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LAN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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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1 22:30:52 KST | 조회 | 1,175 |
제목 |
EMP는 따지고 보면 사거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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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테란들이
"EMP맞기 전에 환류 탁탁해라"
라고들 한다.
대부분의 토스들은 "저 테타늄 생키" 할것이다
근데 이건 따지고 보면 테타늄을 넘어선 테몬드다 테몬드 (테란 + 다이아몬드)
사거리를 보면 유령의 EMP 사거리는 9로 명시되있고
고위기사의 환류는 사거리 10이라 되어있다.
이 수치상으로만 보자면 정말 보고난 후에 고위기사 컨만 되서 환류 탁탁을 하면 프로토스가 EMP를
맞지 않고 테란을 휩쓸수있다
하지만 문제는 유령의 EMP사거리 9라는건 최초 탁찬지점을 말하는거고
그 주위 범위 ( 약 반지름 2)는 넣지 않는 다는것이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토스가 아무리 제빨리 환류를 먹인다 하더라도 고스트는
이 보너스 2사거리를 이용해 얼마든지 프토를 능욕할수있다.
거기다가 환류 같은 경우는 대상유닛을 지정해야한다
마린이랑 불곰이 섞이고 위에는 의료선 둥둥 떠다니는 그 상황에서
그 사이사이 숨어있는 늘씬한 고스를 찾아서
실수없이 정밀클릭 + SHIFT컨을 하는것은 정말 최상급 플레이어가 아니면
거의 실현 불가능이다.
이에 반해서 고스트의 EMP는 범위공격이어서 걍 대충 고위기사 닿을것 같은 곳에 쏘면서
주위 유닛들에게 EMP 먹이는 것은 공짜에 해당한다
이 부분은 정말 테란대 프로토스전에서 밸런스 붕괴가 아닐수없을뿐더러
고위기사는 최종테크트리를 타야하는 반면에
유령은 단 2티어만에 튀어나오는 유닛이라는 점이다 -_-
거기다 EMP는 개발 없이도 사용할수있으면 마나도 상당히 저렴하다.
그리고 타이밍상 테란이 고스트를 끌고나오는 시점에서 프토가 고기를 보유할려면
정말로 병력구성이 허술해 질수밖에없으며
고기의 진가를 발위하는 사폭또한 200/200이라는 엄청난 자원과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절대 공평한 밸런스라 볼수가없는 부분.
그리고 여담으로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에 대해서
그래 우주공항에서 기술실 달고 바로나온다는건 딱히 뭐라하지않겠다
그런데 국지방어기는 개발도 필요없으며
엄청난 양의 프로토스 원거리 공격을 무마시킨다.(추적자만을 따졌을때 약 4백가량의 데미지를 무마시킨다)
그리고 지상에 있는것이 아니고 공중에 떠있는 것이기에
고위기사의 환류나 객체발사를 하지않는 공허포격기 정도가 없으면 사실상 없애는것은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시간이 지나면 마나도 다시 채워지며
지속시간도 매우 길다.
그리고 몇몇사람들은 해밴밤까마귀 러쉬 정도야 광자포 도배하면 막는다 라고 하지만
이는 막아도 막는게 아니며
테란은 광자포 도배되있는것 보면 멀티를 먹거나 더욱병력을 뽑아서 센터교전을 기다리면 되기때문이다
왜냐면 이미 프토는 광자포에 엄청난 자원을 썻기때문
이를 종합해보면
현재 프로토스 vs 테란전에 가장 큰문제는
서로싸울때 프로토스는 같은 티어의 유닛을 같은 티어의 유닛으로 어느정도 비등한 싸움을 할수가있어야하는데
병신같이 프토는 한단계 더 높은 테크의 유닛이 필요하다는것이다
이러한 점을 데이비드 킴 십숑키가 알고나있는지 관심이있는지
정말 속이 답답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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