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는 emp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플레 10위권 안쪽으로 진입하니.. 연승하다보면 꼭 '다이아 유저'랑 맞붙게 되네요.

 

확실히 다이아 유저들이 수준이 좀더 높긴 하네요. 조합도 그렇고, 갖춰놓은 병력의 질과 컨트롤로 틀리고.

 

어쨌든 테란전 평소랑 비슷하게 갈려고 했는데.. 빠르게 유령을 뽑고 emp를 뿌리더라구요?

 

그리고 제 병력이 녹았습니다. emp한방에 파수기 x망 상태로 빠지고, 쉴드 다 깎이고(사실상) 은폐까지 다 풀리는 진짜 최고의 기술입니다.

 

그런데도 테란들은 플레까지는 잘 안쓰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었습니다. 전에 맞아봤을때에는 업그레이드도 테란보다 2단계나 앞선 상태였고 물량도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몰랐습니다.

 

비슨한 물량에서 고스트 뽑아서 emp 한대 맞으니 생사가 오락가락 입니다. 거기다가 컨트롤도 좋아서 뒤로 빠지면서 충격탄 쓰면서 질럿만 쏙 잡아 먹고 빠지니.. 전선에서 질럿으로 계속 추가해줘도 밀립니다. 상대는 계속되는 해병 불곰이 눈에 띄는데, 저는 없어진 질럿이나 충원하느라 시간 다 뺏기고, 어쩌다가 불멸자가 앞에 잘못 가면 충격탄 맞고 바로 헤롱헤롱 거립니다. 거기다가 emp맞은 상태에서는 이건 뭐 답이 없네요.

 

뭐 고스트 빨리 뽑느라 의료선이 없어서 다행이었지, 솔직히 병력 살아나오지도 못할 수준이 될뻔했지요. 그래도 소수라도 살려와서 입구로 올라오고 역장 치면서 다시 병력 모읍니다만..

 

이미 형세는 기울었죠. 상대는 멀티 먹고 의료선 탱크 추사하고 병력의 질을 높이는데.. 난 잃었던 병력이나 복구하는데 그치고 있으니.........

 

멀티는 꿈도 못꾸고.. 결국 병력 모아서 내려와서 한타싸움 허무하게 털리고 끝냈습니다.

 

emp 두방 맞으니 정신이 없더만요. 테란 병력 1/3도 소진 못시키고 그대로 녹아버렸습니다.

 

물론 제가 발컨이라서 뚜렷하게 뭔가 좋은 컨을 해주지도 못하고, emp를 못피한것도 있는데.....

 

epm진짜 좋지 않나요?

 

프로토스 스톰이라고 해봐야 4초간 맞아야 80인데 이건 쉴드지만 한방에 100 날라갑니다.

 

스톰은 유효 범위가 1.5지만 emp 2입니다.

 

emp 사기 맞음

일단 맞을 생각하고 유닛을 더모으세요ㅠ

해불에 유령추가해서 나오는건 파수기 뒤에 짱박아놓고 역장으로 버티면서 거신나오길 기다리는수밖에 없죠 ㅠㅠ 하지만 바이킹이 추가되는데...

차원분광기로 내리는 컨 하니까 효과는 보더군요

예전에 글 올렸는데 이미 고수층에서 쓴다고 댓글

emp 사기 맞음

쉴드중에 100 이상되는게 불멸자랑 거신 공허 잉관 잉선 잉함 뿐인데

어차피 관문유닛기준으로 보면 emp는 최대 80뎀일뿐.

템플러가 emp 맞으면 조금 게임 힘들어짐. 항상 옵저버 대동하시고 템플러는 거신뒤에 붙여놓되, 거리좀 두셔야합니다. 만약 맞을걸 대비해서 템플러 목걸이 업도 해두셔야해요. 그리고 템플러가 맞는순간 목걸이 업된 템플러 소환해서 합류해주셔야해요. 아님 능력있으시면 환류로 스나이핑하는것도 괜찮은데 눈이 좀 밝아야함.. 템플러가 안맞는다면 별로 무섭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