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원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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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4 16:23:52 KST | 조회 | 606 |
제목 |
[프테전] 1관 1로보 vs 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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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00대 토스입니다
요즘 연습파트너가 생겨서 테란전 연습을 자주하는데요~ 테란전 그닥 못하는 편 아니었는데
요즘 한창 추세가 의료선 견제인만큼, 그 견제를 막기가 벅차고 한순간의 실수, 판단미스 하나로 경기를 그르쳐버리는 상황까지 오는데요.
우선 초반부 부터 생각을 해보면, 테란전 정석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1관 1로보,
뭐 로보올리면서 2관 또는 3관으로 늘려주는 플레이. 이플레이는 관측선으로 상대방을 보며 맞춰갈수있는 최적화 빌드죠.
하지만, 1관 1로보를 하였을시, 상대가 빠른 앞마당일시 앞마당을 따라간다면,
테란의 해불 병력에 한방에 밀린다던가 의료선 견제에 취약하다는걸 새삼 느꼇습니다.
그래서 3관 앞마당을 시전해봤는데, 1관 1로보보다는 훨씬 안정적일수있습니다.
단, 상대의 기습적인 전략 (해밴 등) 에 취약할수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탐사정 정찰을 갔을때 상대가 2가스를 빨리 채취하지않으면 전 3관 빠른앞마당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3관 앞마당후 로보공학 건설하고, 관측선으로 상대방의 체제만 확인하여 주고, 상대 공격동선 드랍동선을 캐치하는 용도로 씁니다.
그리고, 거신3기 가량 모일때까지 의료선 견제나 테란의 타이밍러쉬를 막아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더군요. 의료선 견제가 요즘 워낙 숙달된 테란이 많아서;;
본진드랍 대비용으로 소수만 배치해놨는데 다수가 드랍올시 본대병력까지 지원을 하면 나머지 병력이 앞마당 연결체는 공격하는등의 아주 조금의 피해만 봐도 테란을 이기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테란이 의료선 견제를 하면 멀티보단 우선 거신모으는동안 방어만 생각하게 되는데,
젤나가 동굴같은 경우는 의료선 견제하면서 대놓고 꿀네랄 먹어버리더군요.
그 꿀네랄 활성화 바탕으로 거신이 모여도 물량앞에서 밀리는 시나리오도 오곤합니다.
테란전 어떻게 플레이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많은 분들의 정보공유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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