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테란 임요환, '폭풍 저그' 홍진호 잠재우고 승리

 

‘황제 테란 임요환’, ‘폭풍 저그' 홍진호 잠재우고 승리
스타크래프트 II 슈퍼스타 챌린지서 임요환 홍진호 상대로 2:1 승리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 임요환(SlayerS_`BoxeR`) 선수와 홍진호(YellOw) 선수의 첫 스타크래프트 ll 맞대결에서 임요환이 승리했다.
 
8월 6일, 오후 10시부터 해운대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슈퍼스타 챌린지’에서 임요환이 홍진호에게 2:1 승리를 거둔 것.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LG전자가 공동 주최하는 ‘시네마 3D & 옵티머스 3D 썸머 페스티벌’의 주 이벤트로 열린 이번 경기는 객석을 가득 매운 수많은 관중이 모여 경기를 관람하였다.
 
임요환과 홍진호 선수는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즐거운 승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히며, 서로 견제하는 멘트를 건네며 라이벌 관계를 강하게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작 전, 스타크래프트 ll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요환 선수의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홍진호는 불과 22일밖에 연습하지 않았다는 말과 달리 ‘황신’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선전을 펼쳤다.
 
첫 세트, 임요환은 홍진호에게 뼈아픈 기억인 벙커링으로 손 쉽게 항복선언을 받아냈다. 두번째 세트에서 홍진호는 첫 세트에서의 악몽을 잊고 임요환의 허를 찌르는 여왕 드랍 공격과 특유의 ‘폭풍 러시’를 선보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마지막 세번째 세트에서 임요환의 화염차 공격 앞에 무너지며 2:1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임요환은 “오늘 경기를 통해 홍진호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ll에 재미를 느끼고 승부욕을 가지게 되었다면 만족한다”고 하고 “스타크래프트 ll 리그에 정신적 라이벌이 없어서 홍진호 선수와 함께 경기를 펼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홍진호 선수는 “오늘 경기를 통해 승부욕이 생겼다. 결과를 떠나서 팬 여러분들께 재미를 드렸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하고 “기회가 된다면 오늘의 경기를 잊지 않고 복수의 기회를 살려 다음에 다시 붙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22

EE!

ee!

아아.....그는 ..

연습한날짜도 22일이네

22

이번 8/12일 프로젝트A가 무엇일지 정말 궁금하내요.

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임요환의 강간쇼! 쑈! 콩을 으깨자

스2판 대놓고조작 콩까긔 ㅠㅠ

역시 황신답게 2번째 경기를 가져갔군

22

22222222 황신 ㅠㅠㅠㅠㅠ 내토토는 다흥했다 ㅋㅋ

이건 거의 능욕 수준이었는데

EE!!! 생일도 E월EE일 EE시EE분EE초엿으면 그냥 쩌는데 ㅋㅋ

여왕드랍부터 잠복맹독충에 이은태양권.../춤... 정말 멋지고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다음엔 GSL결승전에서 만나 진짜 실력vs실력으로 맞붙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재밌었음 ㅋㅋㅋ

능욕수준이였죠... 홍진호선수 기분 많이 얹짢아 했을텐데
임느님은 해맑게 웃으시던..ㅋㅋ 사실 이번 경기에서 홍진호 선수는 조금 연습으로도
어느 정도 괜찮은 경기를 보여줄꺼라고 예상하고 왔을수도 있지만
임요환선수는 아마 홍진호선수를 스2로 끌어들이거나 재미를 주려고 한 것 같아요 ㅎㅎ
서로 목적이 좀 어긋나서 좀 아쉽지만 홍진호선수가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일부러 승부욕일 돋굴려고 좀 장난스럽게 굴육적으로 한듯 ㅎㅎ

와 쓰리디 !! 3D !!!

촬영 끝나고 홍진호 스타2 전향!! 이라고 누가 외쳤는데 "안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임요환 개객귀 ㅠㅠㅠㅠㅠㅠㅠㅠ

콩느님 울지마.ㅠㅠㅠㅠ

그것보다 얼마씩 받았는지가 제일 궁금

ㅠㅠ;;;

홍저그 ㅠㅠ

havoc // 홍진호가 직접 안합니다 라고 잘라말함?

22일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me 나말고 havoc이 있다니 ㅋ

EE!

폭풍저그는 개뿔

폭풍 골드저그지

기획의도는 팬들의 흥미를 끌기 좋았으나 경기를 보고나서 마음은 좋지 않았습니다.

이벤트성 경기임을 인지 하고라도
임요환 선수의 일방적인 경기에,
두 선수간의 현격한 실력차에 스타2 팬의 입장에서는
즐거움 보다 아쉬움이 컸네요.

또 팬의 입장을 떠나 홍진호 선수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홍진호 선수가 스타2를 본격적으로 플레이 하는 게이머가 아니기 때문에
게임을 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스타1에 비해 적었을 수도 있지만
상대방에게 놀림을 당하는 듯한, 상대방이 봐주는 듯한 느낌을 받고 경기가 마무리 되었을 땐
상처가 꽤 있었을 것 같네요.

지금이야 다른 상황이라 하더라도 홍진호 선수 역시 프로게이머였으니,
그 이전에 그 둘은 라이벌이었으니
이번 경기가 홍진호 선수 입장에서는 그저 웃고 넘길 수만은 없는 경기였을 것 같습니다.

nex신나라// 에초에 예상적인 결과인데 ㅋㅋ
소수 분들이 혹시나 하는 바람으로 임요환 이기길 원했지만...실제론 그냥 썰렸죠 ㅋㅋ
어차피 이 이벤트성은 지고 봐주는건 당연한 결과고
'일방이적이다,봐줬다 그래서 상처입었다'라는
멘트는 좀 아닌듯싶음... ㅋㅋ 이벤트 매치인데...ㅋㅋ

근데 임요환선수가 채팅으로 놀리는건 별로 보기좋진 않았음..

보고싶다

최소 마스터급 수준의 플레이어와 골드리거의 경기라... 능욕이 안되기가 힘듬
그래도 골드리거라 치면 잘 하는건데.

콩22 보고싶다

e스포츠경기 현장관람은 처음이었는데
1경기까진 채팅에 웃고 처음 본 3d에 부왘 했지만
2경기부턴 좀 지루했음
좌석도 뒷쪽은 거의 다 비어있고 앞쪽 1/3정도만 찬듯해서 아쉬웠음
성수기의 해운대의 밤이니..뭐 게임보고 앉아있는사람이 많을리야 없겠지만 아무튼 기대에는 못미쳤던..

to.Concept

느낀 것의 표현입니다.
이런 이런 멘트는 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듯 합니다.

골드면 기초적인 실력만 갖추고 붙은거라 할 수 있는데 이건 능욕이 안될 수가 없는... 마스터급 이랑 붙어서 뭐라도 제대로 한번 해볼려면 최소한 플래티넘 상위권 정도 되야할텐데...

하지만 홍진호는 불과 22일밖에 연습하지 않았다

임요환으로써는 재미를 돋구고자 그런 진행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리도 '깔보고 있다'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인터뷰때 재미를 느끼고 스타2에 끌리도록 만들어준다고 했는데 과연 어떨지...

임요환이 깔보는 느낌은 들지 않던데. 오히려 채팅없이, 봐주는것 없이 실력대로 경기를 했으면
방송분량 자체가 안나왔을듯.

깔보는 느낌이 들지 않다니....

아무리 이벤트 경기이고 쇼맨십이라지만 홍진호 입장에선 정말 가슴에 못이 박히는 듯한 멘트들이 있었는데 저도 그렇게 보기 좋진 않더군요.... 솔직히 이번 경기보고 임요환 좀 정 떨어졌음...


홍진호 마지막에 표정 않좋던데 이해감 진짜...

깔본다는건 말도안되는소리고 임요환은 최대한 어떻게 흥하게좀 해볼려고 한거같은데
내가볼땐 아무리 22일 준비라고 해도 홍진호 실력 너무 시망이었음
그래도 한때를 풍미했던 프로게이머가 어떻게 경기력이 그만큼인지..
그리고 골드리그라고 하는데 내가 볼때는 실버리그 중상위권 정도 경기력밖에 안됨
무슨 일꾼수가 --;; 지옥차오고있는데 일꾼이 30기도 안되고 그렇다고 병력이 있는것도아니고

매우 즐겁고 유쾌한 경기였습니다. 오버 좀 하지 맙시다^^;;
임요환 선수 때문에 한참을 웃으며 봤습니다. 홍진호 선수도 제발 스타2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