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플레토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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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04 00:16:09 KST | 조회 | 469 |
제목 |
테란과 저그를 상대할 때의 몇 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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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50점의 플레기입니다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따로 팁을 드리기 뭐하지만
브론즈나 실버에서 분투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올립니다
일단 저그전
정찰이 중요합니다.
차관 업 이후 환상 업그레이드 해서 꾸준히 정찰하시구요.(이건 전종족전 공히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초반엔 탐사정으로 수시로 정찰하되 우리 기지 입구서 대기하는 저글링에 컷 당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므로
미리 탐사정을 맵 구석에 빼놓았다가 넣으면서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원 먹을 수 있는 타 스타팅엔 사각지역에 미리 수정탑 지어두면 광전사나 암흑기사 소환으로 해쳐리를 깨는 의외의 수확을 거두는 경우도 있고 광전사 하나만 뽑아 멀티 유무를 체크할 수 있어 좋습니다.
떼뮤탈을 뽑으면 아마 2우주공항 많이들 하실 건데요. 2우주공항하면서 온니 불사조보다는 공허 셋 정도추가하면 데미지도 데미지일 뿐더러 몸빵이 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3공허 시 멀티 부화장도 잘 깨니 떼뮤탈일때 추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시군주가 있긴 하지만 고위기사보단 암흑기사가 훨씬 낫습니다. 넷 정도 있으면 포자촉수 깨버리고 멀티 부화장 초토화시킬 수 있구요.
저글링 학살자에다가 두 마리 뽑아서 예상 멀티 경로에 패트롤만 시켜놓아도 제 값은 합니다. 대규모 교전 중에 스리슬적 2-3마리 끼워두는 것도 좋구요. 물론 다수 암흑기사는 잉여이니 조커로 쓰시기 바랍니다.
러시갈때는 탐사정 꼭 잊지 말고 데려가서 수정탑 짓고 병력충원합시다.
말로만 하고 저도 자주 까먹는 것이긴 한데 특히나 저그전은 얼마나 추가병력이 빨리 오느냐로 갈릴때가 많습니다. 한방 싸움시 저그유저는 본능적으로 저글링을 추가하니 수정탑 완성 이후엔 광전사나 파수기, 암흑기사를 충원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담 테란전
가스러시 강추합니다.
테란전이 힘든 건 정찰로 상대방의 의중을 알아차리기 힘들 뿐더러 상대방이 가진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인데요.
가스러시를 하면 여러가지 경우의 수에서 리페토르, 해밴은 제외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리페토르나 해밴을 갈수도 있습니다만 제 경우엔 가스러시 당한 테란들이 리페토르나 해밴을 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러면 초반 생마린 올인이나 빠른 멀티, 2,3배럭 마불로 경우의 수가 줄기 때문에 로봇공학소로 느긋하게 보면서 맞춰가시거나 선멀티, 아님 공허로 먼저 주도권 잡아가시거나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 취향따라 하시길...
불멸자는 서로간에 병력이 많아지고 후반이 될수록 잉여가 되는게 맞습니다.
초반에 빠른 확장하며 앞마당에 벙커짓거나 상대가 111테크 등으로 가면서 초반에 강력하게 러시오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드다면 옵 1개 뽑고 그냥 거신을 갑시다.
테란전은 고위기사가 유용합니다.
예전에는 온니 거신이었는데 요즘은 거신은 6마리 이상 안 뽑고 고위기사를 가는데 훨씬 안정적이더군요. 거신이 잘 모였고 모일 수 있는 조건에서 가는 것이긴 하나 부적업까지 되는 순간 최소한 의료선 드랍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트렌드가 온니 불곰보다는 마린을 많이 추가하는 식이라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암흑성소까지 지을시 테란이 의료선 드랍 신경 안 쓰면 암흑기사와 고위기사로 피해없이 막을 수 있습니다.
게임하는 입장에서도 소환된 고위기사의 즉시 폭풍은 사기란 생각이 들 정도로 좋습니다.
암흑기사 역시 조커이긴 하나 지게로봇 대신 스캔을 쓰게 함으로서 간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시의적절하게 이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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