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프로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 II 무대에서 한껏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고 전세계 팬들의 열정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 축제들을 모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가오는 11월에 열리는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
(Battle.netR World Championship)을 향한
여정이 계속되면서 그 열기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지난 토요일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WCS 한국 대표 선발 결승이 진행됐고 마침내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최종 우승자와 태극 마크를 달고 아시아 파이널에 진출할 10명의 선수가 확정되었습니다. 국가대표의 명예를 걸고
10월 13, 14일, 상하이로 출격할 자랑스러운 이름들을 확인해 보세요!
1위: CreatorPrime, 장현우
(Protoss)
2위: StarTale_Squirtle, 박현우
(Protoss)
3위: StarTale_Parting, 원이삭
(Protoss)
4위: Samsung_RorO, 신노열
(Zerg)
공동 5위: SKTelecom_Rain, 정윤종
(Protoss), LG-IM_Seed, 안상원 (Protoss)
공동 7위: Liquid' HerO, 송현덕
(Protoss) / CJ_HerO, 김준호 (Protoss),
공동 9위: SlayerS_Miya, 전종범
(Zerg) / StarTale_Curious, 이원표 (Zerg)
즐거운 소식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KeSPA 소속 선수들이 다가오는
GSL 시즌4 예선에 참여할 예정인데요. 100여명 이상의 KeSPA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게 되며
곰TV는 선수들이 원활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프로 리그의 일정을 고려하여 GSL 예선을 9월 12일로 조정하였습니다.
GSL 시즌4에 대한 새로운 소식과 업데이트들도 계속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해드릴 소식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입니다.
스타크래프트 II로 진행되는 첫 번째 스타리그 “옥션 올킬” 스타리그가 예정대로 8월 28일 그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치열했던 듀얼 토너먼트를
거쳐 스타리그 본선에 오른 최고 수준의 GSL 선수 8명과 KeSPA 선수 8명이 맞붙게 되는데요. 지난 조지명식에서 보여준 입담만큼 화려한
경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월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되는 개막전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2012년 하반기를 장식할 주요 e스포츠 대회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희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 주체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곰TV, 온게임넷, e스포츠 연맹, 그리고 한국e스포츠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팬 여러분께 보다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립니다!
출처 : 스타크래프트 ll 공식홈페이지 (http://kr.battle.net/sc2/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