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XpReds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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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16 22:19:07 KST | 조회 | 5,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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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올킬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2일차 결승진출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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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결승진출 소감?
그냥 아마추어부터 스타리그는 신의무대라 밟을수 없는 무대라고 생각했는데 결승진출해서 얼떨떨하다
Q.오늘 경기 좋았는데?
연습계속하다보니깐 게임이 잘되더라 마음 편히 경기장에 왔다.
Q. 원래 프토가 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던데?
중간중간 앓는소리를 많이 하긴했는데.. 속마음으로는 맵만 정상적이라면 절대 사기라고 생각안한다.
오히려 저그가 더 사기인것 같다.
Q. 장민철선수 전략을 많이 간파한것 같은데?
몇가지 게임패턴이 있어서 그전략을 염두해 두고 왔고, 다른것도 많이 준비해왔다.
장민철 선수 전략은 거의 다 간파하고 왔다.
Q. 1세트에서 무리군주, 감염충 조합이 좋았는데?
그냥 찌르기 였고, 이후 운영을 가려고 했는데 기존 전략과 너무 똑같이 하면 뻔할것 같아서 다르게 준비했다.
Q.5세트도 비슷했는데?
여명 맵 이라서기 보다는 장민철선수 보면서 찌르기가 먹힐것 같아서 비슷하게 갔다.
Q.3:0에서 앞서다가 한 세트 졌을때 지난 정윤종/김성현 경기의 역스윕이 생각났는지?
사실 그 경기도 잡는 경기였는데 큰실수를 해서 졌다. 나 자신에게 많아 화가 났었지만 5세트 경기 이길 자신있었다.
Q. 감염충+무리군주 조합이 프로토스가 이기기 힘들다는 얘기가 많은데?
별로 토스들 앓는 소리에 신경안쓴다. 그럼 저그를 하던지...알아서 했으면 좋겠다.
Q. 정윤종과 결승전은 ?
잘하는 선수인데 오늘 장민철선수를 이기고 나서 자신감이 붙었다.
장민철선수 이기고 정윤종 어떻게 이기나 했는데 연습하다보면 길이 생길듯 하다.
Q. 결승전이 용산경기장이 아닌 다른곳(한양대 올림픽체육관)인데 ?
용산이랑 별다를게 없을것 같다. 떨진않을거다.
Q. 얼마전 정윤종선수가 gsl 4강에서 정종현선수에게 잡혔는데 gsl우승자로서 잡고 싶은지?
처음부터 잘나가면 안된다. 천천히 시작해야 나중에 높게 올라갈수 있다.
종현이형이 gsl에서 잡았으니깐 스타리그에선 내가 잡겠다.
Q.정윤종 선수가 WCS 아시아선발전 에서 우승 했는데?
별로 신경안쓴다. 상금받았겠구나 생각할 뿐이다.
Q. 결승맵은 어떤지?
(모르고 있다가 기자실에서 확인)아..망한것 같다.(실망) 누가 뽑았는지? 막막하다. 연습많이 해야겠다.
묻혀진계곡이 어려울것 같다.
Q. 올초 우승 gsl시즌1 이후 연말에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
성에 안찬다 올해 3~4번 할줄알았는데 많이 자책하고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 연말에 결승전 올라갔으니 꼭 우승하고 싶다.
Q. 이번에 우승하면 양대리그(스타리그,gsl) 우승과 로열로더 인데?
기분좋다. 연습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있을것 같다.
Q. 결승전에서 저그팬, 연맹선수 팬들, 응원많이 할것 같은데?
사실 너무 팬들에게 감사한데, 사실 인터넷에 박수호는(장민철,정윤종) 절대 못이긴다는 글들이 많았다
내가 아직 죽지않았다는걸 보여주고 싶었고, 오늘 결승진출로 보여줬으니 앞으론 비방하지 말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Q. 하고싶은말?
일단 전략,판단에 도움준 팀 토스선수들, 감독님, 감독님가족들, 가족, 여자친구, 팬들, 모 커뮤니티에 "힘내요동래구님" 아이디 쓰시는분 고맙고,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 계속 찬양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스폰서 롯데칠성, 레이저 파트너쉽 mym 고맙고 , 온게임넷 스텝친구에게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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