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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thu[얼쑤]
작성일 2016-01-08 23:06:33 KST 조회 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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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론 광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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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성에서 전투를 벌인지 이틀이 지났다. 난 이 행성이 우리 동족이 잠들어있는 툼 월드임을 깨닫고는 내 가신들들과 함께 직접 이 행성 위에 존재하는 온갖 미개한 것들을 청소했다. 

나의 충성스러운 신하들은 일말의 의심도 품지않고 그들을 정화하였다. 

 

지금껏 만난 상대와 다를바가 없었다. 이들은 인류와 엘다처럼 자신들이 은하계에서 가장 우수한 종족이라고 착각한 멍청한 자들이었으니깐, 그들은 스스로를 프로토스라고 불렀다. 상관없었다. 저 오만한 것들은 우리의 힘아래 짓밟혔으니

 

난 그들이 운용했던 장비들을 살펴보았다. 몇가지를 쓸모있어보였지만 우리것에 비하면 전부 약해빠진 것들이었다. 그들은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모양이었다. 그들 스스로 아이어라고 부르던 행성의 주인행세를 한 죄의 대가를 받아야할 이유 말고는 저들이 존재해야될 필요는 없었다. 허나 딱하나, 이 광전사라고 불리우는 전사들은 꽤 쓸모있어보였다. 그들의 기술이 아닌 그들의 운용방식이 특별했다.

 

두 개의 칼날로 적에게 근접하여 공격하는 이 보병들은 우리측의 근접보병들보다 효율이 좋은것 같았다. 복면을 두른 채칼 하나로 싸우거나 갑주를 입고 창같은 것으로 싸우는 자들도 있었지만 별로 쓸모있어보이진 않았다. 그건 우리도 있으니깐...

 

어쨋든 난 크립텍들에게 이 종족과 이 광전사들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을 연구하라 지시하였다. 가우스 라이플을 쓰는 전사들에게 이들의 갑주와 무기를 우리식으로 바꾼 것들을 장착시키고 이들처럼 좀더 날렵하게 신경 인터페이스를 손보았다. 프로토스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머리 뒤에난 신경계를 절단하였다. 크립텍들은 이것이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하나로 묶어주는 장기라고했다. 우리의 통솔능력에 비하면 원시적인 신체일터, 난 그것들을 원래 용도와는 다른 근처의 적을 탐지하는 장비로 우리 전사들에게 장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잠들어있던 동족들이 깨어났고 광전사는 이제 우리의 동족이 되었다. 이제 난 또다른 행성으로가 나의 왕조를 위해 싸울것이다."

 

-폭풍군주 이모테크

 

 

 

 

 

워해머 네크론 워리어를 광전사로 바꿔보았습니다.

머리로는 간지나게 그려지는데

손으로 하니 이렇게밖에 안되네요 ㅡㅡ...;;

  

네크론에 대해서는 검색하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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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Elendi (2016-01-08 23:49: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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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한국산트롤 (2016-02-02 23:41: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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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기계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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