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 GSTL Match Preview 3월 26일~ 29일

2012.03.26~03.29

 

03.26	GSL 시즌2 코드S 32강 1일차
	정민수 vs 최종혁
	안상원 vs 김영진
03.27	GSL 시즌2 코드S 32강 2일차
	고병재 vs 조성주
	송현덕 vs 이원표
03.28	GSL 시즌2 코드S 32강 3일차
	한이석 vs 박성준
	최정민 vs 이정훈
03.29	GSL 시즌2 코드S 32강 4일차
	박수호 vs 최연식
	윤영서 vs 정지훈

 

 

3.26

정민수 vs 최종혁		Code S R.32 B조

2010 블리즈컨 우승 이후 꾸준한 활약 끝에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정민수 선수가 GSL Season2. 코드S 개막전 첫 주자로 나섰다. 비록 결승전에서 박수호 선수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물오른 경기력으로 이번 시즌 또 다시 우승을 노린다.  상대는 지난 GSL Season1. 첫 개인리그 데뷔와 함께 곧바로 코드S 승격에 성공한 최종혁 선수다. 코드A 32강에서 최정민 선수에게 패해 코드S 직행에는 실패했으나, 승격강등전에서 2패 후 3승을 거두는 뒷심을 발휘하며 코드S 승격에 성공했다. 상대가 강적인 정민수 선수지만, 최종혁 선수 특유의 패기로 승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

 

안상원 vs 김영진		Code S R.32 B조

2011 GSTL Feb. 시즌 oGs 와의 경기에서 3킬을 기록, 화려하게 등장했던 IM 팀의 안상원 선수. 환상적인 스킬과 화려한 컨트롤로 단숨에 팬을 끌어모으며 프로토스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기대에 걸맞게 지난 시즌 첫 코드A 데뷔와 함께 3경기 6세트 전승으로 코드S 승격에 성공, 활약을 예고했다. 그 상대는 데뷔와 함께 2011 GSL Mar. 시즌 코드A 준우승을 차지해 큰 인기를 얻었던 김영진 선수다. 김영진 선수는 2011 WCG 국가대표로 선발과 2011 GSL Oct. 시즌 코드S 8강에 오르는 등 테란 중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이다. 이번 GSTL Season1. 에서도 oGs-TL 의 테란 에이스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으며, 7시즌 연속으로 코드S에 출전하고 있는 뛰어난 선수다.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27

고병재 vs 조성주		Code S R.32 D조

고병재 선수는 본래 메카닉을 즐겨쓰는 선수로 알려졌지만, 최근 프로토스의 전체적인 강세에 발맞춰 바이오닉 부대 운용에서도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는데 성공해 GSL Season1. 4강까지 진출한 바 있다. 4강전에서 박수호 선수에게 2승 후 3패로 아쉽게 역전패 당했으나, 박수호 선수를 확실히 압박하던 1, 2세트로 자신의 실력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상대는 프라임의 어린 테란 조성주 선수. 2010 오픈시즌1과 2011 GSL Aug. 시즌 두차례에 걸쳐 GSL 본선에 도전했으나 큰 성과는 없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코드A 로 오랜만에 복귀, 강호 안호진 선수를 꺾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코드S 직행에는 실패했으나 승격강등전에서 4승 1패 1위로 승격했다. 좋은 타이밍 감각으로 상대를 찌르는 데에 능한 스타일이다.

 

송현덕 vs 이원표		Code S R.32 D조

해외대회와 개인 방송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던 송현덕 선수가 이번 시즌 GSL 슬럼프를 극복하고 첫 코드S 승격의 기쁨을 누렸다. 송현덕 선수는 GSL season1. 코드A 에서 김수호, 박진영, 김동주 선수를 꺾었으며, GSTL Season1. 에서도 MVP의 탁현승, 황규석 선수를 잡아냈다. 과감한 운영과 컨트롤이 최근 들어 더욱 빛을 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 GSL Oct. 코드A '전승 우승'에 빛나는 이원표 선수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코드S 16강에서 탈락했으나, 이어 코드A 24강과 GSTL 에서 최연식, 송병학, 조성주, 이정훈 선수에게 승리를 거두며 한창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묵직한 한방이 있는 공격적 플레이가 특징이다.

 

 



3.28

한이석 vs 박성준		Code S R.32 C조

갑작스러운 팀 이적으로 한 바탕 진통을 겪었던 한이석 선수. 이를 반등의 기회로 삼아, 지난 시즌 문성원 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전까지 GSL에 꾸준히 모습을 비춘 것에 비해 인상 깊은 활약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2011 GSL Nov. 시즌부터 잠재력을 폭발 시키며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 2011 GSL Aug. 코드S 4강 이후 하락세를 보여줬던 박성준 선수가 드디어 코드S로 복귀했다. 박성준 선수는 GSL Season1. 코드A 32강에서 강력한 저그 이동녕 선수를 만나 패배했지만, 승격강등전에서 안호진, 임요환, 김영진 선수를 잡고 승격에 성공했다. '투신'이라는 별명답게 여전한 공격본능과 그만의 타이밍 감각을 뽐냈다. GSL Season2. 코드S 32강 중 특히 주목 할 만한 경기다.

 

최정민 vs 이정훈		Code S R.32 C조

최정민 선수는 2010년 GSL 개최 이래 단 한번도 GSL 본선에서 탈락한 적이 없는 강력한 선수다. 2011 GSL Aug. 시즌 이후 하락세를 겪기도 했지만 2012년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타는 데에 성공해, 코드S로 복귀했다. 최고 수준의 피지컬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정훈 선수는 최근 최고의 기세를 타고 있다. 실력과 명성에 비해 2011년 하반기 성적은 그리 우수하지 않았으나, 2012년 한단계 도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GSL Season1. 코드A 24강에서 신상호 선수를 잡고 GSTL Season1.에서는 NS호서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는 등 최정민 선수에게는 만만치 않은 적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29

박수호 vs 최연식		Code S R.32 A조

2012 GSL Season1. 코드S 우승자 박수호 선수. 지난 시즌 명실상부 최고의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GSL 역대 세번째 저그 우승자이자 첫번째 MVP 소속 우승 선수가 되었다. 교전 컨트롤과 운영, 타이밍, 심리전, 단/장기전 등 게이머가 갖춰야 할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선수다. 이번 시즌 역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상대는 오랜 침묵을 깨고 코드S 입성에 성공한 최연식 선수다. 스타2 베타시절부터 온라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군 복무 문제로 방송 경기에서는 활약하지 못했고, 이후 실력을 가다듬으며 이번 시즌 GSL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 승격강등전에서 독특한 세레모니와 함께 새로운 테란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윤영서 vs 정지훈		Code S R.32 A조

깔끔한 플레이를 자랑하는 테란 윤영서 선수가 GSL Season2. 코드S로 복귀했다. 2011 GSL Nov. 시즌에서 아쉽게 코드A 잔류에 만족해야만 했으나, GSL Season1.에서는 고석현, 이인수, 박현우 선수를 내리 잡아내며 코드S로 돌아왔다. 최근 슬레이어스에서 탈퇴를 선언해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다. 상대는 2011 GSL Nov. 시즌 우승자 정지훈 선수다. 우승 이후 첫 시즌인 GSL Season1. 코드S 에서 약간 흔들리는 경기력을 보여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코드A 24강에서 박준용 선수를 만나 승리를 거두며 곧바로 코드S에 복귀했다. 또한 GSTL Season1. 에서도 마무리로 투입되며 여전히 팀의 에이스임을 알렸다. 팬들을 설레게 하는 매치업 중 하나다.

 

저그 힘내라ㅋ

다 쟁쟁하네ㅋㅋ

윤영서선수 진짜파이팅!@

어째 프라임 선수들만 약해보이냐 ㅠㅠ
물론 콩정훈은 제외

정민수 다시 결승 가자!

MaruPrime님 코드S로 오셨구나 ㅎㅎ

평택의자랑 윤영서 화이팅

마루프라임 전혀 약해보이지 않음ㅇㅇ 마루프라임 화이팅~

정정 부탁드립니다.
박성준 선수 코드S 준우승은 Aug. (8월) 시즌이 아닌 Mar. (3월) 시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