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ET 구름 왕국
조성주는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화염차, 밴쉬 콤보를 준비했고, 박성준은 두 번째 멀티까지 가져가면서 일꾼을 다수 늘려줬다. 조성주의 화염차 4기는 박성준의 여왕 한기를 잡아줬고, 이어서 밴쉬 2기와 밤까마귀로 국지 방어기를 사용하면서 여왕을 계속 끊어줬다. 박성준은 감염충을 생산하며 조성주의 밴쉬는 제거했지만, 조성주의 본대 병력에 모아 놓은 병력이 전멸하고 멀티 하나가 파괴됐다. 조성주는 승기를 잡고 병력을 양분해 본진과 앞마당을 동시에 들어가면서 승리를 따냈다.
2SET 폭풍 전야
조성주는 빠른 은폐 밴쉬로 뒷마당을 빠르게 가져간 원이삭을 견제하며 사령부를 3개를 건설했다. 원이삭은 일꾼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조성주의 몰래 멀티를 전혀 알아채지 못하면서 분위기는 조성주 쪽으로 기울어갔다. 조성주는 원이삭의 관측선을 밤까마귀로 계속 끊어주면서 끊임없이 밴쉬로 원이삭을 괴롭혔고, 200을 채우고 전투를 준비했다.
원이삭은 침착하게 추가 멀티를 가져가며 본진에 고위기사를 두고 조성주의 병력을 피해 조성주의 본진으로 침투했고, 조성주도 원이삭의 본진으로 달렸다. 원이삭의 병력은 아무 피해 없이 조성주의 본진을 초토화 시켰고, 조성주의 병력은 사이오닉폭풍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으면서 힘이 약해졌다. 조성주의 본진을 정리한 원이삭은 회군한 후 조성주의 병력을 모두 정리했고, 몰래 멀티까지 파악하면서 그대로 들어가 승리를 따냈다.
3SET 십자 포화 SE
원이삭은 빠른 암흑기사를 준비했지만, 최종혁의 대군주에 황혼의회가 발각되면서 실패로 돌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원이삭의 암흑기사는 최종혁의 빈틈을 노리고 본진에 들어가 산란못과 진화장을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이삭은 안정적으로 앞마당을 활성화 시키면서 점멸 추적자를 생산했고, 두 번째 멀티까지 별 무리없이 가져갔다.
최종혁도 두 번째 멀티를 가져가며 잠복 바퀴를 사용해 원이삭에게 피해를 주려고 했으나, 때마침 나온 관측선에 발각되며 모두 제거됐다. 원이삭은 거신 2기가 생산되자 최종혁의 진영으로 진출해 두 번째 멀티를 완벽하게 파괴하고, 최종혁의 감염충까지 무력화 시키면서 승리를 따냈다.
4SET 묻혀진 계곡
이정훈은 1병영 이후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갔고, 해병을 다수 뽑아내면서 의료선 2기 타이밍에 진출했다. 원이삭은 앞마당 이후 빠른 고위기사 테크를 준비했고, 이정훈의 의료선에 환류를 사용하며 강력한 공격을 막아냈다.
원이삭은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 연구가 끝나자 이정훈의 해병, 불곰 조합을 공격했으나, 이정훈의 허리돌리기에 광전사를 계속 소모하게 됐다. 이정훈은 프로토스보다 빠르게 공방 3업을 완료했고, 중앙에 멀티도 하다 더 가져갔다. 원이삭은 이정훈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밀면서 전장을 이정훈 쪽으로 밀고 갔으나, 이정훈의 쏟아지는 병력에 오히려 밀리게 되었다.
원이삭은 거신을 추가하면서 고위기사와 함께 이정훈의 병력을 제거하면서 밀어붙였고, 추가 병력을 계속 보냈다. 하지만 갑자기 드랍이 걸리면서 재경기가 벌어졌다.
재경기에서 양 선수는 초반을 똑같이 진행했지만, 이번 판에서는 이정훈의 해병, 불곰 러쉬가 전판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이정훈이 더 유리해졌다. 이정훈은 원이삭의 고위기사, 집정관 조합에 다수의 의료선이 파괴되는 위기도 있었으나, 후속 병력을 동원해 사이오닉 폭풍을 피하면서 병력을 계속 몰아쳐 승리를 따냈다.
5SET 여명
최지성은 빠른 앞마당 이후 병영을 늘리면서 바이오닉을 준비했고, 이정훈은 반응로 해병, 화염차, 의료선 조합을 준비했다. 이정훈은 병력 조합으로 최지성의 본진을 노렸으나, 최지성의 해병의 수비에 들어가지 못하고 추가병력과 합류했다.
이정훈의 공성전차 조이기에 최지성은 다수의 일꾼이 죽으면서 승기는 이정훈 쪽으로 가는 듯 했다. 하지만 최지성은 전투 자극제 해병 드랍으로 이정훈의 일꾼을 지속적으로 커트하며 일꾼 차이를 2배로 벌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최지성은 자신만만하게 지게로봇 세레모니까지 펼쳤으나, 이정훈의 완벽한 판단에 엘리전으로 돌입되면서 본진까지 순식간에 밀렸다. 결국, 최지성은 남은 병력이 이정훈에게 모두 제거당하면서 재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6SET 대도시
박현우는 앞마당 이후 불멸자를 추가하는 타이밍 러쉬를 준비했고, 이정훈은 앞마당 이후 해병 위주로 병력을 뽑으면서 의료선 테크를 탔다. 박현우는 불멸자가 3기 나오는 타이밍에 공격을 감행했지만, 이정훈의 의료선이 나오면서 회군을 했다.
이정훈은 일꾼 다수를 이끌고 박현우의 앞마당으로 들어갔고, 박현우의 일꾼까지 동원한 병력을 모두 녹이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7SET 듀얼 사이트
이정훈은 11시 쪽에 사령부를 먼저 짓고 병영을 늘리면서 본진에 사령부를 하나 더 올렸고, 이원표도 멀티를 다수 가져가면서 저글링, 맹독충 이후 감염충을 준비했다. 이정훈은 이원표의 찌르기를 모두 막아내면서 병력을 모았고, 중앙으로 진출해 이원표의 주 병력을 모두 제거하며 12시 멀티까지 밀어냈다. 이정훈은 모든 일꾼과 함께 마지막 러쉬를 들어갔고, 이원표는 지지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