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리스

자신이 믿는 것, 사랑했던 것들이 파괴되는걸 지켜볼수밖에 없었던

알다리스

종족전쟁의 시작인, 아이어에서의 탈출에서의 알다리스의 모습은

참 안타까웠습니다

왠지 무기력한 노인의 모습이랄까요...

하지만 그의 지혜는 죽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

암흑 기사단의 여족장 라자갈이 세뇌당했다는 것을

라자갈과 가장 가까웠던 제라툴조자 눈치채지 못한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채고 반란을 일으키죠

하지만 그의 반란은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그는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뒤켠으로 사라집니다.

이분의 삶도 참 파란만장하군요.

740년간 보아왔던 것들이, 한 순간에 파괴되는 것을 보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요?

약간 보수꼴통같은 모습을 보였어도 최후는 슬펐음

웃게툴!!

설마 블리자드에서 죽었던 알다리스가 알고보니 겟코 모리아처럼 절체절명 멋지게 워프로 탈출해서 큰 부상을 입었지만 스스로 개조해서 돌아오는 것은 아니겠죠??

'임무를 끝내러 돌아왔다!! 아이어를 위하여!!'

흠 알다리스모자는 약간 각진 네모꼴의 모자인뎀......(굳이 비유하자면 블랙매지션같은)

뭐 괜찮군요

알다리스 원래 저렇게 생김?

개인적으로 알다리스 싫었는데 마지막과 최후는 슬퍼씀여;

럴커 개객기

술 쳐먹고 마우스로 초상화보면서 끄적끄적 그렸는데 술 꺠고 보니 존나 이상하네

YOU MUST CONSTRUCT ADDITIONAL PYLONS.
OUR WARRIORS HAVE ENGAGED ENEMY.
WE ARE UNDER ATTACK!
WE REQUIRE MORE VESPENE GAS
NOT ENOUGH ENERGY.

여담으로 스1에서 프로토스 건물 초상화는 알다리스인데 종족사령관 성우는 다른 사람이었지만
스2에서는 건물 초상화는 그냥 집정관이지만 성우는 알다리스 성우입니다. (미국판만)
스1 브리핑 화면에서 알다리스 목소리 많이 들어보신 분은 스2 미국판으로 플토하실때마다 익숙함을 느끼실듯 하네요.

음 난 알다리스 안티였나...

11 어쩐지..가끔 미국판 토스영상보면 익숙하더라구요

똥꼬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