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그전에서 오늘 잉정관의 기적을 보았어요.

상대 저그분께서 가난하게 뮤탈 저글링 하셨어요.

한 20분간 뮤탈 저글링 잡는데 강력한 유닛이 스1때 있었는데? 뭐였지? 커세어였나? 하면서 불사조만 찍다가..

막판에야 겨우 잉정관의 존재를 깨달았습니다.

사실은 히드라나 바퀴 체제전환할줄 알고 템플러체제간거ㅜㅡ.

템플러2마리를 보고 나서야 잉정관의 존재가 생각났어요.

결국 스톰 취소하고 그 가스로 잉정관 2말 만들고 후딱 러쉬가서 끝냈습니다.

 

보니까 둘다 각각12킬!!이나 했더군요.  거신이나 하템이 활약할때는 그닥 느낌이 안왔는데

이상하게 잉정관이 활약하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근데 저그분이 나가시면서 한말이 ...기억에 남네요.

"아~ 스2에 잉정관이 있었지..ㅜㅡ"

 

 

저그도 울고 잉정관도 울고 저도울었습니다.

집정관..아..

스1의 아칸의 힘이 생각나네용 ㅠㅠ

앟핳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