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내요리를아이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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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7 03:05:57 KST | 조회 |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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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못그립니다만.... 집정관에 대한 멋대로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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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제대로된 그림한번 안그려본놈이 그림판100%에 타블렛도 사용 안했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집정관이 아칸이라고 불리던 시절(는 스타1)
(근데 블쟈 스1 설정집 보면 아칸 해석이 군주라고 쓰여있는데..)
템플러가 아칸으로 변하는게 데체 뭔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습니다.
분명 sommon(소환) 이라고 쓰여있었지만 다들 그냥 합체라고 불렀죠.
스타 1 설정에 보면 집정관은 프로토스와도 급이 다른 차원의 정신체로써
기사단 둘의 힘을 합쳐야 겨우 소환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그저 소환되었을 뿐인데 어째서 프로토스 편을 드는가?
(스1 에서 아칸을 계속 누르면 영어로 '이곳은 나랑은 안맞는군'비슷하게 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강한 에너지를 가진 존재가 무려 다른 차원에서 소환된다면 아무리 기사단 둘을 희생해도
무리가 아닐까?
이런 의문점에 대해 제 나름대로 해석한 결과.
'소환되는것은 정신뿐이고 육체를 이루는것은 기사단의 몸이 융합한 것이다.'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정신만이라면 소환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고, 정신력을 에너지로 만드는데 탁월한
프로토스의 몸이라면 그 어마어마한 정신력이 바로 전투력으로 환원될수 있겠죠.
(스2의 집정관은 그정도로 굉장해보이진 않습니다만)
그럼 두번째 의문점인 '왜 프로토스를 따르는가?'
이 의문에 풀려면 '울레자즈' 라는 암흑 집정관을 알아야 합니다.
게임/홈페이지에서 이름만 나왔고, 소설판(직접 보진 않고 인투더맵에서 누가 정보를 올리셨더군요)
스타크래프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울레자즈는 무려 암흑 기사단7인이 융합한 암흑집정관입니다.
생각 속도=행동. 즉 반응속도가 무한이며 얼마든지 공간이동을 할수 있고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암흑을 촉수처럼 다뤄 공격하며 정상적인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는 괴물입니다.
울레자즈라는 이름은 합체한 7인의 암흑 기사단중 한명의 이름으로 그는 놀랍게도
암흑 집정관으로 변한 후로도 온전히 자아를 유지합니다. 결과적으로 나머지6명을 그냥 집어삼킨 셈이죠.
여기서 알수있는게 잔재사념입니다.
집정관 합체(혹은 소환) 이란 일종의 강림(아바타)이며, 사용자의 의지가 강할수록
자아를 많이 유지할수 있습니다.
최 하위의 기사단이라도 집정관이 될때는 필사적일테므로 프로토스를 위하는 마음이
집정관이 된 후에도 강하게 각인된 것이겠죠.
아 쓰다보니 그림보다 글이 더 기네요; 죄송합니다.
보충점이나 오류가 있으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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