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점령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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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6 22:06:44 KST | 조회 | 2,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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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나이팅게일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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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육체는 너무나 완벽하고 섬세하여 테란의 나노봉합기 정도의 조잡한 기술로는 야전에서 치료는 커녕
악화되는것이 일쑤였다. 그리고 프로토스의 플라즈마 쉴드는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했지만 방전 후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또한 프로토스 기술자들의 해결 과제였다.
프로토스 기술자들은 마침내 과거 종족전쟁때 사용했던 쉴드 배터리의 기술을 복원,개량하여 개인용 장갑에 장착하는데 성공하였고, 테란의 나노봉합기의 기술을 과감히 채택, 발전시켜 프로토스의 신체에도 상당한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기 개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이 장갑을 구동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이오닉 에너지는 너무나도 커서 평범한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었다. 때문에 기술자들은 고위기사의 협조를 부탁했으나, 대부분의 고위기사들은 그들의 명예를 포기하기 싫어했다. 하지만 몇몇 소수의 고위기사는 자신의 동족을 위해 과감히 그들의 명예를 포기하고 이 장갑을 입었으며, 그들은 최전방에서 다친 동족들의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숭고하고도 아름다운 희생을 한다.
이 장갑에 구동에 필요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감당하기 위해 고위기사는 그들이 가진 대부분의 초능력을 희생해야 했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광전사보다 못한 전투력을 지녔다.
하지만 모든 프로토스는 이들의 숭고한 의지를 알기에 끝없는 존경을 표하며, 그들이 곁에 있으면 더욱 더 용맹하게 전투에 임한다.
그들의 한 손에는 쉴드배터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며, 이를 안전하게 구현하기 위해 손에 정밀한 사이오닉 조정기를 심는다.
다른 손에는 프로토스의 육체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기가 있으며, 정밀한 치료를 위해 고위기사는 갑옷 속에 손을 넣고 있다.
[전부 상상입니다. 욕하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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