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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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14 20:52:01 KST | 조회 | 14,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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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L 주장, 사실무근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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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L 주장, 사실무근으로 확인
- NASL, 협의회 인지(認知) 잘못에 대해 사과
- 이형섭-최윤상 감독, NASL측 주장 사실무근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이번 NASL 시즌2에 한국 선수 참가 철회가 협의회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철회로 인한 분쟁은 각 게임단 자체적으로 진행된 내용이라 해명했다. 이어서 협의회는 NASL로부터 공식적인 내용을 전달하거나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NASL측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일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하지만, 우린 한국팀들의 공통된 결정을 들었고 첫 입장표시 초안에는 ‘스타크래프트2 한국 팀 협의회(SC2 Korean Team Committee)’라고 작성되어 있었다. 이후에도 이렇게 작성되어 협의회라고 적은 것이다. 만약, 소수 팀들의 결정이었으면 스타2협의회(S2CON)에 사과하고 싶다”며 자신들의 실수에 사과하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김승철(FXO소속, sC)와 MVP팀의 소속 선수들이 NASL에 참가하려 하는데 ‘S2CON’이 출전을 막고 있어 당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S2CON’가 NASL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 S2CON의 공식 입장에 NASL이 남긴 댓글
이에 PlayXP는 김승철이 소속되어 있는 FXO의 이형섭 감독과 MVP의 최윤상 감독에게 확인해 본 결과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형섭 감독은 “김승철 선수 본인이 출전하지 않기로 해 철회 한 것”이라며 “NASL 출전과 관련해 S2CON과 그 어떤 논쟁을 벌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윤상 감독 또한 “처음부터 NASL에 출전할 의사가 없었는데 이런 말을 듣게 되어 황당하다. 형제 팀인 ‘compLexity’로부터 NASL 출전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팀 사정상 힘들어 정중히 거절했다, 또 이 제안은 한국 팀들의 출전 철회 후 온 것이고 NASL로부터 직접적인 교섭은 없었다”고 밝혔다. ‘S2CON’의 참가 저지에 대한 질문에는 “만약, 우리가 출전하고 싶었다면 협의회 의사와는 무관하게 출전할 수 있는데 출전을 저지한다니 웃기는 소리다”며 NASL측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선 ‘S2CON’이 국내 팀의 해외 진출을 막고 있는 것이란 설이 일고 있지만, S2CON은 지난 해 11월 발족 당시부터 해외 대회 출전 여부는 팀 자율에 맡겼으며 그에 따른 부분에 대해 관여한 바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 기사 내용 중 '계약서'라고 명시되었던 부분이 '입장표시 초안(Draft)'로 수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번역에 착오가 있었던 점 양해 바랍니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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