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봄밤맑은하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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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6 10:25:54 KST | 조회 | 3,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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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불곰 부대에 입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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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징징이 지겨우십니까? 자꾸만 초반마린이 케찹이 되서 슬프다고요?
덩치가 수미터가 넘는 위너가 되서 키 갖고 여러분을 놀려대던 놈들을 내려다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장갑만 믿고 깝죽대는 겁쟁이 중장갑 두부살들의 면상에 사랑스러운 유탄을 꽂아주고 싶지 않으세요?
충격탄 맞고 느려져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외계인 자식들을 샌드백마냥 신나게 후려쳐주면 더 신나겠죠?
그렇다면....
위대한 자치령의 불곰 부대에 입대하세요!!
불곰 부대에서는 언제나 부드러운 누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은 28년째 노처녀
입대 요건:
1) 자치령과 멩스크 황제폐하에 대한 빠심이 넘칠 것
2) 레이너의 레이너 특공대에 대한 적개심이 넘칠 것
3) 뭔가 두꺼운 것을 보면 뚫어버리고 싶다는 욕망이 넘칠 것
4) 달려오는 광전사가 크리스마스날 애인보다도 더 반가울 것
5) 유탄 발사기를 정신적으로 모에화할 수 있을 것
*범죄 경력자 우대
------=강한친구!! 자치령 병무청 문의전화 1588-90##=------
p.s:
입대가 초읽기가 되니 이런 정신나간 그림도 그리는 군요;;; 어제 해병왕의 승리를 보고 그냥 감명받아서(그런데 이정훈은 해병이잖...) 쓱싹쓱싹 휘갈겼습니다. 사용한 툴(?)은 샤프와 볼펜, 그리고 지난 학기에 조별 과제 인쇄한 이면지(...).
아니 그런데 볼펜만으로 명작을 창조해내시는(ex)카니발리즘님)같은 분들은 대체 어떤 비범한 종족들이시죠'ㅁ'??
p.s3:
사실 진짜 불곰 슈트는 저렇게 작지 않지요. 거의 작은 전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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