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에서 마스터까지..

작년에 배치경기받고 브론즈 받았을때부터..

다이아 찍고 한참을 방치하다가 팀풀만 죽어라하다가..

그냥 한번해보자는 마음에 일주일 폭풍레더를 한후 마스터라는 계급을 받을때까지

한단계 하나도 빠짐없이 통령을 만든후에나 등업이 되었고..

 

언젠가 뜬구름 잡듯 이정도 계급이면 어떻게 하면 만들수있을까라는 의문에서 부터.. 조금 계급이 생기니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것 같아 글을 쓰게됩니다.[제 종족은 토스이고 토스대토스는 생략할게요]

 

 

1.브론즈-작년 오픈시즌1 때쯤일 겁니다.

스타1을 그럴저럭 했기에 골드쯤은 가뿐 할줄알앗는데...브론즈 더군요..ㅡ_ㅡ..

지금생각해보니 실버까지 되기에 일꾼만 충분히 생산해주고 gsl등을 통해 기본적인 예를 들어 4차관이나 2병영 떠블 등의 기초지식 빌드만 있다면 무난하게 실버로 등업 했었습니다..지금은 잘 모르겟지만요..

 

2.실버-추적자+거신 조합만으로 모든 종족전을 했었고..

쉬지않고 일꾼생산+자원을 절대남기지 않는..[스1빨이죠..]만으로 무난하게 골드까지 돌파했습니다.

 

스타2를 잘하고싶다고 생각 할때 가장 중요한것 이라 하면 위에 2가지를 꼽고 싶고..

자신은 위에 2가지것을 무지 잘하신다고들 생각 하시겟지만..

실제로 리플레이 돌려서 연결체 눌러보면 3,4초씩 심지어 10초이상 안누르실거에요..

자신이 실버라면..거의 90%이상일겁니다.. 일꾼 70기가 될때까진.. 4차원관문 같은 극초반 올인이나 본진올인을 제외하곤 연결체에 단 1초라도 불이 꺼지면 안되고 이것은 리플레이를 통해 단련할수있습니다.

 

3.골드- 처음으로 연결체에 마나가있다는 사실을 알앗죠..ㅋㅋ한달만에 쾌거?ㅋㅋ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골드가 됫나 싶기도합니다..-_-..

친구가 골드라서 연습게임 한판 해보면 예전과는 많이 실력이 다르다는 것을 알수있어요..

 

이제 일꾼생산과 돈을 남기지 않는것은 기본으로 깔고가야합니다..

물론 테란의 1/1/1막는법이라던가 내가 멀티테스킹이 안되더라도 상대방이 두군데 이상 교전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가 가능해야합니다.[잘 갈라야죠..ㅋㅋ]이후에 제대로 한방 모아서 가면되죠..

운영을 잘하시려면 물론 앞마당을 최적화해서 먹을수있는 빌드를 아셔야하고요..[1,2,3관떠블등]

증폭과 더블어 토스의 오묘한 빌드를 파악하셔야합니다.

예를 들면 테란이 2병영이라는걸 눈치챗는데 굳이 로보를 일찍 올릴필요가 없죠..바로 황혼테크를 타줘서 돌진업하면서 3멀티 혹은 해병비율이 높다면 바로 폭풍업까지 테크를 밟는식으로요..물론 거신쪽이 좋다면 옵찍고 보면서 하는게 편할수도 있고요..

신나게 멀먹고 관문위주로 자원을 돌리신후 상대방이 나오기 직전 차관 한바퀴 돌린후 증폭 몰아서 한바퀴 더 돌리고 시간을벌면서 한바퀴 더 회전한다면 압도적으로 이길수도있고요..[증폭]

그리고 많이들 실수하시는부분인데 추적자와 거신에 대한 무한 신뢰를 버릴수록 등업에 가까워진다는 사실이에요..

토스의 꽃은 추적자와 거신이죠.. 하지만 광전사,파수기(고위기사) 등을 한번 써보세요..

저도 저렙일땐 고기방패라 해서 안썻지만 막상 상위로 가려면 이것들을 잘써야해요..

거신은 1~3기로 거든다 라는 느낌만 갖고 사용하시면 정말 더 강력해 질거에요..

 

4.플레-얼마전에 아는형 플레 올려드리면서 정말 느낀건데..

골통령이라 그런지 플통령이랑 계속 붙여주더라고요..

테란전은 3병영이나 1/1/1 저그전은 앞마당 먹고 올인이나 하튼..올인류가 굉장히 많더군요..

이때쯤드는 생각이 한방 병력을 모울수만 있다면 쉽게 제압이 되는데

그전에 들어온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분명 막는빌드를 썻는데 실수로 뚫린다던가 하는경우도 있을거구요.

그런 올인류를 막으면서 세세한 컨이라던가 신경써서 해주시다보면 어느새 등업이 될거에요..ㅋ

그리고 이떄쯤이면 동시교전이라는것에 눈뜨셔야되요..

한방향으로는 절대 피해를 줄수없어요.. 정면에서 이득보려면 붕가기나 수정탑으로 다크를 밀어넣어 먼저 보여준후 흔든후에 해주시고 아니면 견제로 이득보려면 정면에서 먼저 보여주고 대치만 하는거죠..[도망가거나] 이러면 먼저 보여준쪽 때문에 그다음에 하는 행동은 이득을 볼수밖에 없어요.. 물론 이렇기때문에 광물지역마다 방어타워를 하나씩은 박는거죠..

마찬가지로 반대로 생각하면 의료선 플레이도 같은 개념으로 들어올수있다는것을 신경써서 하나만 신경쓰시지 마시고 병력을 잘 가른다던가 해주셔야되고요.. 판자촌 빌드처럼 멀티테스킹을 요구하는 식으로 들어올수도 있기떄문에 어느정도 컨트롤도 길러주셔야합니다.

 

5.다야-gsl이나 고수리플레이 보면 나와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요..ㅋㅋ

마스터와의 빌드차이도 거의없죠..

일꾼도 안쉬고 돈도 안남기고 병력구성도 비율좋게 딱딱 맞춰서..뽑는데 

도대체 내가 뭐가 문제가 있길래 마스터만 만나면 깨지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하지만 거기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심리전이죠..

다야쯤 되면 정석빌드는 모두 알고계실겁니다.

토스가 저그전을 할때면 무조건 잘 속여야 합니다.원하는데로 해주면 일꾼 쫙쫙 뽑고 엄청난 물량이맞이하겟죠

따라서..그냥 파수기 멀티라는 좋은 앞마당 먹는 빌드에 순서를 좀 바꿔서 나만의 방법으로 심리전을 걸어보세요.. 2추적을 먼저 누르고 인공제어소에 증폭 한번 넣어준후 상대가 선앞이면 대군주좀 잘라 먹거나 선못이면 그냥 그대로 앞마당을 먹으면서 불사조를 깜짝으로 가던 3관문 멀티 운영을 하시는 겁니다.

이럴경우 저그는 알아서 저글링으로 정찰이 와주죠.. 하위리거라면 신경도 안쓰겟지만.. 다야이상은 꼭 와요..

이러면 2추적1광전사1일꾼으로 감지탑까지 가는척을 하는거죠.. 이정도 심리전에도 저그는 많이 흔들립니다.

혹은 그냥 무난한 앞마당을 했다 하더라도 달랑 병력이 파수기 5마리 라도.. 딱 사이즈를 재봤을때 일꾼만 누를꺼 같다 싶으면 압박을 넣어주시는것만으로도 이득을 보실수있을거에요..

 

테란전과같은경우엔..

1/1/1을 잘막거나 혹은

돌광파수기로 버티면서 멀티하면서 거신을 찍고 거기에 집정관을 더하는 식으로 하는 운영이 요새 괜찮은거 같네요..혹은 앞먹고 타이트하게 8관문까지 늘려서 광전사 파수기로 올인하면 분명 일꾼 나와서 막긴 막더라고요..

하지만 다음엔 돌진업이 되서 한번더 가고 그다음엔 집정관을 추가해서 한번더 뚫으러 가는식의 러쉬도 꽤 승률이 잘 나오는거 같네요..

 

마스터를 뚫을때의 마지막관문은 심리전과컨트롤이라 생각해요..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겟지만 저만의 결론입니다..ㅋ

물론 개쩌는 빌드도 필요하죠..ㅋ

그이상과의 차이는.. 그마분들 개인화면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상성을 뒤업는 컨트롤인것같더라고요.. 

 

중구난방식으로 생각나는데로 서술했는데..

마지막으로 각각 상황에 마다 팁을 적고 마무리 할게요..

이건 중복이 많을거에요 아마.. 제가 xp팁이나작전게시판에서 보던것들을 종합한거라서..

 

테란전

-2번째 보급고가 빠르다면 원원원을 의심해야한다.

-3분30초에 그리고 4분에 들어갓을때마다 해병이 한기씩 더 추가된다면 확률은 더 올라간다.

(3분30~4분에 한기라면 보통 2병영일 확률이 높다)

-1/1/1을 막을때 가장 수월하게 생각하는빌드는 1관떠블 후에 1로보 2관문 추가 해준후.. 좀더 모아서 올것같으면 2관문을 더 추가해서 광전사위주로 막는것인데 관측선으로 본후 의료선빌드라면 돌진업을 해줘야한다.

-3관떠블이라면 초반해불러쉬는 무조건 막는데 파수기는 좀 퍼뜨려놓자.

-거신은 한기씩이라도 있는게 좋다..바이킹을 강제할수있고..요즘 emp날리는거 보면..

-앞먹고 2팩이후메카닉이라면 스1처럼 하는게 좋은데..좀과감하게 째는게 좋다 병력구성은 초중반까지 점멸추적자로 화염차를 버텨주면서 3,4멀까지 과감하게 늘려주고 관측선을 여러방향에 날려서 미리미리 견제를 막은후에

거신과 암흑기사를 섞어서 한타만 막으면 필승이고 고위기사는 효율이 좀 떨어진다.

 

토스전

-4차원관문 생각보다 안망한게.. 잘쓰면 생각보다 막기어렵다..

-젤나가동굴은 광자포러쉬 막기가 정말 어렵다..이것때매 꽁승많이..ㅋㅋ

 

저그전

-온니 뮤탈에 가촉으로 버티는 저그를 상대할땐 점멸추적자와 광자포로 버티면서 최대한 병력을 모운다

병력구성은 가촉용으로 거신2마리 정도와 집정관파수기추적자 정도이고 최대한 모운만큼 출발할때 일꾼을 다수데려오고 좀 일꾼을 미리 퍼트려 놓은후 엘리전을 하면 저그는 이 한방병력을 못이기니까 엘리전을 할수밖에 없는데 병력에 우위가 있기에 유리할수밖에 없다.

-저그가 3멀티가 지나치게 늦고 히드라나 병력이 지나치가 많다면 초중반 러쉬를 의심해야되는데

타이밍은 보통 거신 1기타이밍이 된다.따라서 이타이밍을 버티기 위한 광자포 3~4개는 필수다.

-3관문 멀티를 했는데 저그의 3멀티가 지나치게 빠르다면 무조건 찔러야되는데 안찌르고 무난히 후반가면 절대 못이긴다.

-무리군주가 있다면 그전에 찌르고 그게 안되면 무조건 우관2,3개짓고 공허를 모우자

-사쿠라스고원은 은근 초반 저글링이 많으므로 그냥 무난하게 앞먹는게 좋다.

-마지막 서치가 아니라면 저그선앞은 무조건 광자포러쉬로 응징해주자.

-저그가 선앞이면 1관떠블은 좀 위험하다.

-교전시 감염충이 있다면 오지마역장으로 감염충을 좀 가르면 거신에게 빨대가 좀 덜 꼽힌다.

저랑 비슷한시기에 시작하셨네요 ㄷ_ㄷ
전 다이아까지 자원남기고 올라왔어요
대신 빌드랑 컨트롤빨로 어떻게어떻게 올라왔던거같음..
요즘 브실골은 잘 모르지만 아무튼 파이팅!

우오추천

ㅊㅊ

근데 솔까 심리전 이런거 필요없이 걍 정찰 잘하고 유닛 상성에맞게 돈안남기고 뽑아서 어택땅만 잘하면 다이아 중위까지는 가요.

같은때 시작하다니 반가워용 ㅋㅋ
저그는 자원을 남기는개념이아니죠 그걸 잘하야되니ㅋㅋ
플통령이면 다야중위권을잡아야업니되니 플레에적은것이 다야라보면되죠 ㅎ

나둥 브레기=>실통령=>골통령=>플레기=>다레기 이런순으로 와쓴ㄴ데 ㅋㅋ 마스터되고싶당 ㅋ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기요... 뮤링 대응법이 방어 후점추라고요?

ㅋㅋㅋㅋ

전 브레기 -> 골통령 -> 다이아 ->마스터

점멸추적자로 뮤탈 잡으러 따라가다가 감염충 진균맞고 저글링에 감싸져서 죽는거 봤는데

보통 뮤링은 탈다림에서 많이 하고 점추로 나가지 말고 수비만 하는거죠..
나오기전 관문으로 몰아쳐 끝내던가 아니라면 꾹 모우는 수밖에 없죠.

(저는 브론즈>캠페인>테란마스터>종변후 플토마스터)라 공감 어느정도 가는 부분이 있네요...
근데 마스터가기 위해서 심리전 필요없고 에이피엠 150~200정도에 컨만잘해도 되요

마스터 하위권에겐 심리전까지 필요없고 컨과 에이피엠200이면 충분하죠..
그런데 다통령달고 마스터800~900점이랑 계속 붙어서 이겨야지만 마스터로 등업이 됫던터라..
이렇게 조금더 부과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