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진행된 결승전 정윤종과 김민철 대격돌
-2013 GSL 시상식에서 김민철 최우수선수상 수상
정윤종이 ‘2013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대표 곽정욱, http://game.gomtv.com)가 지난 12월 8일 진행한 ‘2013 Hot6ix Cup Last Big Match(2013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 결승전에서 정윤종이 라이벌 김민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8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된 ‘2013 핫식스 라스트 빅매치’ 결승전에서 정윤종(SKtelecom_Rain)과 김민철(Woongjin_Soulkey)이 최종 우승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정윤종이 먼저 1, 2 세트를 승리하며 앞서 나갔다. 김민철이 곧바로 3, 4 세트를 만회하며 동점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5세트에서 초반에는 김민철이 정윤종의 확장을 막으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정윤종이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김민철의 확장을 견제하는데 성공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정윤종은 마지막 6세트에서 처음부터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깔끔하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정윤종에게는 2000만 원의 우승상금이 수여되었다.
정윤종은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아 우승할 수 있었다. 결승전 경기는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나온 것 같다. 오랜만에 우승하니 매우 기쁘다. 이 기분을 잊지 않고 다음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곰TV는 오후 5시부터 2013년도 베스트 플레이어 대한 2013 GSL 시상식을 진행했다. 종족별 우수선수상으로 테란 조성주(Maru_Prime), 저그 신노열(SAMSUNG_RorO), 프로토스 백동준(SOUL_Dear)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김민철이 차지했다. 2013년도 신인상은 백동준이 수상했다.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고 명경기상과 인기상도 이날 발표되었다. 최고 명경기상에는 김민철과 이신형(Acer_INnoVation)이 맞붙은 2013 WCS Korea 시즌 1 MANGOSIX GSL 결승전이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표를 받았으며 2013년도 인기상은 이영호(KT_flash )가 수상하였다.
곰TV는 핫식스컵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핫식스를 증정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핫식스컵 진출 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군단의 심장 패키지 및 컴퓨터 주변기기를 제공했다.
2013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는 2013 GSL 공식 음료 파트너사 Hot6ix(핫식스)가 후원했으며 올 한해 동안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국내 리그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인 8인의 선수가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벌였다.
‘2013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http://game.gomtv.com)에서 볼 수 있으며 핫식스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핫식스컵 공식 홈페이지(http://game.gomtv.com/hot6ix)에서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