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상향안의 방안

토스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스1에서도 그랬지만

유닛과 건물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느린 손속에도 자원을 그다지 남기지 않게 되고

유닛들이 대체적으로 체력이 높고 이속이 낮아서

컨트롤 차이에 따른 전투결과 변화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스1에서는 그래도 손속에 따라서 물량의 차이가 컸지만

스2는 빌드만 잘따라하고 앞마당 타이밍만 잘 조절하면 물량이 그렇게 큰차이가 생기지 않으니

하위권 토스들이 타종족을 압살하는 대신 최상위권 토스는 도리어 압살당하는 차이가 생겨난다고 봅니다

 

토스경기들을 보면 대부분이 4차관이나 깜짝공허 다크등의 필살기성 빌드가 아닌 이상

대부분 경기가  앞마당 먹고 수비하고 버티면서 거신을 동반한 한방입니다

 

그렇다보니 테저전에 비해 게임 진행속도가 느리며

한방 교전시 토스는 역장으로 적 병력을 양분하고 양분한 병력을 도망 못가게 하며

토스또한 느린 이속 때문에 교전시 불리해도 후퇴를 못하니

10~15분 모아서 10~15초에 경기 결과가 가려지는 상황이 연출된다고 봅니다 

물론 초고수 토스 유저의 아트 역장 사이오닉 폭풍등 멋있는 임팩트가 나오는 장면도 있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지 반복되면 경기 패턴이 단순해지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흥미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러니 체력을 하향 하더라도 이속 또는 사거리를 상향해야 토스가 속한 경기에서도 다이나믹한 경기가 나오고

토스유저에게 보다 많은 컨트롤을 요구하게 되어 상하위 토스 유저의

컨트롤 실력에 따른 차이가 명확히 갈린다고 봅니다

개념글이내효 ..

후..

스1때는 테란전이 거의 프토가 주도권 쥐고 가는 플레이가 익숙햇는데;

스2 오고난 후 이건뭐; 무한 디펜스하나 막다 이기니

영 재미가 떨어지고;

후 정말공감입니다.