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해병은50원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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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10 18:42:34 KST | 조회 |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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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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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병 : 자, 오늘 하루 일과가 모두 끝났군. 다들 수고했다!
모두 : 예 수고했습니다!
해병1 : 근데 김해병님 예전부터 이상한거 못느끼셨어요?
김해병 : 뭐가?
해병1 : 제가 히드라한테 공격당하고 있었을 때 누군가가 히드라를 쏴서 겨우 살아남았거든요, 그래서 고맙다는 인사라도 하려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었어요.
해병2 : 맞아요! 과학선도 없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감염충한테 뭔가 번쩍 하면서 감염충이 쓰러지는것도 봤어요!
홍웅(불곰) : 이봐! 그런게 어딨어? 너희들 유령을 믿는거야?
해병3 : 혹시 유령요원 아닐까요? 자치령에서 비밀리에 키운다는 유령요원!
홍웅(불곰) : 암살전문요원이 왜 저그하고 투닥거리는데 와있겠어?
해병1 : 그럴수도있죠! 초능력을 이용해서 저그를 무력화시킨다거나, 죽인다거나!
해병4 : 그리고 여자라면 얼굴도 예쁘겠죠? 흐흐...
김해병 : 흐음..... 그..렇겠지? 아마?
해병2 : 혹시 유령요원에 대해서 상사님도 뭔가 겪어본 일 없으세요?
김해병 : ....... 글쎄.... 나는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자! 다들 불도피웠는데 뭐 구워먹을 꺼 없나?
해병 1 : 잠깐! 상사님! 근처에 누군가가 있는거 같아요! 혹시 저그인가?
김해병 : (혼잣말로) 이녀석... 여기있나...
해병2 : 네?
김해병 : 아.. 아무것도 아니야! 먹을수 있을정도로 멀쩡한 저그시체나 주워와바!
......
홍웅(불곰) : 너.. 아직도 만나냐?
김해병 : 전장에서 같이 뛰는 전우로써 가끔 만나는데, 왜?
홍웅(불곰) : 너 옛날엔 좋다고 마구 따라다녔잖아?
김해병 : 하.... 그건 옛날얘기고... 아무튼 난 이젠 관심없어. 그리고 자치령 기밀요원이잖아? 자칫하단내 목숨이 날아간다고.
홍웅(불곰) : 군대에서 눈이 높아진놈은 너밖에 없을꺼다. 아마...
김해병 : 뭐?
....
이유령 : 훗...
ps. 근황 : 공부 - 공부 - 공부 - 스케치 - 공부 - 롤 - 롤 - 실력이 후달려서 끊음 - 공부 - 친구한테 마인크리프트를 소개받음 - 운지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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