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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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4 10:45:46 KST | 조회 | 3,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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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리뷰 - 콩스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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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한 선수와 준우승만 한 선수가 존재하는 세상. 태어날 때부터 그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임 콘스탄틴(임재덕)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준우승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후 다시 살아난 그는 우승과 준우승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2등들을 콩라인으로 돌려보내기에 나선다. 그래야만 콩라인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우승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컵라면, 담배에 쩔어 살면서 계속되는 컨트롤 연습에 지쳐만 가던 콘스탄틴. 그런 그에게 어느 날, STX 소울 소속의 프로 게이머 서젤라(서지수)가 찾아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어둠의 콩 속으로 빨려 들게 되는 데.... 콘스탄틴은 콩라인과의 싸움을 포기할 수 없다. 그것만이 그의 유일한 존재 이유이다. 그리고 확실한 건 이 지상에 우승과 준우승의 균형이 깨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승자의 세계와 패자의 세계를 모두 경험한 임 콘스탄틴(임재덕)이 콩의 세력이 점령한 어둠의 세계를 구원하는 이야기.
이 스틸컷은 콘스탄틴이 서젤라의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콩라인의 세계로 들어간 모습입니다.
서젤라의 쌍둥이 동생은 실은 만년 2등만 하는 콩라인이였습니다.
머나먼 이국땅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었던 쌍둥이 동생은 어느날 한
프로 리그 결승전을 마치자 마자 사망하게 됩니다.
승패가 어떻게 됐는지 서젤라는 알아내지 못하지만, 아마 또 준우승을 해서
그 우울감에 자살했을 꺼라 추정합니다. 하지만 뭔가 미심쩍은 것을 발견한 서젤라는
콘스탄틴한테 동생의 죽음을 밝혀달라 부탁합니다.
이에 콘스탄틴은 콩라인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서젤라의 쌍둥이 동생을 발견한 콘스탄틴, 하지만 그녀의 손에는
우승 트로피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에 대한 증거물로 우승 트로피를 가져 올려는 찰나
콘스탄틴은 콩라인들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위기일발!!
구사일생으로 다시 현실로 돌아온
콘스탄틴은 서젤라에게 말합니다
" 당신의 쌍둥이 동생은 준우승을 또 한 것때매 자살한 게 아니요. "
" 네? 그럼 어떻게 된거죠 ? "
" 당신의 동생은 우승을 했소. 우승을 했기 때문에 콩라인들한테 살해당한 거요. "
준우승만 한 선수들이 갈 수 있다는 콩라인의 세계...그러나 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콩라인의 세계로 간 서젤라의 쌍둥이 동생...과연 어떤 거대한 음모가 펼쳐지고 있는 것일까요?
ps. 두번째 스틸컷은 외국에서 리메이크된 콩스탄틴입니다 ( 키아누 리브스 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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