.
판단하에 연봉을 미지급?
이게 진짜 선수의 태도가 맘에안들어서일까? 진짜 태도가맘에안들었다면 지금까지있던연봉 다 지급하고 탈퇴시켜도 되는거아닌가. 결론은 연봉제의 문제와 스2의 부재, 감독의 역량부족인데 왜 그걸 협의회한테 태클거는건지 모르겠다.

이유 불문하고 계약했으면 연봉 줘야지
계약서에 불성실하고 팀워크 해치면 연봉을 줄수 없다는 조항이 없다라면 말이지

계약해지전까지 무슨일이 있어도 돈을줘야한다?
선수든 사원이든 개판치면 돈 안줄수도 있습니다
증거가 명백하면 법정싸움 가도 이겨요
다른TSL 선수들 말 들어봐야 아는거임

..........;; 진짜 이건 뭐..

한규종 신상호 화이팅.. ㅜㅠ

고등학교 학생부주임임? 태도 보고 운운하게

게다가 이운재 감독이 잘못한게 잇지만 괘씸해서 돈안준거 말고는 잘못한게 없는거같은데
이글 대로라면 오히려 서기수 김원기랑 협의회가 더 문제가 있는거고

메피스토펠레스 // 지금 직장인인지 학생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회사에서 일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 사장이 "xx씨 맨날 업무시간에 딴생각만 하던 데, 사무실 분위기도 흐리고 하니 이번달 월급은 없습니다"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실 건가요?

회사든 팀이든 피해를 입혔다면 돈을 안줄 수 있는 건 맞는데, 그건 그런 조항이 명시적으로 계약서에 있을 때 이야깁니다. 안 그럼 돈줄 사람이 무슨 꼬투리 잡아서라도 돈 안주죠.

이건 사회생활하면서 최소한의 상식적인 이야깁니다.

그러고보니 지난번 이호준 선수관련 인터뷰에서 이운재 감독이

선수들의 열정을 보고 정식 계약서를 쓰지 않았다는 대목이 있었는데

이게 선수입장에서 악용하면 이호준 선수같은 사례가 나올 수 있는거고

반대로 감독입장에선 계약서가 없으니까 급여지급 방식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전개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불성실한 태도라는게 정말 세간에서 인정할만큼 심각한게 아닐지라도

감독 재량에 따라 급여지급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단 말입니다.

애초에 계약서를 정식으로 쓰지 않았다는거 자체가

TSL팀에서 벌어진 최근 모든 이슈거리의 근본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새같이 하루하루가 전쟁인 시대에 계약서는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fendercat// 다른 tsl 선수들 증언을 들어봐야한댓지 제가 감독 말만 들어보고 한다고햇나요?
그 증거가 명백하다는 가정하에 지급 안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소송이 들어가도 승소한다 그런말입니다 제가 언제 감독 맘대로 안줘도 된다고 썻음?

상식 운운 하시는데 법정에가면 계약서에 규정이 없더라도 법조항이 있으면 적용이 되고 법조항이 없으면 법리에 따릅니다 법리라 함은 판례도 포함이되고 판례가 없으면 최종적으로 판사 재량인데 대다수의 일반인의 상식에 따르는 판결을 합니다 님이야 말로 법적인 상식 아시구 댓글다시나 모르겟네요

메피스토펠레스 // 그러니까, 태도가 불성실했는지 아닌지 사실관계가 중요한게 아니란 겁니다. 증거니 증언이니 하는건 계약서에 조항이 있을 때 실제로 그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따지는 거고, 애초에 조항이 없거나 심지어 계약서도 없는 구두 계약이라면 다 소용없습니다.

주기로 했으면 줘야죠.

당장 감독글만 보면 전혀 말이 안되는데 똑같은 얘기 리바이벌하고 있네

으잌 법얘기 나오니까 못 껴들겟닼ㅋ

태도가 불성실해서 월급을 주지 않았다가 어떻게 법적으로 문제가 앖다는 건지 ㅋㅋㅋ

fendercat 무식증명하시지 마시고 헌법 조항이나 찾아보세요 제가 없는말 하는게 아니고 다 헌법에 나와있습니다 사실관계가 중요하지않다고요? 참내..

메피스토펠레스 // 근데 지금 인터뷰에도 말하듯이 불성실한 태도 및 팀웍을 해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는 월급 지급 정지 같은 일은 할 수 없습니다. 원칙적으로 해야 될 게임 연습 및 게임 경기에 충실히 해왔으니까요. 태도 같은 것들은 2차적인 것이고 1차적인 것들은 해왔었으므로 일단 제재를 가하더라도 돈은 주고나서 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blackrider// 댓글이나 제대로 읽고 말하세요 태도가 불성실한게 감독 주관이 아니라 다른 팀원들 증언을 다 합쳐서 객관적으로 그랫을때를 말하는겁니다

그니깐 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월급을 안준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구여

전제자체가 틀려먹었음

원칙적으로 해야 될 게임 연습 및 게임 경기에 충실히 해왔으니까요<- 그니가 이부분을 다른 선수들 증언을 들어봐야 된다는겁니다 충실햇으면 물론 줘야겟죠

한명이 딴지 거는 거면 몰라도 님혼자만 딴소리하고 있는데 좀 뭐가 잘못됬다 생각좀해봐요

제가 딴소리하는건가요? 제가 일방적으로 이운재 감독이 잘햇다 이게 아니고 선수가 개판을 쳣는지 안쳣는지 검증을 명확히 햇어야 한다 이부분을 말하고 잇는건데요 이운재 감독이 거짓말을 하든 안하든 검증 절차없이 일방적으로 협의회에서 징계 내린데 대해 절차적 문제를 말하는겁니다

메피스토펠레스 // ... 헌법 읽어본 적이나 있습니까?; 대한민국 헌법에 e스포츠 구단의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까, 태도 안좋으면 월급 띵겨먹어도 된다고 나옵니까?

지능안티인가?;

흠; 헌법 조항을 찾아보라는 말보다 차라리 민법 - 경제법을 보라고 하는게 맞는 말인듯싶군요.. 구두계약이라도 유효할 수는 있는게 사실이지만, 법은 언제나 그렇듯 사실관계를 입증해야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같은 경우, 법적으로 논점을 따지자면, 스폰서가 돈을 주었을 때 이 돈이 개인 급여를 위한 돈이었는가, 그리고, 개인 급여를 위한 돈이라고 해도, 개인의 의사가 존중되었는가 등입니다.

스2협의회가 법정은 아니지만 한쪽에서 발의를 하면 상대방 의견을 듣고 거기에 반박이 있으면 그 사항을 점검하고 다시 반박하고 이런식으로 해야되는데 한쪽말만 믿고 징계를 일단 내리는게 어처구니가 없다 이거지요

원기-기수-규종이는 월급이 나갔다
솔직히 스2 판에서 상금 말고 개인적으로 월급 받는 선수가 이 세 선수밖에 더 있나요?
있다면 임요환 인텔 스폰서 정도일려나
서기수 김원기 선수는 연봉 3500 가량이니 연봉제가 4월에 시작했으니
벌써 각각 1000만원 가량 받았겠네요.
스1처럼 대기업에서 구단주로 있는 것도 아니고 팀버스도 없는 팀도 수두룩한 스2판인데
이운재 감독이 어디 기업 사장님도 아니시고 집이 부자인 것 같지도 않던데
이대로 tsl이 무너지거나 한다면 정말 이운재감독은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 질 것 같은데요
위에 대출 받았다는 소리는 빚까지 지고 있다는 건지...
다른 기업에서의 공금 횡령 같은 뉘앙스로 이운재 감독이 횡령했다고 말하는 건 좀 무리가 있는 것 같네요

개인의 사정으로 다른 사람의 몫으로 할당된 급여를 자의적으로 사용할 경우, 법적으로 처벌받습니다. 팀을 위해 썼다고 해도, 급여에 관한 팀 내부의 규칙이 명시되어있지 않는 한, 이운재 감독님께서 문제의 소지가 되는 행동을 한 것은 맞습니다.

구두계약이건 계약서를 썻던 조항이 있건없건 선수가 고의적으로 연습을 태만히하고 리빌딩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증언이 있던지 증거가 잇던지)충분히 월급 안줄수도 있습니다 조항이 없어도 법정에 가면 판사 재량이구요 일반인의 상식에 부합되는 판결을 합니다 누가 태도보고 맘대로 안줘도 된다 이걸 말햇나요? 태도란게 개인의 판단인데.. 이게 다른 선수의 증언이 잇든 증거자료가 잇든 객관적으로 증명이 가능한 경우를 말한건데 이사람들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맘대로 쓰네요

저는 할당된 급여를 다른부분에 쓰는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구요
고용인이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우에 고용주의 지급에 관한 부분을 말하는겁니다

대한민국이 아직 노동자보단 기업에 유리하게 굴러가는 나라는 맞지만, 회사와 남아있는 직원들 입만 맞추면 아무나 '불성실한 직원'으로 낙인 찍고 월급 안주고 내쫒아도 아무도 뭐라 못하는 그 정도 막장은 아닙니다.

그런 논리면 친구들 10명 쯤 불러서 식당에가서 음식 뽀지게 먹고 "음식 드럽게 맛없으니 돈 못내겠다. 10명이나 맛없다는 증인도 있다. 그러니 이건 법으로 따져도 판사 재량이다. 신고할테면 해봐라" 하고 당당하게 나와보세요. 경찰이 잡아가나 안잡아가나.

저는 TSL을 응원하고 이운재 감독님을 응원합니다.

TSL이 계속해서 개인리그 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랍니다.



하지만 월급 맘대로 안준건 별도의 문제고 조속히 원만히 해결(이 이미 안되서 쫑났다고 해도 되지만..)되엇으면 좋겟습니다.

하기사 일단 줘야하는건 맞죠 법정싸움 안할거면. 근데 만약에 두 선수의 태만에 대한 증거가 있다고손 치면(태만 햇는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법정에가면 누가 유리할까요? 제가 지금 쓰는게 이운재 감독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서기수 김원기선수가 태만햇다고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이운제 감독이 주장하는 선수들의 태만 문제를 협의회에서 검증 햇어야 된다 이말이죠

착각하시나본데 해고를 할 수는 있어도 월급을 안 줄 수는 없습니다. 감봉이라거나 하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그건 계약에 명시가 안 되어 있으면 못 하는 거고요. (사실 계약서 안 쓰는 것 하나만 해도 근기법 위반일 텐데...) 다른 선수 말을 듣고 어쩌고 할 여지가 없어요. 봉급 준다고 했는데 안 줬다면 이유가 뭐건 상관 없습니다.

임금 관련 분쟁 뉴스 맨날 나오는 것만 봐도 이건 알 수 있을 텐데.

태만을 누가 검증하나요? 다 관계자들뿐인데 제 3자가 증명 불가능한 일 아닌가요?

방송경기 고의 불참이나 연습 불참 수준이 아닌 이상에야 계약 위반 핑계삼아 월급 떼먹을만한

이유는 없어보이네요

이 상황에서 법정에 가면 할 말 없는 건 이운재 감독 하나 뿐이예요.

참나 fendercat 이분은 어처구니가없네 누가 사장 말만 믿고 판결합니까? 님말마따나 그렇게 퇴사된 직원이 소를 제기하면 다른 직원들 증언도 다 들어보고 판결합니다 맞지도 않은 비유 들지마세요

스2판은 스1판이 아닙니다. 대기업이 빠방하게 돈 지원해주고 구단을 꾸리는 게 아니에요.
해외 대회 갈 때 비행기값조차도 압박인 게 스2 팀들이에요
이 판이 시작한지 1년도 채 안된 갓난아이 같은데...팀도 마찬가지고요
팀이라고 해봤자 다 감독사비와 스1에 비해 턱없이 작은 스폰서로 지탱해나가는건데
수익을 내서 그 수익을 월급으로 주는 기업이랑 동일하는 건 보는 건 너무 무리죠
스1도 시작하고나서 2~3년은 지나고나서야 어느정도 안정된 팀 운영이 됐습니다
현실은 생각도 않고 너무 무리한 잣대만 들이대는 게 아닌가 싶네요

ㄴ그니깐 그럼 애초에 연봉제를 시행안하던가 아니면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지 못하면 사죄라도

하던가. 이렇게 핑계대고 언플할 이유가 있나요?

메피/ 해고된 거면 그런데 지금 김원기 서기수가 해고된 게 아니라, 고용된 상태에서 임금을 못 받은 거잖아요.

현재 잘못알고계신 부분에 대해 짚어드립니다. 일단 인터넷을 이용한 고용주와 고용인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인 : 삯을 받고 남의 일을 해 주는 사람
고용주 : 품삯을 주고 사람을 부리는 사람
이운재 감독님이 고용주라고 볼 수 있느냐를 따지자면, 고용주가 아니라, 대리인 자격이 맞습니다.
이운재 감독님이 TSL을 운영하실 때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근거로 급여를 타시는 분이 아니며, 현재 피씨방을 운영하여 급여를 타시므로, 피씨방 점주로서의 고용주는 맞으나, TSL은 그 소속 선수들의 의견을 대표하시는 대리자 자격이 맞습니다. 선수들이 고용인이 아닌 이유도 명확합니다. 선수들이 프로게이머의 활동을 하면서, 얻는 이익은 고스란히 선수들에게 돌아갑니다. 다량(고용주) 대 소량(고용인)의 급여 원칙이 아닌 선수들이 그 이익을 받는 것입니다.
부족한 지식이나마, 그냥 제가 알고 있는 것만 짚어드려여=ㅁ=a

흐음 제가 알기로는 해고 시점의 잔여 급료 정산에 관한 지급 미지급에 관여해서 문제가 되는걸로 아는데요 -.-;;
전월 월급이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고처리된다면 분명히 전월분 월급 미지급은 고용인 잘못 아닌가요? 누가 정확히 아시는분?

막말로 계약해놓고 사정어렵다고 돈떼먹면 사회에서 처벌 안받을거 같아요?

만약에 정말로 두 선수가 팀 운영에 방해가 될 정도로 태만하게 했다면 그건 두 선수의 도덕적 문제입니다. 애초에 프로라는 이름을 걸고 팀 운영을 하려면 계약서가 있어야 했고, 그런 태만한 태도로 팀 운영에 지장을 받고 싶지 않았다면, '감독의 지시에 이유없이 불응' 등 조건을 명시해서 내규에 따른 벌금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어야 합니다.

계약서가 없다면, 차라리 애초에 급여를 지급할 근거가 없다는 쪽으로 우긴다면 모를까, 구두계약이라도 프로 팀에서 선수로 뛰면 연봉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계약 당시 급여와 불이행시 급여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의무 조항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면 자의적으로 지급의무를 회피할 근거는 못됩니다.

사실 근본적으로 계약서도 없고 연봉지급을 하면서 팀을 유지할 경제적 기반도 없는상태로 '프로팀'을 운영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메피스토펠레스 // 그러니까 경찰서 가도 식당 주인말만 듣고 판단안할테니까 한 번 식당에서 밥먹고 맛없다고 그냥 나와보세요.

고용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전후관계 따지면 고용주 고용인 관계가 맞구요
그렇다고 여기서 스폰서가 고용인이라고 볼수는 없으므로.
이게 왜 성립되냐면 법적으로 결혼을 하지 않아도 오랜기간 동거하며 부부처럼 지내면 사실혼으로 인정하고 위자료 지급하듯이 계약서가 없어도 전후관계 고려해서 판결하구요

실망이다 ..

fendercat 그런 어이없는 경우가 제가 말한경우가 같다고 우기지마시구요 무식한티나니까 그냥 계세요

MePhIsTo//흠? 고용주 잘못이 아니고, 고용인 잘못인가요? 고용주 잘못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남..

제발 이게 스1판처럼 모든 게 다 안정되있고 풍요로운 게 큰 판이 아니라는 점
(대부분의 스2팀들은 선수 용돈을 챙겨주긴 커녕 운영비 자체가 압박입니다)
팀 사정이 계약서도 제대로 못 쓸 입장이라는 점을 좀 아시고 까더라도 까셨으면 좋겠네요
이게 "애초에 연봉제 한 게 무리였지"가 아니라 "이운재 선수 돈 떼먹어서 자기가 갖네"
로 되고 이운재 감독이 기업공금횡령처럼 자기만 아는 죽일놈이 되는 건 아니죠
스2 팀들이 스폰서를 받는다곤 하지만 운영비 중의 가장 큰 부분은 감독 사비일 겁니다

계약서가 없었던거같은데 있었다면 협회가 아닌 법원에 고소장을 내도 되는거고
없었는데 그냥 주기로 해서 계속 줫다면 팀원으로써의 의미가 없어질때쯔음에 연봉 안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걍 빠르게 계약해지하고 선수방출하고 돈 안줫으면 편하게 끝날일을 괜한 선수들 대리고만 있어서 망한듯;

스폰서가 고용인(오타) 스폰서가 고용주(o)

어짜피 법원에가면 금액중 일부를 받는 그런 판결이 나는게 뻔한데 멀그리들 싸우시나...
양측 모드 과실이 있다고 판결할텐데~

뭐 여러사람이 예도 들고 설명도 해도 혼자 귀틀어 막고 우기면 어쩔 수 없죠 ㅎㅎ.

모르는건 죄가 아닌데, 모르고 우기면 잘못이고, 모르고 우기면서 예의도 없이 막말하는 건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간인 듯.

RuXxo/ 그건 아닙니다. 이런 말씀 드리기 정말 미안하지만 (비꼬는 게 아니라) 용어부터 논리를 걸쳐 결론까지 다 틀리셨습니다. 설명하자면 무지 복잡해지는데요. 이운재 감독이 선수들의 대리인이었다고 하면 저건 그냥 임금 지급이라는 문제가 아니라 횡령이나 배임죄로 넘어갑니다. 스폰 받은 금액들이 선수 것이고 감독은 그걸 대신 관리하는 건데, 돈이 안 들어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안 준 거니까요. "급여를 탄다" 하는 부분도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연봉을 지급한다" 하는 시점에서 고용 관계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스폰이 백억이 들어와도 이운재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딱 정해진 연봉만 지급하면 되고, 나머지 돈은 자기 것이 될 것이거든요(연습시설이나 숙소에 재투자를 하건, 사탕을 사 먹건 뭘 하건).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연봉 받는 선수들은 고용된 거라고 봐야 하죠.

아 그러내요 ;; 오타 ㅈㅅ ;;

지금 누가 우기는지 댓글 다시보면서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님 논지가 태만 햇엇다는 사실관계가 잇어도 무조건 지급해야한다 이말이구요
이게 말이 안된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메피스토/ 법 모르면 법 얘기 하지 마세요. 제대로 얘기하는 사람 무식하다고 몰지 말고. 보는 사람이 다 창피합니다.

선수가 잘못했든 안했든 지급하기로 한 연봉은 지급해야죠 만약 태만으로 인해 손해를 본 것이 있다면 그에 대한 사실을 증명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되구요.

흠?;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가 될 수 없습니다. 전후관계를 따지신다고 했는데, 애초에, TSL을 회사체라고 본다면, 영업이익을 통해서 얻는 다수의 이익 혹은 분배를 통한 이익이 이운재 감독에게 들어가야 이운재 감독을 고용주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를 고용인으로 볼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이 얻는 이익을 이운재 감독의 이익이 아닌, 각 선수의 이익으로 '고스란히' 들어가므로, 고용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한가지 재밌는 관계는 만약 선수가 게이머 생활을 통해 일정 급여를 감독에게 준다면, 되려, 고용주와 고용인이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더 말씀하자면;; 예를 잘못드셨습니다. 고용계약서를 쓰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법적 정의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야기지만 구단주를 생각하신다면, 오해입니다.

김모사왕/ 그러니까 고용인이 태만한 사실관계가 확인이 된다고 하더라도 고용주가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는 이말이 맞다고 님도 생각하는건가요? 제가 이게 잘못됬다는걸 말하는건데 어디 말한번 들어나봅시다

님들아......
스폰서 금액보다 선수연봉+숙소운영비+기타유지비가 더 많았다고 100% 장담 할 수 있음
스폰서 백억이 들어와서 이운재 감독한테도 먹을 게 떨어지는 게 아니라
팀 유지하려고 대출까지 받은 것 같던데 진짜 스2팀들이 번듯한 대기업급이 아니라
하청에 재하청에 재재하청 받는 동네아파트공장급이라니깐여 ;;

아랫글에서

게임단 운영에 지장을 주는 선수의 개인적인 태도 <-- 이거 인정한 문구 못보셨나요?

솔직히 평범한 직장인이 아니니 뭐에 기준을 둬야할지 잘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마이너스는 하지 말아야하지 않나요.. 왜 월급을 줘야하죠?

RuXxo/ 고용 관계가 아니면, 팀의 지분을 선수들이 갖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예를 들어 선수 연봉으로 1억이 나가는 상황에서 스폰 10억이 들어왔다면 남는 9억을 선수들이 나눠 가진다는 얘긴데요? 그건 더 말이 안 되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 댓글에서 이운재 감독 감독 개인의 판단으로 선수의 태만 여부에 따라 돈을 안줘도 된다고 말한적이 없고 그 태만 여부를 다른선수들의 증언 혹은 증거자료로 입증을 할수 있는경우 줄필요는 없다고 적엇는데 지금 김모사왕이나 fendercat님은 눈이 나쁘신지 자꾸 딴소리만하시네요

김모사왕 왜 반박을안하시죠? 논리가 딸리나요?

무슨 과실씩이나 애초에 ogs 빡세서 tsl 로 이적했다고 인터뷰까지 한 두선수인데 이운재 감독이랑 계약할때 그부분 언급도 안했겠나요. 계약초기엔 자율적인 연습분위기 였고 나중가서 바뀌니까 입단할때랑 달라져서 이렇게 된거지

메피스토/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근무 태만 같은 것은 해고의 근거가 될 수는 있어도 임금불지급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임금을 주기 싫으면 해고를 해야 하는 거예요. 법정이 무슨 인정사정따라 돌아가는 고무줄인 줄 아시나본데, 다 조문이 있고 판례가 있는 사항들입니다.

메피스토펠레스 // 무식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무식하다고 욕하고 있네. 님 논리면 회사에서 일하는데 실적이 안좋다고 사장이 와서 자네 올해 실적이 안좋으니 올해 연봉은 없네 하면서 돈 띵궈먹어도 된다는 논리가 되는데.

메피스토/ 귀하 때문에 근로기준법 조문 찾아보느라 시간 좀 걸렸습니다. 대학 다닐 때 공부한 거 세부적인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귀하도 한 번 읽어나 보고 얘기하세요.

근무 태만인경우 임금 불지급의 근거가 될수 없다구요? 허참.. 예예 님이 그렇게 믿고계시니 할말이없습니다

실적이 안좋은 정도가 아니지 않나요? 잘못된 비유같은데

이게 법원까지 갈 가능성은 진짜 0.0001%도 없는데
돈 500 때문에 갓 생성되는 판에 잿가루 뿌리고 동네방네 소문내는 꼴인데
다른 선수들은 아예 그런 것도 없는 마당에 돈 받자고 서기수 선수가 달려들리도 없고
내부 일은 100% 내부에서 마무리 지어질텐데 참 애쓰시네

dayvie // 어쩌면 악의적으로 연봉을 지급하지 않은 건 아닐 수 있겠죠. 그런데 만일 재정이 악화되서 연봉지급이 안됐다면 일차적으로 스폰등 수익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고 연봉제 프로팀으로 전환한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는 형, 동생들 모여 만든 클랜처럼 활동하면서 간헐적으로 들어오는 스폰 금액 나눠쓰면서 숙소생활했다면 사실 별 문제 없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적어도 '프로팀'이라는 것을 선언하려면 제대로된 계약도 있어야 하고, 만일 재정이 어려워져서 계약금액 지급이 어렵다면 어쩌면 남아있는 선수보다 떠날 선수쪽과 금전관계를 명확히 계산하는 게 더 올바른 일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아있는 선수들에게야 "나중에 팀이 잘되면 보상해주마" 같은 이야기도 할 수 있지만 떠난 선수들은 계약해지시 약속한 금액을 지급하지 않았다면 의무 불이행이니까요.

모든 걸 떠나서, 그 상황이 되면 적어도 "돈이 없어서 도저히 약속한 돈은 못주겠다. 미안하다"가 되야 맞지, 마치 태도 때문에 안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어떻게 봐도 잘못인 듯 합니다.

하다못해 돈이없어서 급여지급을 못했고, 이건 TSL의 잘못이지만 떠난 선수들도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다 정도만 됐어도 어느 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슈퍼공돌이//누가 실적 못낸다고 월급 안줘도 된다고 그랫나요? 실적과 근무태도는 다른겁니다

태만이 증명되어도 연봉계약 대로 이행해야 한다구요 시카고 컵스의 카를로스 잠브라노도 팀웍에 도움안되고 성적이 나빠도 4000만 달러상당의 연봉을 지급했습니다. 프로구단이라면 계약을 지켜야죠.

우리 회사 계약서엔.. 근무태만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힐 시에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 라는 항목이 있던거 같은데요?

공무원이라면 규정이 있어서 근무태만에 대해 징계를 할수 있지만 (물론 임금은 지급되구요.) 프로선수의 경우 그런 사항에 대해 규정을 정해놓지 않은 이상 근무태만이라고 돈을 안줄 수는 없습니다.

lupin45 // 성적 못낸다고 월급 안줘도 된다고 말할적없습니다 이운재 감독 말대로 연습과 리빌딩에 태만하엿고 팀의 분위기를 해친걸 증명할수 있다면 그경우를 말하는겁니다

글쎄 태만 햇는지 안햇는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둘이 나갈때만 해도 서기수는 김원기 절친이라 따라갓다 라고 인터뷰한 이운재가 이제와서 서기수까지 불성실 어쩌고 하는데 말바꾸고 언플하는거 같아서 믿음이 안가네요

다른건 사실관계 나와봐야 정확한 결말 나온다 쳐도
말바꾸기 하는건 영 아닌듯

lighten // 지금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의 논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 명시적 조항이 있어야지 급여에서 피해액이나 벌금을 빼던지 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태만했는지, 피해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사실관계를 따지는 건 다 그런 조항이 있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메피/ 못 믿겠으면 변호사나 노무사한테 물어 보시든가...
아니면 근로기준법 27조를 읽어 보시든가. 읽고도 이해하란 보장은 없지만.

제27조 (위약예정의 금지) 사용자는 근로계약 불이행에 대한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액을 예정하는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

아니 태만으로 팀분위기에 악영향을 줬다고 하더라도 계약상 지급하기로 한 임금은 지불해야 한다구요. 애초에 계약할 때 태만으로 손해를 입힐 경우 돈 안준다는 내용이 없었다면요.

아이고 중2병 돋네 ;;

선수가 불성실 하다고 지급해야될 급여를 안주는것은 오바인듯
애초에 계약을햇으면 관계는 명확하 해야지

그 때는 충분히 지급할 스폰이 있었죠
근데 선수들이 성적이 안 나오니까 다 떨어져 나간 거잖습니까
지금은 반이나 될까 싶던데, 몇 개월은 계속 많은 적자가 지속 된 것 같은데

그리고 제발 '프로팀'이라고 선언한 게 아니에요. 제대로 된 계약은 당연히 없고 그런 여건도 없는데 어떻게 '프로팀'입니까? 대기업 하나씩 달고 있는 스1이나 '프로팀'이지요.

"이러한 두 선수들의 행동이 연봉보다 소속 선수들의 생활비가 먼저라 판단하였습니다.
당시 운영비가 모자라 추가 대출을 받는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소속 선수들 생활비 없고 대출까지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
'프로팀'도 아니고 '기업'도 아닌 계약서 하나 없어서 소속선수가 외국대회 갔다가 팀 옮기는 팀인데 현실은 생각도 않고 판단의 잣대를 그렇게 엄격하게 들이대시나요

조항에만 없으면 다 되는게 아니라니까..
판결은 헌법에 따르고 헌법에 조항이 없으면 특별법에 따르고 특별법에 조항이 없으면 판결을 참조하며 판례도 없을경우 판사의 재량에 따르는데 이경우 판사는 일반인의 상식에 부합되는 판결을한다.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
실제 태만한경우 판사가 그래 태만햇어도 월급줘야해 판결할까요?

메피스토 // 회사에서 일하는데 사장이 회사 실적을 이유로 사원들의 근무 시간 증가, 주말 출근 강요하여 이에 불만을 품고 회사를 이직한다. 근데 사장이 태도가 맘에 안든다고 월급 지불을 거부했다. 라는게 더 적절한가요? 애당초 oGs에서 TSL로 두 선수를 끌어올 때 강조했던 것이 자유로운 팀 분위기였죠. 그런데 최근 팀 성적이 나빠짐에 따라 이운재 감독이 훈련 강도를 높이고자 하였는데 이에 두 선수가 반발하여 탈퇴하자 주기로 한 돈을 때먹은 상황이니까요.
lighten // 그니까 다른 사람들도 말했잖아요. 그게 계약서에 있으면 상관없는데 계약서에 없는 내용으로 월급을 미지급 하는건 안된다고요.

상식적으로 계약 위반 수준의 태만이 아닌이상 방송대회 불참, 연습 아예 불참 수준이아니고

그저 태도 불량 수준이라면 누구나다 상식적으로 월급 지급할걸요

하여튼 쓰레기같은팀 쓰레기같은 감독 응원 안함 김원기 서기수 연습안하는게 보여서 좀 짜증이 나긴 했지만 저 팀은 다신 응원할 이유조차 없는거같네

메피// 근로기준법에 나와있는데 판사의 재량까지 갈일도 없는 것 아닌가요?

김모사왕님은 법 조항을 가지고 와서 이야기 하는데 메피스토님은 그런거 없이 그냥 자기 생각만 말하고 있네요.

이정도는 태만 수준이 아니라 계약 불이행 수준이죠.

슈퍼공돌이 아니 그러니까.. 사장 개인 판단으로 직원 태도가 맘에 안든다고 월급 안주면 당연히 안되죠 근데 그 직원이 근무를 태만이 한게 동료 직원의 증언이 되엇근 cctv가 되엇든 증거가 잇다면 그경우를 말하는거라니까요

메피 // 그래도 안되요.

고용인에 대한 계약 불이행에 대한 위험은 고용주가 감수 하는 것 아닌가요?

김모사왕이 붙여넣기한 조항이 지금 이거랑 무슨상관인데요 저건 근무 태만시에도 임금을 지급해야한다는 조항이 아니라 근무태만시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을 책정하는 조항을 작성할수 없다는 조항인데요

블러드 올리고 극딜

판사가 임의로 판결내릴수 있는 권한은 법의 해석에따른 부분입니다 ....
법자체가 해석을 통해서 결론이 갈릴이유가 없다면 당연히 법대로 처리해야죠....

근데 근무 태만? 했다 손 치더라도 메피스토 말대로 지불 안해도 된다치더라도
100% 삭감이 말이됨? 어찌됐든 토너먼트 다 나가고 본인들 이름걸고 광고 다 개재되는데?

그냥 아는 형, 동생들 모여 만든 클랜처럼 활동하면서 간헐적으로 들어오는 스폰 금액 나눠쓰면서 숙소생활했다면 사실 별 문제 없었을지도 모르죠...

fen님이 말씀하신 위의 내용 정도가 스2팀 현실인데, 모여서 스폰 금액 더 많이 나눠줄게하고선 팬사이트에 보도자료 내고 하는거지

법이고 나발이고..
저정도 연봉수준의 월급.
물론 쉽게 버는 사람도 엄청나게 많겠지만.. 보통은 정말빡시게 일해서 법니다. 돈 공짜로 주는덴 없어요..
같은 월급이라도 정말 밤잠 못자가면서 저정도 버는 사람많습니다.

게임단 운영에 지장갈정도로 태만했던 사람이.. 그래도 급여를 받아가겠다고 하니.. 참..
기분 그렇네요..

전 오히려 안준 쪽에 더 공감이 가네요.. 법적 책임? 그게 항상 더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종천 노무사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1:1 질문을 해 오셨기에 추가적으로 보충답변을 드립니다.

점포를 운영하시면서 근무태만인 직원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사정이 그렇다 하더라도 일단 근로관계로 인한 임금은 지급하셔야 합니다. 실제 무단으로 지각, 조퇴, 결근을 하였다면,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시다면 해당 시간만큼 급여를 공제할 수 있으며(증빙자료가 없다면 일방적으로 공제시 근로자가 노동청에 진정할 수 있으며, 분쟁의 소지가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상 징계규정에 의하여 1임금지급기의 10%까지 감급하실 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해 근로자가 근무시간 중 근태불량으로 인하여 실제 손해가 발생되었다면 그러한 손해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별도로 법원에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시는 방법으로 손해배상을 받아야 하며, 이를 이유로 근로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작은 점포를 운영하시면서, 당해 근로자의 근무태만으로 인한 실손해액을 산정하고 입증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므로, 결과적으로는 거의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번 일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추후 직원 채용 및 관리에 참고하시는 선에서 마무리 지으시는 게, 기분은 상하시더라도 그나마 합리적인 방법이라 사료됩니다.

문의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원하시는 내용의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메피//판결은 헌법에 따르고 헌법에 조항이 없으면 특별법에 따르고 특별법에 조항이 없으면 판결을 참조하며 판례도 없을경우 판사의 재량에 따르는데 이경우 판사는 일반인의 상식에 부합되는 판결을한다.

라고 메피님꼐서 말씀하시기에

근로기준법이 있는데 왜 판례도 없을 떄 를 위한 판사의 재량까지 갈일이 있겠나구 말한 것인데요.

네이버 지식인 요즘 전문가들 고용해서 답변 다는거 아시죠? 검색 조금만 해보시면 그런글들이 수두룩합니다.

lupin// 계약서에 조항이 없으니 상관없다는 입장은 제가 먼저 꺼낸게 아닙니다

이제 정리 됐네 그쵸?
또 뭐 할말잇나?

lighten // 애당초 서기수, 김원기 선수 없이 TSL이 창단하고 지금의 스폰을 확보할 수 있었을꺼라고 생각합니까? 초기에 TSL 창단할 당시에 두 선수는 최고로 평가받던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두 선수는 광고도 찍어서 팀 수입에 기여도 했는데요? 인기 선수로 인해 팀이 수입(스폰)을 얻는 것이지 팀이 선수에게 월급을 베푸는 것이 아닙니다. 게임단 운영에 지장갈정도로 태만했다는 것 또한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운재감독님 힘내세요!! 응원하겟습니다! 앞으로좋은모습보여주세요

게임단 운영에 지장갈정도로 태만했다는건 협의회쪽에서 인정한 사안입니다.

http://www.playxp.com/sc2/news/view.php?article_id=3252008 이 것 이외의 협의회 발표가 있었나요? 여기에 나오는 "게임단 운영에 지장을 주는 선수의 개인적인 태도는 지탄 받아 마땅하나" 라는 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여기 개인적인 태도라 함은 자유로운 팀 분위기에서 빡쎈 연습 환경으로 변환에 두 선수가 동의하지 않아 팀을 탈퇴하게 되었다는 이전에 이운재 감독이 인터뷰한 그 내용 아닙니까? 어떤 수준의, 어떤 종류의 태만을 말씀하시는 건지 저는 찾지 못하겠네요.

두 선수가 태만했는데도 불구하고 월급을 요구 하는건 도덕적 문제일뿐

월급은 지급해야하는게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나요?;

두 선수가 도덕적으로 문제있다는 발언이 아니라 예시일 뿐입니다.

본격 엑스피 법정싸움 갈기세

메피/ 그러게 내가 뭐랬소. 이해하라는 보장은 없다고 했지.
그런 계약 조항도 만들어 넣지 못하는데 임의로 처리하는 게 가능할 것 같음?

개인적으로 이 사건은 두 선수는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태만하였다고 인정이 된다면 반성하고 더 이상 일이 커지지 않게 해결했으면 하고요

이운재 감독은 태만이든 뭐든 피해가 있었든 없든 정해진 월급인 만큼 지급을 하였으면 합니다

협의회는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중재를 목표로 해줬으면 하고요

일은 터졌지만 늦지 않았습니다. 원만한 해결로 더 이상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이일로 가장큰 피해를 받는건 관계없는 TSL 선수들 입니다..

감독이 선택을 잘못한거임 애초에 팀리빌딩에서 의견이 맞지않을거 같았으면 시간과 돈이 더 들더라도 계약해지 하자고 말을하고 좋게 갔었어야지

이운재 감독이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잘못 했죠. 두 선수에게도 도적적 책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아직 확실한게 아니구요.

메피 / 법을 1년이상 공부해 보지 않은 듯 해서 말씀드립니다.
판결의 기준이 되는 법원은 헌법과 법률뿐이며 위임된 세부조항으로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있음뿐 원칙적으로 판례 역시 법원성이 없습니다. 다만 유사사건에 대법원의 판결례에 어긋나는 하급심의 판결은 상급심에 패소되거나 파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실상 법원성을 갖는다 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종속적 지위에서 근로를 제공한 고용관계보다는 사업자인 선수와 사업자인 팀의 감독간의 사법상 계약 불이행건으로 보여지고, 이러한 계약상 문제는 법률이 금지하는 내용은 포함하는 경우 당연 무효 또는 취소 사유가 되며 양자간 사전에 정한 약정이 있는 경우 이를 기준으로 계약불이행 요건을 가리는 기준이 됩니다. 이는 철저하게 법리에 따르지 일반상식과는 무관합니다. 불성실실한 태도나 팀웍을 해치는 행위라는 사실관계는 확인이 쉽지 않을 뿐더러 설사 확인된다해도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 생각됩니다.

일단 지급은 하는게 의무이고 이의가있다면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게 맞군요
고개숙여 사과드리며 분란일으키지않고 xp를 탈퇴하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한가지 알려드리면
구두계약도 성립해요
물론증인이 잇어야 하겟지만

지탄받아 마땅하나... 지탄
단어 하나 가지고 따지고 이런거 솔직히 병맛인데..

결국 잘못한거는 인정한다는 겁니다.

잘못했지만 그래도 법적으로 급여는 지급해야 할테니 줘라.

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그 두명 불성실한 태도는 몇 다리 걸쳐서 아는분한테 들은적이 있어서 더 한쪽으로 감정이 기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운재감독을 욕하고 싶진 않네요.

워워 똑똑하신 분들이 너무 열내신다
그냥 난독하나 있는 셈치고 무시하세요.

김원기 서기수의 태만은 도덕적 문제고 급여 미지급은 법적인 문제라 두 선수에게 도덕적 비난은 가능해도 법적인 문제는 없을 수 있으니.. 급여 미지급은 법으로 문제 될 수가 있어서 ....... 선수들 입장이 유리해보이는데..

메피스토펠레스 //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까지 하셨으면, 한 번 실수쯤은 다들 너그럽게 잊어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수 안하는 사람은 없고 한 두 번쯤은 잘 모르고 우겨본 적도 있을테니까요.

꼭 회원탈퇴까지 안하셔도 인정하신 걸로 충분할 듯 합니다. 다음엔 좀 더 예의있고 신중한 글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런다고 탈퇴씩이나 애초에 이런글에 댓글다는게 의견을 논하자는 건데 너죽고 나죽자 가 아니단 말이죠

xp 분쟁에 이런 훈훈한 마무리 보기 좋네요

탈퇴하지 마시고요

TSL 분쟁사건도 이런 훈훈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잘못 알고 있었다는 걸 받아들이고 인정하셨다면 된 것입니다. 탈퇴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누구나 몇가지 정도는 잘못 알고 있는게 있는 법인데요.

회사원하고 비교하는사람들은 좀 이해가안가네염, 아싸리 비교할거면 스포츠 선수랑 비교를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역시 xpinside 댓글들이 훈훈하네여

해당선수들이 불성실한 태도나 팀웍을 해치는 행동을 했다고 칩시다.
이에 대한 감독의 대처방안으로 후원사의 지원여부를 속이고 선수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그 당시에 정식으로 통보하고 급여에 대한 부분을 합의하던가 징계를 주던가 하는 것이 어른의 행동이겠죠.

이운재 감독 역시 도덕적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럴싸한 말로 자기 논리에 입각해서 주장을 펄치셨지.. 몇가지 권위있는 자료등을 인용하여 우리를 현혹하여 굴복시키셨지.. 그러다 사실과는 달랐지. 꼭 내가 아는 그형을 보고있는것만 같다..

솔직히 TSL감독 좀 ... 애초에 계약이란건.. 사전에 연봉지급제한조건을 두었거나...
아니면 그러한 내용을 사전게 경고 후 물론 이건 구두경고가 아니라 문서로 당연히 남겨야
하고.. 그런다음 연봉 지급을 하지 않아야지.. 이건 머 회사에서 직원 일하는거 마음에 안듣다고
월급 안주는거랑 머가 다름? 그럼 해고시켜야지.. 월급 안주는 경우가 어디있고..
이게 그 어떠한걸로 쉴드칠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

이 글이 성지가 되었구나. 댓글이..... 160을 넘었네

L.Messi//좀 다른예일지도 모르나 프로야구에서도 외국인용병 데려다놨더니 팀 분위기 개판만들어놔서 방출해도 연봉 다 줘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따로 계약서상에 명시된게 없으면요) 그쪽에 비교해도 주는게 맞는듯요.

그보다 애초에 연봉제부터가 무리수였던듯....아직 판은 스1판의 반에 반도안되보이는데 시스템만 따라가다가...쩝.....그냥 원만히좀 해결됐으면...

법도 제데로 안지키고 도덕 운운하는건 어느나라 논리인가
우리나라 논리구나. . . 음?

아무래도 TSL 이운재 감독은 김원기선수 상금이나 다른 상금들이 자기팀에 재투자 될것을 원했던거 같은데(실제로 상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는 일반인으로써는, 세금을 제하고는 본인이 가져가고 일부는 팀에 주는거겟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멘탈이 중요한 스포츠인만큼에서 돈문제로 선수들과 필요이상으로 이야기가 오간다는것 자체로써 이미 팀으로서 자질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럽이나 다른곳은 필요이상의 돈인것 같지만, 많이 주는것으로써 돈문제로 적어도 1년이나 계약기간동안은 이야기가 오가지 않는거죠. 계약할때 적게준다 싶으면 딴데가면 그만이니까.

아무래도 앞으로 TSL들어가는 선수들은 상금 다 팀에 다 투자해야 한다는 계약서 안쓰면 다행이겠네요. . . 이건 감독이 선수를 너무 이용해 먹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여. 금전이 모자란다는 술수로. . .

감독님 너무 자신만 생각하시는 듯.
까딱 잘못하단 TSL 팀 유지 힘들듯.
이미지 마져 나빠져서...지원 기업들이 한동안 없을텐데... 쯧쯧 안타깝네요

ㅡㅡ;

이건 뭐 TSL 팀 사정이 어쩌구 저쩌구 필요없이 줄돈은 줘야되는게 당연...

TSL 팀 화이팅입니다 !! 그냥마음이아픕니다

댓글이 170개나 달렸길래 뭔가 했더니.

본문은 됐고 댓글 땜에 내가 이 글 추천 때린다.

아마추어 냄새가 풀풀나네....

메피스토텔레스 << 이 분이 이 글을 성지로 만드셨네. 난장판 만들어놓고 돌아오시지않는;

1. 돈을 주기로 했으면 줘야되고,
2. 태도가 맘에 안들었으면 다른 팀으로 보내던가 제명 하던가 했어야함.

차라리 "정말 돈이 없었다. 돈이 없어서 줄 수가 없었다. 나중에라도 작은 금액이라도 챙겨주겠다." 이런식으로 나왔으면 동정표라도 받았겠죠...

새벽에 접속해서 이게 뭔기사야?
하다가 존나 답답하게 댓글보고 있었는데
훈훈한 마무리군요
탈퇴까진 안하셔도 되는데

솔찍히 지금 사람들 무엇을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S2CON 이라는 단체 자체가 제가 볼때는 선수노조같은 느낌이 강하고 곰TV와의 연계로 나중에 스1 프로구단, 케이블 방송사가 스2를 시작하게 되더라도 기존의 선수를 무기로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만든 졸속 기구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실제로 스1 리그에서도 곰TV는 케스파의 선수영향권으로 인해 리그를 포기했었죠. 이런 비슷한 일이 스2에서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거죠.

일단은 현재 스타크래프트2 인지도를 따져도 S2CON측에서 제시한 초상권은 너무 과도하게 측정된거 같고 S2CON에서 제시한 월급도 과도하게 청구됬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한것인데 TSL이운재 감독은 거의 선수측의 입장으로만 맞춰졌다는거 같고요.

태도를 문제 삼아서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일반 팬들이 왈가왈부할게 크게 없어 보이는데 댓글 대부분은;; 이게 문제네요.

일단 밀린 월급은 이운재 감독이 조정을 원한다면 노동청에 서기수, 김원기 선수가 신고를 해서 조정이 가능합니다. S2CON측에서 말하는건 너무 일방적인거 같고 그 금액 전부를 믿을 수 없는거 같네요.

스2가 판이 커지고 국민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팀-선수간의 큰 불화가 생기니깐 안타깝네요.

TSL은 가장 먼저 선수들에게 월급을 제시했고 고액연봉자도 만들겠다 그러면서 스2의 좋은 팀 운영을 보여줄 것 같았는데 시행착오를 격는다고 생각하고 S2CON도 주체를 제대로 정해서 팀공동체가 되든 선수노조가 되든 확실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좋게 끝나길. 팀, 협회, 선수 모두.

협의회의 결론에도 문제가 있네요.

김원기, 서기수 선수가 태만한 행동을 한것에대한 처분은 전혀 하지않으면서 이운재감독의 잘못만을 내세우며 미지급급여를 재촉하고있습니다. 이 부분은 협의회가 편파적으로 일처리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협의회의 결론5번은 전혀 공감되지않습니다. 선수가 태만하게 행동하여 팀 운영에 차질을 빚었으면 그에 대한 대가로 급여를 미지급할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다른 스포츠계에서도 볼수있습니다.

다만, 이운재감독의 잘못된 행동은 2가지로 압축됩니다.

1. 초상권 남용
2. 후원비용을 선수에게 거짓으로 보고한후 급여를 지급안함

1번의 경우는 이운재감독이 잘못을 인정하고 초상권비용을 지급할 용의가 있다고 했으니 해결될거같고, 2번의 경우는 선수의 태만한 행동과 관련이 있기에 어느쪽이 옳다라고 보기 힘듭니다. 이운재감독과 더불어 TSL소속선수들이 김원기,서기수가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할 경우 당당하게 급여를 정지시킬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법적인 부분을 떠나서 이운재감독과 김원기,서기수선수의 도덕적인 잘못을 되짚어보고싶습니다.

먼저 이운재감독은 선수들에게 급여를 미지급하기위해 거짓으로 후원비용이 안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부분은 선수를 속인 행위이기에 도덕적으로 비탄을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김원기,서기수 선수가 그전에 태만한 행동으로 팀 분위기를 해쳤다면 서기수,김원기 선수또한 도덕적 문제가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렇다면 두가지 입장중 먼저 도덕적 잘못을 행한쪽은 서기수,김원기 선수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만 잘잘못을 따지면 두선수가 더 잘못이 크다고 볼수있습니다.

저는 스타2의 팬으로써 양측의 보고문을 보고난후 내린 결론입니다.
저는 누구의 편도 아니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평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급여 계약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계약을 성실히 행할 의무가 있는쪽은 선수에게도 있는겁니다. 선수가 팀 분위기를 해친다면 당연히 급여를 정지시킬수 있습니다. 선수가 먼저 자신의 의무를 시행하지않았으니까요. 여기서 선수의 태만한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짐작이 안가지만 협의회 조차도 선수들의 태만한 행위를 인정하고, TSL소속 팀원들 또한 두선수들이 태만하다고 인정했을경우 두선수의 태만정도가 심하다고 추측할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팀 분위기를 해친다고 보여지며 이정도의 태만한 행동이면 당연히 주급을 안줄수 있습니다.

ㄴ 스타테일 감독님 글보고 다시오세요

스타테일 감독님 링크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254338&page=6

버미s/ 위에서 결론 다 나온 이야기에 뜬금없는 뒷북에, 어처구니없는 결론이군요.

선수들이 도덕적 비난을 받아야 마땅한 행위를 했다고 칩시다.
근데, 감독이 고용계약을 어기고 연봉지급을 안 한건 도덕적 기준이 아니라 법적으로 불법이거든요?

위에서 결론나왔지요? 애초에 불만이면 방출이던 뭐던 해서 쫓아내고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죠.
고용주가 '자의적'인 모호한 기준으로 그냥 돈 안 줄수 있다면 사회가 참 잘도 돌아가겠습니다?

첨언하자면,

'법적인 부분을 떠나서'라는 문장부터 에러입니다.
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상황임에도 법을 외면해야 합니까?

지급을 안 할수도 있다는 건 그저 님 혼자만의 생각이지요.

사업주(고용주) 입장에서 고용인이 불성실하면 괘씸해서 주기 싫은 마음이 생길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건 그거고, 법은 법입니다. 일단 급여는 주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겁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결국 서기수,김원기 선수 둘에게 무엇인가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둘이 태만했다는 이운재 감독의 주장이 맞다고 해도)

그것을 이미 고용된 상황에서 해고는 몰라도 급료를 지불하지 않는 경우는
법적으로 이운재 감독이 잘못한것이고 실드 치는게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도덕적으로 누가 나쁘냐 ? 의 기준이 아니라
법적으로 누가 잘못했냐 ? 가 중요한 이야기가 됩니다...

소크라테스씨가 악법도 법이라며 괜히 죽은게 아닙니다

무엇보다 지금 개인적으로 봐도 도덕적인 상황만 봐도
김원기,서기수 선수가 큰 잘못을 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운재 감독이 주장하는 두 선수들의 태만을 증명하기에는 증거가 매우 불충분한 방면...
반대로 법적으로 이운재 감독의 잘못은 충분하고... 그 잘못은 법이 아닌 도덕에 따져도
임금도 지불하지 않고 사람을 부려먹는 경우는 훨씬 질이 나빠보일수밖에 없습니다...

법적으로 봐도 잘못이지만 법이 아닌 도덕적으로 해석해도 이 모양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운재 감독에 대한 실드를 치는 것은 개인적으로 이해불가능입니다...

그리고 법적 문제가 아니라 도덕적인 상황을 따지는 분들에게 말하자면...
악법도 법인 이유는... 최소한 국가들과 세계가 질서를 유지하고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선
설령 악법이라도 따라야 하는게 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경우는 악법이 아니라
노동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인데
그걸 무시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잘못된 법은 고쳐져야 하겠지만
이 경우는 그런 경우에도 속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절대 법의 권위를 무시하고 이야기를 한다는게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감독이자 고용주일지라도, 지급하기로 약속한건 지켜야죠.

그래놓고선 선수뺏기는거에대해선 그렇게 말하는거 아닙니다.

그마져도 작년부터 연봉제 한대놓고선 4,5월만 지급한상황이면 더할 나위없이말이죠.



PS. 또한, GSL맵 부분은 다른팀도 비슷하게 공지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예전에 박성준선수가 말했듯말이죠.

자기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의 문제를 마치 본인의 팀의 이야기인냥 말하는것도 우스운겁니다.

또한 개인당 하루 식사비 17000원이랬던가요? 어떻게하면 그가격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그정도면 하다못해 한솥도시락에서 도련님세트 같은거 시켜먹어도 그것보다 싸게나오겠습니다-_-a;;; 한끼의 5700원이면 서울 중심가에 있는 게임단아니고선 엄청 비싸게 먹는겁니다.

직장에서 사원이 근무태만이라고 팀장이 회계과정에서 돈을 안준다? 이거 회사 문닫을 정도로 소송걸릴일임 암만 여기 대부분이 어린애들이라그래도 지금 사원이 직장에 안 나온것도 아니고 근무태도가지고 자의해석해서 몇달치 월급을 안줬는데 그걸 옹호하거나 양비론으로 몰아가네 이게 제정신들인가

먼개소리야 돈은 무조건 지급하고 봐야지

나머지는 다 부차적 문제임. 계약대로 돈 지급 이후 다시 얘기해야 할 내용임.

계약에 맞게 근무했으면 이미 그돈은 고용주 돈이 아님

근로기준법을 우습게 보네.. 노무사가 그냥 있는건 아니지

폭력 사기만 현행법 위반인줄 아나 고용의 댓가 미지급 역시 심각한 범죄여

이운재는 일단 돈은 내놓고 나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길 바란다 뭐 팀을 위해 썼다고? 정신 나간것도 아니고 쌩판 남의 돈을 지가 왜 멋대로 구라치고 빼돌려서 팀을 위해 쓰지? 내가 지금 회사 공금 횡령에서 우리 2팀 회식비로 쓰면 나 정당한건가? 남의 돈을 뭔 용도로 썼건 알바 아니고 빨리 내놓기나 하길...

이운재 감독 GSL맵가지고 은근슬쩍 물타기 시도하는데,
저 게시물에 GSL맵 관련은 언급하면 안되는 것임.

그냥 감독직에서 내려오시는게 제일 빠른길인거 같습니다 그냥 피시방이나 꾸리세요;;
얼굴 보기도 싫어지네요

자꾸 돈 은 줘야된다이러는데 위에분말처럼 축구에도 주급정지잇습니다 게약서 드립도잇던데 게약서없어도 선수의 태도나 예를들어 심한반칙하고 퇴장당하면 주급정지내릴수잇고 선수대부분이 순응합니다 이것도 비교하기 차이가잇지만 비슷한 조취라고 봄

사회생활 안해본 게임돌이들이라 전혀 법적인 마인드가 없구만

노동법이 얼마나 무서운법인지 모르네. 월급 몇달 체불했다가 사업체 자체가 날라가는 수가 있어.

게다가 이렇게 좁은 바닥에서야.. 이운재는 이미 끝난 듯. 쯧쯧

novelmon님 / '주급정지'는 '팀에서 정상적 절차를 통해 선수에게 공지되어야 발효'되는겁니다. 임의적으로 감독이나 구단 독단으로 '주급정지'는 걸수없어요.

novelmon님 / 게다가 이경우엔 어찌되었던 '주기로 약속'했기때문에 지금와서 '불성실해서 미루고있었다'라는말은 개소리가되는겁니다.

다들 오해가 있으신게, 김원기/서기수 선수에게 근로기준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선수들이 인정했듯이 고용인/피고용인의 직원으로서의 관계가 아닌, 사업파트너- 매니저/선수의 계약 관계이므로 금전을 제공하기로 한 부분은 구두계약으로 성립하였으나 별도의 세부조건(금전지급조건,금전지급시기,기타 예외사항)도 동일한 비중으로 다루어지게 됩니다. 노동청에도 신고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주급정지같은 소리 하고 있네 대체 어느 병진같은 나라에서 주급 정지를 오너도 아니고 중간 회게 담당이 '돈이 안 들어옴 ;;;' 이렇게 구라치고 횡령하는 방식으로 실행하는지? 그리고 김원기 서기수가 누굴 패서 리그 정지 당한것도 아니고 ... 그리고 대체 어떤 축구 리그에서 계약서도 안 쓰고 선수 쓰는지... 머 가따붙일걸 가따붙여야지 새벽부터 별 헛소리 다보네

주급정지 운운할게 아니고 님 뇌의 사고활동이 정지된듯;

참고로, 축구에서의 주급정지시에도 개인과 팀 공지사항열에 '어떤이유로 주급정지가됨, 언제서부터 언제까지'라고 명시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감독이 임의적으로 자기가 혼자 구상하고 혼자 적용하는경우는 없어요.

novelmon /
사회생활 안해보셨죠? 돈은 사람을 '죽이고 살립'니다.

구두계약이라 할지라도 계약이 명시적으로 해지되기 전까지는

노동이 제공되면 그 댓가를 받을 권리는 노동자에게 있습니다. 이를 명시한게 노동법이지요.

고용주 입장에서 볼때 피고용인이 '고용의 의무를 태만히 해서 고용의 이유가 없다' 고 판단되면

계약에 따라 적법하게 해지하여야 합니다.

노동법에서는 즉시해고시 1개월 급여 지급하라고 명시되어 있지요. 그렇게 해고한다면

적법하게 계약관계가 해지된것이니 아무문제 없습니다만 본건처럼 근무가 계속되는 상태에서

급여지급을 임의로 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노동법 위반입니다. 사기 절도와 다를게 없지요

이해가 가시나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걸 위에 분들은 놓치는데....

스폰서들은 '연봉받는선수들에게 주는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줬고, 그들에게 주는걸로 알고있었다는점입니다.

그리고 그 돈을 팀운영을 위해 썼다고 하는데, 그런법이 어딨나요. 그건 더더욱 말장난에 개그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